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3살 여자입니다 엄마랑 아빠랑 따로 살고있어요 개인사정 때문에.. 그래서 친할머니 힐아버지랑 같이 살고 있고 고모집 식구들은 일주일 이주일에 한 번씩 오셔요 제가 평소에 할머니랑 할아버지랑 별로 말도 안 섞고 제 생각으론 할머니 할아버지께 그렇게 공격적인 말투가 아니고 아니면 아니다 맞으면 맞다 이러는 편인거 같아요.. 근데 고모한테는 그게 좀 띄껍게? 느껴지신거 같아요 비가 많이 온 날 사촌들이랑 아이스크림을 사러갈려했는데 마침 고모네 식구들이 아이스크림을 먹고 빨리 가야했어요 근데 엄청 많이와서 고모네 집 식구들이 집에 가실때 우산이 없으셔서 빌려달라고 하셨어요 근데 저랑 동생에겐 없다고 소리까지 치시면서 외가댁에서 얻어오던지 사오던지 하라고 그러셨거든요.. 근데 고모네 집 식구들이 오니까 갑자기 뿅! 하고 생긴것도 아니고.. 원래 있다고 어찌저찌 이야기 하셨는데 저는 그럼 왜 없냐고 그러셨냐 하시면서 따지듯이 말씀을 드렸어요 근데 고모가 말투가 왜 그러냐며 방에 따로들어가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결과적으론 그러지 말라고 하셨죠 근데 눈물이 났어요 그 눈물이 왜 났는진 모르겠지만 짜증났던거 같아요 제가 진거에 대해서?? 요즘 별것도 아닌거에 승부욕이 생기더라구요..ㅠ 근데 여기서 제가 분한건 고모한테 혼나서 라는 포인트가 아니에요ㅠㅠ 요즘 사춘기인지 조그만거에도 감정이 휙휙 변해요.. 울다가 웃다가.. 그래서 이번일도 뭐 때문에 화가나고 짜증난건지 모르겠어서 답답해요.. 사실 전 친가쪽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건가..? 생각아 들기도 해요..ㅠㅠ 친가쪽에서 저흐ㅏ 어머니 직업울 그렇게 좋아하시지 않았어요.. 그래서 고모랑 할머니랑 뒤에서 이야기를 하시기도 하셨고 힐아버지는 그것때문에 저희가 여기 있는걸 싫어하셨어요.. 치매끼도 있으셨구요.. 진짜 미치겠어요.. 집을 나가고 싶을정도로 싫어요.. 차별도 있고,제 정신상태도 온전치 않고..친가쪽도 싫고 짜증나고 저희 할아버지가 치매끼가 있으셔서 제 동생을 때리기도 하시고 할머니도 우시고 욕도 하시고.. 이상해요 다ㅠㅠ 사춘기라 그런걸까요? 요즘은 스트레스를 이상한 곳에 풀어요..ㅠ 동생에게 짜증을 내거나.. 할머니깨 화를 내거나.. 어떻게 해야할까요..? 시간이 답일까요?? 아니면 상담을 해보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초등학교 5학년 여자입니다 제가 이 글을 적게 된 까닭이 많아요 저희집은 좀 특별해요 엄마가 하느님을 믿으시는 데 교회가 아니라 개신교 같은 거에요 저는 어릴때 엄마가 그 종교를 한번 믿는 거 어떻냐고 물어 봤어요 저는 어린 마음에 안 믿으면 엄마가 날 싫어 하면 어쩌지 라는 생각으로 하기 싫었지만 한다고 했습니다 현제까지 약 3년 정도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빠께서는 그 사실을 아직 모르시고 싫어 하세요 엄마까지 하시는 걸 알게 된게 1년 밖에 안됐습니다 허락 받기가 매우 어렵고 험난했어요 외가에서 2달간 있기도 하고 욕듣기도 하고 그래도 엄만 하락 받았지만 전 받지 못했어요 전 솔직히 믿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엄마께 말씀드리기가 너무 어렵고 우울해요 지금은 아빠께서 다시는 저한테 욕 안하고 ㅎ허도 잘 안하겠다는 약속을 받았어요 솔직히 말하면 저는 아빠가 엄마보다 더 좋아요 엄마는 자기 마음에 안드는 거 있으면 니가 뭔데로 시작해서 내가 널 어떻게 낳았는데 하면서 화내시고 너무 힘들고 우울해요 제가 아는 언니가 있는데 그 언니도 저와 가정사가 비슷해요 다만 언니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새아빠가 있다는 것만 빼면 거의 비슷하고 제 마음을 공감 해주지만 그 언니는 중3 공부하느라 바뻐서 제 이야기를 못 들을 때가 있고 말하기 좀 그런 것도 있고 언니도 저처럼 자살 하고 싶어 해요 저도고.. 저는 아직 자해나.. 자살 스도 같은 건 안해봤어요 혼자 숨죽여 울거나 손톱 뜯는 그런 습관이 생겼어요 너무 죽고 싶고 죽으면 앞으로 안 울어도 되고 안 힘들어도 되잖아요 또 학교에서도 저는 혼자 다니는 편이에요 제가 또래보다 성숙하고 말이 날카로워 다른 친구들과 많이 싸우거든요 이번주 생리라 더 우울하고 너무 힘들어요 제가 딱 원하는 건 하나면 욕심 없이 제발 다른 아이들 처럼 살고 싶어요 저만 동떨어진 느낌을 받고 싶지 않아요 오늘 또 엄마랑 싸워서 많이 힘들고 눈물이 많이 나네요 저는 하고 싶은 건 뭔지 내가 그래도 잘하는 건 뭘지 내가 공부를 포기 안하고 꾸준히 할지 내 미래는 어떨지 참 궁금하네요 쓸대 없는 오지랖일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걱정 되네요.
현재 약을 안 먹은 지 약 8,9일이 지났습니다. 처음에는 괜찮았지만 3,4일이 지나고 난 후부터 약간 정신이 깜빡깜빡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때까진 나름 버틸만했어요. 근데 8,9일이 지나니까 이제는 눈만 깜빡여도 정신이 이상해져요. 머리에 무거운 무언가가 들어있는 느낌에 계속 불안해지며, 머리를 때리고 싶을만큼 힘들어요. 이거 금단증상인가요?
전 아직 초등학생인 13살 6학년 학생입니다. 3학년부터 큰 복통과 두통에 시달려 조퇴는 일상이였고 지금은 그냥 참는게 일상인데요 5학년 때 단백뇨라는 병이 심하게 오고(물론 지금은 완치는 아니지만 괜찮아짐) 최근엔 부정맥(심장병)이 생겨 치료중입니다. 그리고 아직 복통과 두통에 시달리고 있고요 생각은 엄청 부정적이고 힘들어서 자해는 물론이고 자살시도도 해봤습니다 이게 우울증인지 조울증인지 그냥 몸이 아픈건지 생각이 많은건지 너무 고민이고 힘듭니다 저에게 미래가 있을지도, 더 살아갈 자신조차 없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부모님은 모르시고 친구들도 제가 이정도로 힘든건 모릅니다. 최근들어 인간관계도 힘들어져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구요 자도자도 피곤하고 폭식하다 갑자기 입맛이 사라지고 언젠 잠이 너무 안 오고 쓸데없는 것에 의미를 둬서 난 이렇게 해야 괜찮아질거야 라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전문가분들, 그리고 일반인분들 사연 읽고 많은 댓글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산업디자인학과 4학년 학생입니다. 삶의 질과 생활습관 간의 연관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생활습관 개선 어플을 제작하는데 참고할 생각입니다) 추첨을 통해 두분께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드릴 예정입니다 많은 참여부탁드립니다 ! https://docs.google.com/forms/d/1FOSJLZTnkg0zM-713ifT-oWPMEknRuWT_FC_dUQixoU/edit?usp=drivesdk
안녕하세요 초6 어린이입니다 예전부터 계속 스트레스를 받고 우울하고 툭하면 불안하고 밖에 나가는 것고 불안합니다 그리고 괴롭힘을 유치원, 1,2,3,5,6학년 포함해 거의 7번 괴롭힘을 당해왔습니다 그런 걸로 정신건강은 완전히 무너지고 지금 다시 와서 정신건강을 천천히 쌓으려고 해도 계속 무너졌습니다 그래서 자책하는 시간도 늘어났습니다 그렇게 자책할수록 더 힘들어졌지만 힘든 걸 티를 내면 욕만 처먹었기 때문에 힘들고 죽고 싶어도 맨날 있었습니다 그런 걸로 맨날 이렇게 살아가는데 "내가 다시 잘 살수 있을까..? 그나마 무식했던 5살 때로 돌아가고 싶다... 평생 5살로 살고 싶다.." 이런 생각은 달고 다니고 더 고통스러운 건 기댈 대도 없습니다 너무 힘들고 괴롭고 이렇게 하루하루 ***이 살아가는데 내가 잘 살수 있을까? 이런 생각도 맨날 듭니다.. 다시 무너지지 않고 정신건강을 되찾고 어렸을 때처럼 행복하고 아무 생각 없이 행복하게 살고 잘 살고 싶습니다 잘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도와주세요..
침대 가만히 누워있어도 집이 언니랑 엄마때문에 시끄러워서 도저히 못쉬겠어요. 하...제발 미쳐버릴 것 같아요 하 이게 몇년째인지 도저히 못참겠는데 방법이 없으니 죽어버리고 싶어요. 충동적인게 아니라 5년째 편히 쉬어본적이 없네요. 하..언니 대학갔으니 이제 좀 한 숨 돌리려는데 언니는 의대 상황이 안좋아서 학교도 못가고 집에 있네요. 짜증나고 스트레스받아서 죽을 것 같습니다. 제발 아무도 없는 곳으로 떠나고 싶어요
살려주세요 죽고 싶고 힘들고 괴로워요 제발 저 좀 살려주세요 너무 힘들어요 뛰어내리고 싶어요 지금 감정 제어도 안되고 지금 너무 무서워요 주변이 검게 변하는 것 같고 손목 그어버리고 싶어요 제발 살려주세요
몇 년전부터 계속 우울했던걸 달고 살다가 갑자기 오늘 죽고싶고 우울 한 마음이 더 커졌습니다 그러다 안좋은 일이 엄청 생생하게 주마등 같이 흘러가기 시작했어요 그런거 때문인지는 몰라도 갑자기 심하게 죽고싶고 우울해요 자해 하고싶고 다 죽여버리고 싶고 공황인가 싶기도 하고 누가 옆에서 절 제지 해줬으면 좋겠어요 갑자기 손이 떨리고 입맛이 떨어지고 무기력해지고 그래요 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을 졸업한지 몇년 지나 사회생활을 하고있는 직장인입니다. 최근에 스스로의 능력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 어쩌면 그냥 위로의 말이 듣고싶기도 한 것 같아 마음을 달래며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학창시절 공부도 잘 했고, 좋은 대학을 졸업했고, 그럴듯한 직장에 취직해있고 다른 사람에게는 늘 괜찮은 척, 여유로운 듯한 척을 하면서 지내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 스스로에게는 너무나도 마음에 여유가 없고 대학생 시절 아니면 그 보다 이전부터 스스로의 능력이 부족하다는 자기 비하를 끊임없이 해 온 것 같습니다. 사실 이러한 태도가 저를 발전하게 할 때도 많았지만 스스로 마음을 갉아먹게 하는 것 같아서 힘이 듭니다. 사회인이 된 이후로는 직장에서 업무를 하면서 실수를 할 때도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최근에는 얼마 전에 본 대학원 면접에서 간단한 전공질문에 횡설수설하며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을 때가 자꾸 떠올라 스스로를 괴롭힙니다. 이런 것도 제대로 못하는데, 내가 분수에 맞지 않는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에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시달립니다. 머리로는 이렇게 스스로를 깎아내려서 얻는 것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끊임없이 자신을 시험하고 잘 하지 못하면 스스로를 다그치는 것을 지속하고 있는데...어떻게 해야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