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해지면 현실감각이 원래 이렇게 없어지나요 뭐가 그렇게 뒤틀려가지고 옆에 사람이 있어도 불안하고 없어도 불안하고 상대가 너무 나만 좋아하는 거 같으면 불안하고 나한테 큰 관심없어보이면 그것도 불안하고 내가 내 앞가림 스스로 해야되는 나이인데 주변 사람들 다 그렇게 사는데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고 할 수 있는데도 안 되고 자꾸 사람들이 사람들로 안보이고 시험이 코앞에있어도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안들어서 그냥 이 세상이 다 가짜같고 전원 누르면 꺼질 거 같고 마음만 어떻게 먹으면 스스로 끝낼 수도 있는게 인생인데 그러함에도 살아갈 정도로 남들은 가치있는 인생을 살고 있는건가요 뭘 어떻게 살았어야 이 삶을 연장시켜서라도 하고싶은게 생기나요 나는 게임마저도 재미가 없는데 뭐가 그렇게 재밌을까
이렇게 안 죽고 버티는 나도 진짜 재능이다ㅎ호ㅗㅗㅗㅎㅎㅎㅎㅎㅎㅎ
일을 도와주고 있는데 부모님이 연속해서 실수?를 계속 하셨는데 제가 그러다가 한 번 손님 앞에서 좀 짜증을 냈는데 그 손님이 저를 좀 안좋게 보더라구요. 심지어 가게에 자주 오시는 단골 손님이었어요. 부모님과도 친분이 있는.. 그래서 후회가 돼요. 저의 잘못된 판단으로 부모님 얼굴에 먹칠한 것 같아서.. 자식이 손님 앞에서 부모님한테 짜증을 내다니.. 손님도 기분 상하게 하고 부모님도 기분 상하게 하고 저또한 기분이 좋지 않고..
죽어야되나봐.....
자살하고 싶다 ㅘ는 사람들 중에 진짜 나 자살할 거니까 건들지마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냥 관심받기 위해 자기 불쌍한 척 하는 것 같아요. 요즘에 '고통 없이 죽는법' 검색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그 사람들은 걍 겁쟁이죠? 살때 돈 모으는게 어려워서 못 살까봐 두렵고 죽는건 아플까봐 겁나는거잖아. 자살을 한다는 사람이 그냥 너무 꼴 보기 싫어졌어... 한심해요. 죄송합니다.
저는 종교가 있어요 천주교라 성당에 다니는데 내일 비가 온다고 하네요 근데 비가오는 날에 푼수같이 종아리까지 오는 기장의 검정원피스 입고 성당 가면 너무 좀 그래보일까요..?
편의점앞에서 와이파이 잡고 있어서 부디 오늘이 생일날인데 이틀넘게 굶고 있어서 진짜 절실해서 정말 아무것도 없고ㅠㅠ 정말 불안한 해서... 제가 졸업하고 바로 독립한건데 인력에 자리가 없어서 일 못하고 돈은 다 떨어져서 400원 정도 도와줄수있을까요.. 편의점 가장 싼 라면 사려는데 잔고다 합쳐도 500원남짓이라 부족해서 오늘 생일인데 태어나 한번도 누군가에게 생일 축하받은 기억없고 저에겐 생일 아무것도 아니지만 이틀넘게 먹은게 우울증 정신과약 빈속에 먹은거 뿐이고 계속 굶고 있습니다ㅠㅠ 지방에서 인력 저번주부터 새벽에 계속 갔는데 계속 기다리기만하고 자리없다고 일 못하게 되고 미뤄지다가 결국 이틀전부터 굶고있는 상황이라 어제 아침에 숙식제공일도 면접보려 지하철 타려다가 후불교통카드 미납되어서 다시 되돌아오고 차비도 끝났고 폰도 정지되어서 편의점에서 와이파이잡고 정말 기도하는 심정입니다ㅠㅠ 지금까지 한끼 먹지못해서 계속 굶다가 멍해지고 속아프고 너무 괴롭습니다ㅠ 너무 막막해서 밖에서 빈병이라도 주우려고 다녔는데 안보이고 생활고로 하루살이 겨우 한끼먹고 버텼는데 돈이다 떨어지고.. 애초에 처음부터 밥제공하는 곳으로 갔어야했는데..어떻게든 진짜 열심히 살게요.. 너무 배고프고 힘들어서 여기에 썼는데 절대로 잊지 않을게요ㅠㅠ 정말 너무 굶어서 머리아프고 속이 너무 아프고 뭔가 집중도 안되고 고통스럽고 얼굴이랑 팔에 경련오고 어지럽고 죽을거 같아요 미칠거같아서 구해주시면은 정말 은혜정말 잊지 않을게요ㅠㅠ 부산은행 2471 2037 0145 ㅊㅅㅇ 입니다..부디 한번만 살려주세요ㅠㅠ
그냥 망치로 대가리를 쳐때려서 뽀갠 다음 칼로 내장까지 다 갈라 죽여버려야지 짜증나서 살겟나 진짜
나가 뒤져 *** *** 짜증나네 ***
다 나가 뒤져 이 *** ***같은 새끼들 이 *** ***놈의 새끼들 그냥 대가리 터져서 다 죽어라 *** 이***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