나보고 모르는사람들과 톡하고 채팅하고 친척이나 외가친척들 걱정시키게하고 아픈걸떠벌리고다녔다면서 귀찮게하고 힘들게했다고. 미친x이래 정신 병 자 래고 얼마나 의지할곳이없었으면 아픈거얘기해도 누구나 다그래 그러시고 또 니가 그런걸왜보내는데 걔가 피곤하고 힘들거란생각은안하냐 귀찮지그럼 그러셔 난 누구랑대화하고 의지하고 선도지키면서 다들어줄수없는 신이아닌이상 남도안된다 저것도안된다 이것도안된다 어떡하라는거야 정말 도무지방법을모르겟단말이야 엄마아빠가아무리 날 보살피고 챙겨주고신경써주시는찐사랑이지만 남대할때도 잘해주고 말씀도잘하시는데 질투날정도엿어 아는지인들한테까지도 뜨개질배운시절에가르쳐준이모 아는 친구보살이모도 톡이나전화며 카카오스토리도쪽지보낸것도 하지말라그러고 어쩌라는거야 한번도 남동생을 엄마가원래 아들챙기는게당연한건데 아빠한테서 딸사랑은 바보잖아요 딸인저를 많이챙기셧어요 멀리서나마 톡하고 전화하고 여러가지로 눈길주는데 누나인제가 누나노릇도못하고 발달센터랑상담센터다니느라 많은게 부족해서 미안하더라고요 가까이잇을땐몰랏는대학교다니고군대가고 대학교다니고 잠시 멀리떨어지내는 동안 보고싶고 눈물도 맺히고 직장다니며 회사에서제공하는 자취방에지낸지 몇년이에요 하 돈도그렇고 이것도저것도그렇고 우리도돈빌리고 갚는데 부모님들이빛갚느라고생하고 주유소전전하고 여러일들을 겪은몸이에요 방황까지하며.. 남동생한테는 미안해서라도 돈을 빌리고 사고먹고 갚는데에 쓰기로해서 정말 어디하소연할곳도없고 다 남기면 약점잡힐테고 걱정스러워서 앱을 다뒤젓지만 여기만큼 따뜻한곳이없어요 ㅠㅠㅠㅠ 전 병이 우울증합친 정동조현장애에여. 저는이병만 아닌줄알고 부인했던게 마음걸려도 아는보살이모부적지니고잇는것은사실이에요 일을 못하는 지원받는 병이죠 그래서 정신적마음이건강하질못해요 정신건강복지센터다니는거구요 ㅠㅠㅠㅠㅠ 하 ㅠㅠㅠㅠ 이제야밝히네요 고심끝에 밝히는거에요 근데지금은 코로나걸려서 저도 계속 첨에이불덮었다가 겨울옷입었다가 죽을뻔하고 인후통에 고통에 미치는줄알앗네요번갈아가며 춥다덥다 그러고 목은 감각이 마비되도 아프고 괴롭고 잠도못잘정도로 열나고 자다깨지고그래요 ㅠㅠㅠ첨에목이 칼이지나가는듯한고통이엿어요 와 첨겪어봐요 ㅠㅠㅠㅠ
나이먹고도 자기몫 못하는 그런 한심한 사람이 되는건 죽어도 싫으니까.. 그렇게는 안되려 오늘도 아등바등 노력해보려 한다 힘내보자
바뀔것같지않고 더 나아질것도 없다면 더 나빠지지않게끔만 노력해야지.. 지금 완전히 바닥을 보였으니..내가 뭘 바라겠나
너 그렇게 말하지 마 그러니까 내가 정말 이상한 것 같잖아 근데 나 진짜 이상한 건 맞는 거 같아 마음에 병이 들어서 그런가 봐
아침부터 이러기 싫었는데 새벽의 우울한 기분이 아침까지 이어진다..ㅠ 어제도 갑자기 울고 좀 전에도 출근하는 버스 안에서 울고.. 나 왜 이래ㅠㅠ
진짜 익명이니까 하는 말인데 본인이 동물 좋아한다고 극성인 걸 남한테 바라거나 잣대를 들이밀지 않았으면 좋겠음. 솔직히 뭐 좀 동조 안 해 주면 쓰레기가 되는 기분이라 나도 동물 토픽은 멀리서 귀엽다 정도만 즐기고 싶지. 동물들을 위해 뭔가 해 주는 건 개인의 선택이지. 강요해야 할 건 아니잖아. 너무 극성인 게 불편한 거임..
잠이 안 온다 커피랑 차를 너무 많이 마샤서 그런가 그래도 일어나서 좀 보다 약속 가야 되는데 큰일이다ㅠ
누군가를 기다려요. 오늘은 많이 기다린 만남이 있는 날이에요. 그 잠깐의 시간을 떠올리면 너무 설레고 한편으로는 혹시라도 약속이 취소될까 불안해요. 하고 싶은 말들을 정리해요. 숨기고 싶은 것들을 꼭꼭 숨겨요. 피곤한데 기다리는 마음에 잠이 오지 않아요. 그 사람은 내가 잘 잤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밤새 잘 잤다고 말할 거예요. 오늘은 푹 쉴 거라고 말할 거예요. 휴일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할 거예요. 다음에는, 그다음에는, 언젠가는, 그게 거짓말이 아닐 수 있다면 좋겠어요.
잠을 잡시다 잠을 잡시다
힘내세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