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있어도 못찾으면서 기웃대는 모습이죠?
어차피 죽으면 끝 아닌가? 왜 삶을 위해서 노력을 해야되지?
이렇게 뭣같은 꿈은 처음인 거 같네요... 전 꿈에서 느끼는 고통이나 통증을 실제로 아파하는데 보통 꿈에선 칼에 찔려도 안 아프고 손가락 잘려도 안 아파야되잖아요 저는 바늘에 살짝 찔려도 아프고 잔인할 땐 찢어지는 고통에 깰 때도 있어요 자각몽 꿔서 나대다가 아파서 운 적도 있고요 근데 오늘 감금/강X 당하는 꿈 꿨어요 느낌은 생생하고 뺨은 계속 맞으니 얼얼하고... 그러다 힘들게 경찰한테 연락했는데 오지도 않고 ㅜ 어쩔 수 없이 남자랑 신뢰 쌓고 좀 풀어주려할때 도망쳤는데 남자가 쫓아오니까 도와주세요 살려주세요 진짜 목나가라 외쳤는데 사람이 널려도 아무도 신경 안 쓰더라고요 말 걸어도 다들 어쩌라고 식이었어요 심지어 마지막 희망이라고 생각했던 부모님까지... 그때 생각이 들더라고요 왜 남자가 자전거 타면서 느긋이 왔는지 부모님 앞인데 내 앞에 당당하게 서있는 이유가 뭔지, 경찰은 왜 안 왔는지, 사람들의 당연하다는 태도 딱 답이 나오더라고요 아 원래 이런 세상이구나 남자가 여자를 성폭행 하는 게 당연한 곳이구나... 체념하려는데 그 남자가 절 데려가려고 하길래 그건 또 싫어서 도망쳤어요 좀 높은 곳에 올라가서 남자한테 욕 엄청 했는데 빡쳐서 오는 거... 그냥 뛰어내렸습니다 꿈이지만 사람들한테 외면 당하고 똑같은 고통을 피하려고 자ㅅ하는 기분은 정말 기분 나쁘고 좀 우울하네요
더이상 좋아질것같지않아요 더 나빠지지않으면 다행인데 무섭고 두려워요
ㅇ일곱개호전 ㅎㅎ 통증은 약으로치료병행 자가격리 재택치료 무지괴로워많이 울엇다 눈물이 주륵주륵 울었더니 힘드네 그래도) 재감염발생위해 밤자도록하고 ㅎㅎㅎ 마스크도 새로끼고 통증은 나아지고 목소리는돌아옴 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마카님들 ㅎㅎㅎㅎㅎ 힘든거 이겨내세요 ㅈㅓ는 하나남았어요 ㅎㅎㅎㅎ 코로나여 안녕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제발 제발 제발 하루만 아무생각없이 쉬게 해줘
넘어져 봐야 다시 일어설 수 있다
다 싫어졌어 몸도 천근만근 그게 지금 내상태다
내 자신이 너무 바보같고 한심해 실수나 좀 바보 같은 행동을 했을 때 쳐다보는 눈빛이나 말들이 너무 과장되게 느껴져 난 너무 멍청한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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