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읽고 상대방은 제게 어떤 감정이었는지 알고 싶어요. 혹여 언젠간 차단이 풀려 재회는 아니라도 지난 날 대화 정도 할 수 있나 싶어요. 1. 소개 본인 : 00년생 남성. 사랑이 많은 가정에서 자라서 기본적인 배려와 사랑은 많이 하지만 상처 입는게 쉬운 타입이며 감당하기 힘들면 잠시 소통을 차단합니다. 단, 카톡으로 40분만 줘 이런식으로 말하고 잠수해요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긴해요). 참는 스타일. 서운한게 있어도 참고 그러려니 하는 스타일입니다. 한국에 1년 왔다가 곧 3달 뒤 8월에 해외로 2년 넘게 떠나요. 상대 : 04년생 여성. 가정환경이 그렇게 좋아보이진 않아요. 자신의 속 깊은 이야기를 안하며 너무 깊은 부분을 물어보면 회피해요. 약간 기본적인 배려가 없어요. (같이 밥 먹는데 폰만 봄 + 정치이야기 (나와 정치색다름) 페미니스트 이야기 쉽게함) 그런데 수저 세팅이나 이런건 잘 해요. 전단지도 모두 받아주며 사람 자체는 선하지만 가끔가다 기본적인 배려는 교육 안받은 느낌. 친구가 많이 없고, 대학교 생활을 적응 못하고 계속 수능을 도전해요. 공부는 잘하고 똑똑하나 우울증이있어요. 학창 시절 전문 상담도 받아본적 있고 우울증 약고 복용한적있어요. 참고로 저와 그 친구가 만난건 에브리타임이라고 대학교 익명 사이트에서 쪽지하다가 만났어요. 2. 연애 11개월 연애. 주 1~2회 만났으며 친구가 재수 때문에 자취할땐 외로울때 부르면 항상 갔어요. 빨래방 같이 자주 갔고, 빨래 접어주고 장도 같이 봤어요. 친구가 공부를 많이해서 안마를 해주면 그렇게 좋아했습니다. 속궁합은 잘 맞았어요. 저를 계속해서 만난게 속궁합 때문이라는 농담 썪인 이야기도 초기엔 자주했어요. 그러나 수능 끝나고 상대방이 본가 + 기숙사를 왔다갔다하며 상대 가까운 곳과 본인 집 가까운 곳 돌아가며 만났었요. 보통은 식사하고 카페에서 공부하기도 하고 그냥 논적도 꽤 있습니다. 야구보기도 하고 (전 관심없지만). 그랬습니다. 대부분 식당이나 어디서 만날지 상대방이 정했어요. 저는 의견을 제시한적 꽤 있지만, 그 친구 약간 답정너였어요..ㅋㅋ 그래서 선택지를 2개 줬어요. 하나는 제거 하나는 그 친구가 원하는걸로 보이는거. (조금 그랬지만 오히려 좋았습니다) 근데 간혹 카페나 식당에서도 제가 먹고 싶은거 있는데 자기가 먹고 싶은거 시키는건 좀 답답한적 있었어요. (이건 끝까지 말안했어요) 3. 이별 과정 처음부터 끝까지 적겠습니다. 11개월동안 만난 여자친구였어요 그 친구가 전남친과 헤어져서 힘들때 위로해줘서 친구가 되었고 재수 자취생활 도와주면서 많이 가까워졌어요 비록 재수로 목표 대학을 못갔지만 아주 좋은 대학교에 갔습니다. 그러나 지금 그 학교를 안다니고 있는 상황이에요. 예전 학교도 그랬거든요. (저는 이 점이 좀 답답했습니다. 티는 안냈지만) 그러다가 아마 3~4달 전부터 상대방이 식은 느낌이 드는겁니다. 카톡 빈도나 대화의 깊이도 얕아졌어요. (원래 좀 얕았지만 조금 더) 아니나 다를까 얼마지나 카톡으로 제게 그러더군요. 예전만큼 좋아하는거 같지 않다고. 어떻게 하면 좋겠냐 하니 시간을 갖자고 했어요. 너무 충격이 컸어요. 그러나 시간을 두고 연락을 하니 다시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 울었더군요. 만나기전에. 그러다가 1달 정도 뒤에 여느때와 같이 지내다가 이 친구가 에어팟을 잃어버린 겁니다. 많이 지치고 예민해진 이 친구에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라 가만히 있었어요… 그러자 대뜸 헤어지자는 겁니다. 갑작스럽게 이 타이밍에 말해서 미안하지만 예전부터 이게 맞다고 생각했대요. 너무 눈물이 나고 슬퍼서 아무말 못했어요. 밤에 생각을 정리하고 제가 연락했어요. 나도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앞으로 각자 잘 살아보자. 그러자 본인이 사실은 죽을 생각까지 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이 친구가 예전에 우울증 약 먹다 끊은 걸 알고 있어서 여기서 뭐라할지 몰랐지만. 함께 이겨내보자 라고 하며 다시 만날 것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다시 만났습니다. 그러나 제가 이 친구의 우울증에 관해 깊이 이야기하려하자 회피하더라구요. 한번 제대로 물어보고 그러니 담날 연락이 뜸해졌어요. 카톡을 보내면 읽고 하트만 눌러줬어요. 아무말 없이. 저는 답답해서 문자로 그러지말라고 제발. 같이 야구 경기보러가자고 했지 않느냐. 갑자기 왜 그러냐. 하니까 미안하다며 좀 이따 만나쟤요. 그래서 다시 만났습니다. 야구경기보고 이곳저곳 다녔어요. 그러나 최근에 제가 답답하게 행동했어요. 버스를 놓쳐서 마치 그 친구 탓을 하는 것 같은 상황이었죠. 제가 잘 설명했어야했는데 그친구가 화가 나서 빠른걸음으로 다른 곳을 가더라구요. 전 갑자기 눈물이 나서 따라갈 수 없었어요. 직감이라는게 있잖아요. 사라지는 뒷모습을 보는데 무섭고 슬프더라구요. 사람도 많고 해서 어디 숨었습니다. 그러자 그 친구가 카톡으로 어디냐고 묻고 전화했어요. 그래서 미안하다 나 잠깐만 시간을 달라. 40분 후에 보자. 하니까 알았다 하다가 얼마지나지 않아 카톡으로 너무 지겹다. 나 외로워도 다른 남자 만날거다. 그러는겁니다. 저는 눈물을 닦고 1시간정도 뒤에 그 친구 있는 곳에 갈테니 만나자고 했습니다. 그친구를 만났어요. 그리고 제가 서운한 점을 말했죠. 헤어지자는 말을 왜 이렇게 쉽게 하냐. 그러더니 얘가 고작 그거 말하려고 여기 온거야? 하더라구요. 저는 뭐라도 말해야했어요. 그 친구에게 느꼈던 예전의 서운한 점을 감정적으로 말했어요. 11개월 만나며 단 한번도 그런적 없었는데 넌 부모님이랑 친구랑 사이 왜 안좋은거 같냐 넌 왜 배려가 없냐 왜 대학교도 빨리 그만두냐 정치적인 이야기도 왜케 쉽게하냐 마치 그 친구의 사회성을 욕하는듯했죠. 제가 진짜로 욕하고 싶었는지 모릅니다. 아마 그 친구 과거를 잘 몰라서 함부로 말했을겁니다. 그 친구가 가만히 듣다가 제게 그러는 겁니다. 그럼 나 만나는 동안 시간낭비한거야? 저는 약단 뜸들이가가 좋은 추억도 많았다고 했지만 그 친구 제게 정이 많이 떨어졌나봅니다. 저보고 자신을 차단하라고 하더라구요. 전 못한다고 하고 버스 시간 때문에 각자 집에갔습니다. 저는 버스에서 카톡을 보냈어요. 너무 감정적으로 분노했다. 너를 좋아한다. 미안하다. 그러자 읽씹을 하루 하다가 카톡 문자 에타 등 저를 다 차단했습니다. 계속 전화하고 문자 보내고 하다가 너무 무서워서 토스로 돈 보내며 제발 연락 봐달라고 했어요. 구질구질하게 그러자 카톡으로 잠시 차단이 풀리며 안읽는거 아니고 차단해서 안보이는거야 이제 할말 없으니까 연락하지 마세요 라고 왔습니다 정확하게. 남에게 말하듯. 저는 그 말듣고 토스로 다시 마지막 인사만 하게 해달라 전화 부탁한다 하다가 결국 고마웠어. 잘살아 하고 이제 멈춘 상태에요. 뒷 배경을 이야기 하자면 저는 한국에 잠시 있는겁니다. 곧 해외로 2년가요. 그 부분 때문에 잘 사귀는 중에 그 친구가 이별을 암시한적도 많았습니다. 전 그러고 싶지 않았지만 그러나 이건 별로 안 중요하잖아요. 저는 재회까지 안바래도 카톡 차단이 너무 답답합니다. 제게 죽음을 암시한적도 있기에 솔직히 걱정이 많이되어요 그리고 제가 마지막에 상처를 줬다는 점 4. 현재 상황 아직 믿겨지지 않습니다. 차단이 풀리고 연락오기를 기다려요. 그러나 현재 당장 재회를 원하진 않지만. 잘 살아만 있으면 좋겠어요. 솔직한 마음은 언젠간 다시 만나고 싶기도 합니다. 후회가 되거든요. — 이건 추가인데. 올 차단 당한 뒤 꾸역꾸역 3일정도 버텼습니다. 그런데 술 무진장 마신 날 토스로 생존만 확인시켜달라 했다가 바로 미안하다 그만할게. 라고 2번 보냈어요. 문자로도 아마 차단당해서 못 봤겠지만 잘 살아있는지만 알려주면 다신 연락 안할게 약속이다. 라고 보냈어요. 진짜.. ***같죠? 다음날 카톡 프로필 비공개는 풀렸어요. 차단이 풀린건지 모르겠지만. 차단은 안풀린거 같아요. 제 생각에. 그냥 그래 살아는 있는건 보여주마 이제 절대 연락 말고 나가 떨어져라. 이런 느낌으로 받아들입니다. 전 그걸로 많이 후련해졌어요. 살아는 있구나. 우울증에 자살이야기에 가족관계도 안좋고 친구는 저밖에 없었어서 진짜 죽으면 어쩌나 많이 걱정했었거든요. 이젠 연락 안하려고요. 근데 상대가 제게 연락 오면은 좋겠어요. 그게 언제가 되었든 마지막 날에 한 말은 진심이 아니었고 내가 너의 노력은 몰라봐줘서 미안했다고 이야기하고 싶어요. 너무 급작스럽게 끝난 느낌이에요. 5. 헤어진 이유 상대방 입장에서 식었다고 판단되어요. 그러나 잠시 시간을 가지고 헤어지면 막상 다시 만났을때 상대가 울면서 후회해서. 그게 2번정도 있었거든요. 마지막 상황은 좀 달랐지만. 제가 곧 해외에 간다는 사실 때문에 밑밥을 예전부터 깔긴했어요. 어차피 갈거라고. 나는 기다릴수 없냐. 자주 중간마다 오겠다하지만 상대는 자신이 없다고했어요. 마지막 날에 표정은 진짜 차가웠어요. 전 울었는데 그 친군 안울었어요. 마지막 카톡도 차가웠고. 어쩌면 제가 상처를 줘서 한번에 정이 다 떨어졌나 싶습니다. 내용 읽고 상대방은 제게 어떤 감정이었는지 알고 싶어요. 혹여 언젠간 차단이 풀려 재회는 아니라도 지난 날 대화 정도 할 수 있나 싶어요.
소개팅 어플로 남자를 만나고 하나같이 남자들이 첫만남만 지나면 연락두절되거나 안만나주려고 질질 끌고...결국 몸주고 마음준건 저인데 상처는 저만 받네요. 어플에서 남자를 만나면 거의 한명도 거르지 않고 다 저 수순입니다. 제가 이것때문에 마음의 병까지 얻었고 노이로제에 걸렸어요. 저는 그냥 순수하게 남자친구가 사귀고 싶은건데 어플 하면서 잠자리만 많이 가진거 같아요ㅠ 남자들이 너무 밉고 어플 혐오가 생길거 같은데 요새 자만추가 힘들다보니 어플의 힘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남자를 만날 수가 없어서 너무 절망스럽습니다. 제가 제 미래를 위해 하는 공부도 있는데 아무것도 손에 잡히질 않아요. 아무것도 하기싫고 지금 충격 받아서 술만 마시고 있습니다. 언제쯤 저도 정상적으로 남자친구 사귀고 예쁜 연애 할 수 있을까요?ㅜ
남자친구는 반년째 수입처가 없습니다 그로인해 원래도 예민했던 성격이 더더욱 날카로워졌어요. 제가 화를 내는 상황에도 남자친구는, 그작은일로 이렇게화를 내냐며 저를 탓하고 너가 이래서 내가이렇는거다 라는식의 말을 내포해서 합니다.. 정말 괴롭고 죽고싶기도하고 증오스럽기도하고, 그러다가 안쓰러운모습을 보려고 많이 노력합니다 지금 이사람과 함께 사업도 하고있을뿐더러 엉켜있는일이 많아서요. 화병이 나듯 가슴이 답답하고, 서로 감정이 붉어져 다투면 제잘못, 넌 이런사람이야 말을 들으면서 억눌러야할때 제 살을 파는 습관이 생겨서 피도나고, 흉터가 심하게 생겼어요. 말을 하고싶은데 말이 잘 안나옵니다. 그래서 화장실에서 중얼거리면 자기보고하는소리냐며 하룻동안 말도안하고 화나있습니다. 작은 일도 자존심 버릴줄모르고 나니까 용서해준다 이런식의 태도를 보입니다..잠을 같이잔 날은 개운하지않고 일어나자마자 꼴보기가싫어서 짜증이납니다. 그냥 웃으면서 대하지만요. 사랑하지않는데 일벌려놓은게 많아서 차차정리 후 이별을 고민중입니다. 한편으론 똑같이 복수하고싶다는 생각도 들고 자기는 아무문제 없단듯 위선적인 태도인데요.. 가스라이팅이 맞을까요? 집에 들어가는게 무섭습니다.혐오스럽기도하구요...
말그대로 섹스후 이별 섹스를 마치고 말이 없더니 데려다주면서 헤어지자고 하네요. 고집이 세다고 힘들다고 하네요 붙잡을수록 화를 냅니다 너무 힘드네요
코로나에 장거리로 상황이 좋지 않아서 제가 먼저 헤어짐을 말했지만 3년이 넘는 시간동안 전남친을 잊은 적 없었고 뭘하든 생각이 나서 힘들었어요 그리고 두달전에 카톡 프사에서 여친이랑 찍은 사진이 내려간 뒤로 일상을 보내다가 여유로운 휴식 시간이 되면 많은 생각이 들어서 재회에 관련된 영상도 많이 찾아보고 정리하려고도 했는데 잘 안되서 정말 큰 용기를 내서 안부 연락을 했습니다 답장은 왔는데 내용이 자신의 일적인 상황이 아니라 여자친구랑 동거하면서 지내고 있다 였습니다.. 차라리 연락하지말라거나 차단을 당했으면 하긴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났고 내가 잘한것도 없으니까 싶었을텐데 동거중이라는 답장을 보고 아 너는 차단할 필요도 없고 그저 지나간 애라는걸 각인시켜주는거 같아서 마음이 아팠어요 한편으로 저랑은 미자인 학생때 처음 만났고 코로나가 시작된 해에 만난 장거리 커플이라 거의 못 봤는데 지금은 동거까지 하니까 그분이랑 늘 붙어있겠구나 하면서 씁쓸한 마음이 들었어요 연락의 결과는 그냥 그렇지만 그래도 이제 정말 정리할수 있을거 같아여 ㅎ 마음은 아프지만 후련합니다
작년 3월 저는 전남친을 보고 첫눈에 반해 몇개월간 전남친이게 열심히 제 마음을 표현한 끝에 전남친과 저는 작년 7월달즈음에 사귀게 되었어요. 그런데 그 친구와 저 둘 다 연애가 처음이었기에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는데 있어 서툴렀기도 하고 제가 먼저 좋아하고, 제가 더 많이 좋아했기에 사귀는 날이 늘면 늘수록 제가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일들이 늘어나더라고요. 그러던 와중 정말 너무 쓰레기 같다는걸 알지만 제 눈에 다른 남자가 들어오게 되었고 전 제 전남친에게 이별을 고했습니다. 처음엔 전남친이 저를 붙잡더라구요. 이별을 한 직후엔 헤어지자고 말했던걸 많이 후회하기도 하고 다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친구들의 만류에 결국 전남친과는 재회하지 못하고 끝이 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안 있어 3주 뒤 제 눈에 들어온 그 남자와 썸을 타고 몇달 사귀게 되었지만 사실 전남친을 잊으려고 만났던게 커서 그랬는지 제가 그친구를 정말 좋아하는거 같진 않더라구요.. 그 친구는 저에게 너무 잘해줬지만 아무래도 전 전남친을 완전히 잊지 못한거 같아 고민끝에 이건 아닌거 같아 그 친구와도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벌써 그 친구와 헤어진지도 몇달이 되어가는데도 저는 제 첫남친을 잊지를 못하겠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저의 잘못인걸 알고 다시 돌아가기란 너무 어렵다는것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근데 요즘 가족에 대한 문제와 친구관계에 대한 문제와 겹치니까 하루하루를 보내는게 너무 힘들어요… 전남친과 마주칠 일은 너무 많는데 보면 볼수록 잊혀지는게 아닌 더 그리워만 지니까 미치겠고… 그저 제 잘못에 대한 벌이겠거니 하고 힘들어하는게 맞을까요 ㅠㅠ
남자 친구와 일 년을 만났습니다 그 전 여자 친구와는 사 년을 넘게 만났다고 하더라구요. 만나는 동안에도 저는 너무 외롭고 지쳐 갔습니다 전혀 친구 연락한 사실은 제가 남자 친구의 핸드폰을 보게 되면서예요.저는 당연히 이별을 원한 상태입니다 지금은 이주 정도가 지나 마음이 안정 된 상태인데요 남자 친구는 자신이 솔직해지겠다며 저에게 다시 재회 하자고 합니다. 들어보니 전 여친과는 결혼까지 생각 했었고 많이 싸웠다고 했습니다. 헤어지고 나서 2년 동안은 이 여자 저 여자 만나 봤지만 저를 만나고 다시 결혼을 생각하게 됐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남자 친구는 이상하게 저를 보면 전 여자친구가 많이 생각 난다고 했습니다 그냥 안부가 궁금해서 연락한 거고 만난 거 라구요 다른 이유 절대 없다고 했고 전여친을 만나고 나서 저에게 좀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했습니다 전 여친과 안부를 주고받은 카톡도 보았구요 한 2시간 가량 만나서 얘기도 했더라구요 사실 그 카톡 내용을 보면서 처음에는 진짠가? 라고 생각 하기도 했는데. 좀 무기력 하네요. 다른 분들은 이 글을 보며. 당연히 헤어지는 게 맞는 거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 있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맘처럼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 해야 할까요?
7년전에 제가 첫사회생활의 시작할때였어요 그저 이쁨받고 싶다는 생각에 회사 부장과 자주 이야기를 나누고 친해지게 됬어요 그러다가 부장이 부부관계에 대해 상담하기 시작하고 집에 들어가기 싫어하면서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그러다가 제 가슴을 만지게 됬는데 저도 왜 그랬는지 딱 잘라 거절하지 못하고 계속 부부관계 성상담도 하는 등 그런관계를 이어갔습니다 잤다거나 사랑한다거나 이런 건 결코 없었어요 결국 부장 아내한테 들키게 되었고 호되게 혼나고 상간녀 소리까지 듣고 회사를 그만두고 번호도 바꾸고 근처에 얼씬않겠다는 각서도 쓰고 마무리되었습니다 저도 제가 나쁜짓을 했다는 것도 알고 제가 한 여자의 인생을 망쳤다는 생각에 7년을 괴롭게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 좋은 인연이 옆에 있는데 저같이 나쁜 년이 새로운 삶을 시작해도 될지 너무 무섭고 혹시나 그분이 찾아와서 저의 후회스러운 과거가 모두에게 드러나 더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까 두렵습니다 저의 과거로 그 분이 지금 찾아온 좋은 사람에게 이야기를 한다고 해도 할말이 없겠죠 그래서 모두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벌을 받고 사는 것이 낫겠지요...모두에게 너무 죄송스럽고 차라리 제가 없어지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한 1년 동안 짝사랑 하는 1살 연상 오빠가 있는데 그 오빠는 중1이고 키 크고 얼굴도 평균 이상이고... 처음에는 영어학원에서 만났는데 너무 제 이상형이여서 혼자 짝사랑하는데...전혀 친하지도 않고. 친구가 다 말해버려서 더 어색해지고. 어떻게 친해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제가 그 오빠 좋아한 뒤로 제 친구가 그 오빠한테 꼬리 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상대한테 카톡에서 안읽씹 당했는데 이럴경우에는 어떻데 다가가야 하나요? 물론 상대가 관심없다는 의시표시를 했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다가간다고 하면 그나마 어떻게 행동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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