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힘들어 요즘 내 모습이 내가 아닌것 같아 최근들어 자살자해 충동도 들고 있어 너도 속상해서 그렇게 말을 했겠지 그래 미안해 내가 말 실수를 하는게 많아지는구나 근데 내가 계속 자책을 하다가 든 생각인데 너는 왜 내 말을 비관적으로 받아들이고 그걸 나한테 표출하는거니 내가 그런 의도로 말을 한게 아니잖아 그래 미안하다 내 정신이 고장나서 그런갑다 얼른 약 먹어야하는데 말이야 그래 미안해 다 내가 잘못한거야 그래
저만 없으면 친구관계도, 가족도 다 괜찮아 질 것 같아요 항상 어딜가든 제가 문제인 것 같고 장점이랄게 없어요 이젠 그냥 제가 죽는게 제일 나은 선택 같아 보여요 매일 우울함에 휩싸여서 사는 것도 지치고 입시도 막막해요 매일 수백번씩 고민해요 뛰어내릴까 말까
어린이날이지만 미안하다.. 난 애들 별로 안 좋아해.. 사실 나는 노키즈존 좋아 결혼 생각도 없고 육아 생각도 없어 '지금의' 나는 그래 미안하다 사회에서 이렇게 말하면 엄청 뚜드려맞더라
. 정리 안녕하세요 쌤 벌써 목요일이네요! 하하.. 음 그래서.. 제가 쌤 시간을 낭비하는 건 아니겠죠? 너무.. 바빠보이던데요..! 그냥 차라리 상담신청을 하지말걸 그랬을까요.. 음, 아니에요 그래서.. 저번에 마인드맵 해보라는 거 해봤는데 잘 안되더군요. 그래서 3번정도 반복해봤는데도 그냥 원인이라하면 우울감밖에 안떠올라요! . 음 네네.. 흠.. 주말에 밤되면 고민을 해봤어요.왜 원인이 안나오지? 하면서 계속 고민해있었는데 문득 그 생각이 들더군요. (웃음) 사실 다 내 망상아니였을까? 중2이니까 충분히 그럴 수 있는 나이잖아. 내 친구들이 했던 얘기들, 수학여행때 그 솔직했던 분위기, 담임샘에게 말했던 것, 공황.. 우울증.. 사실 다 내가 만든 거짓된 기억아닐까? 나 혼자 그것에 빠져있는 거지 원래는 존재하지도 않았던 건데. 하면서요. 아니아니. 근데 이게 진짜로 뭔가 마음이 움직이는 기분이 들었어요. 맞아 그게 맞아! 하면서 그러곤 마음이 엄청 가벼워졌어요. (웃음) 그러니까요.. 아예 전 사실 없던 일을 곱씹는게 아닐까요? 제가 꿈을 꾼거죠! 그래서 겉으로 보기엔 저나 제 친구들도 멀쩡해보이는 거예요. 그리고 중학생땐 원래 좀 뭐..그런..흠.. 망상? 그런게 있잖아요. 아마 뭐.. 음 그런거 아닐까요?하하 . 왜냐고요? 그을쎄요..직감이라할까요. (웃음) 잠깐동안은 그게 회피하는 거 아닐까? 애초에 이게 잘못된 생각아닐까? 싶었는데...뭐랄까.. 그냥 아닌것같았어요. 제가 힘들이유가 있을까요? 아마도 그런 것들은 세계최고의 별거아닌 이유중 하나일거에요. 그리고 공황 우울증 같은 그런 것들은 충분히 이런 망상같은 심리적인 거에도 올 수 있잖아요. 음.. 근데 제가 너무 혼자 주절주절얘기한건가요? 미안해요 말을 좀 줄여야하는데...전 원래 말이 많은 편이에요. 그래서 제 친구들이랑 얘기할때 너무 주체가 저만 있는게 아닌가 하며 걱정도 했죠. 전 토론을 좋아해서인지 자기 말도 많이하더라고요. 매일 저녁식사에서 가족과 함께 모이면 얼마나 입을 놀리는지 모르겠어요!(웃음) . 맞아요. 저도 그게 장점인 것 같아요. 하지만 때로는 잘 들어주는 사람이 멋져보이기도 해요. 쌤처럼요. 전 입이 근질근질해서 가만히 있긴 어렵던데, 제 친구들은 고마워하더라고요. 다른애들은 자꾸 조언같은 걸 얹는데 저는 잘 들어준다면서. 하하 너무 고마운 친구같아요. 어쩜 그렇게 표현을 잘할까요?엄청 멋져보이는데 제 친구들은 자기가 얼마나 멋진 보석같은지 몰라줘서 안타까워요.. . 하하 고마워요. 그런데 왜 주제를 바꿔요? ...이미 끝난 얘기아니였나요.
편안한 휴일 보내세요^^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어. 그것부터 확실히 자각해야 해. 내가 어떻게 하든 그 일을 직접적으로 막을 수는 없어. 나는 신이 아니니까. 나는 무력한 한 인간일 뿐이니까. 무력한 내가 다른 사람의 죽고 사는 문제에 영향을 끼칠 수 없는게 당연하다. 아는데. 그걸 너무 잘 알아서 애통하다.
우리나라는 나락 가기가 너무 쉬운 구조인 것 같다.. 조금만 잘 나가는 것 같으면 남 잘 되는 걸 못 보는 사람들이 득달 같이 달려들어 기어코 그 사람의 흠을 찾아내고 그 사람을 나락으로 보낸다.. 이 과정으로 내가 좋아했던 유명인들을 여럿 잃었다.. 되도록이면 눈에 안 띄게 조용하게 사는 것이 맞는 것 같고.. 과거에 내가 했던 잘못들에 대해서 반성하게 된다..
잘살수있을까... 내가 왜 이 생각을 하고있는걸까 지팔지꼰이라지만 내가 어떻게 할수있는부분이 없는건 내 정신병에도 나를 사랑할수없는부분이다 자신감이 없다 감떨어진지 이십년이 넘었는데 나를 일으켜새워야하는데 그냥 주저앉고만싶다
모르겠다. 나는 왜 엄마를 힘들게 하는지. 나는 왜 생각도 없고 철도 안드는지. 술만 마시면 왜 가시 돋힌 말을 하는지. 앞뒤 생각을 안하는지. 그냥 사라지고 싶은지. 아무도 나를 몰라주는 것 같고 진짜 나를 아는 순간 나를 떠날 것 같다. 그래서 숨겨야한다. 근데 그 숨긴 자아가 술만 마시면 거칠게 나오는 것 같다. 술 끊어야하는데. 그게 잘안된다. 사라지고 싶을때마다 술을 마신다. 그럼 앞뒤 생각 안하는 내가 될 수 있으니까. 자유로울 수 있으니까.
어제 알바 첫날이었는데 진짜 과긴장을 한 탓인지 퇴근하고 너무 우울... 멘탈 터져서 자기 자책하게 되고 힘들었다... 왜 일만 하면 자존감이 확 떨어지는 건지 일하는 게 왜이리 두렵다고 생각되는 건지 피곤하고 힘들다...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