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후반 여자이고, 3살차이나는 남동생이 있어요 기억이 또렷하게 나는 학창시절부터 쓰자면 맞벌이하는 부모님은 항상 아침일찍 나가셨는데 엄마가 출근하기전 남동생 밥은 해놓고 나갔고, 제밥은 제가 알아서 할 줄 안다는 이유로 안하고 출근하셨습니다 사소한거 하나하나 나열하자면 많은데 성인이 된 후에 마음에 콕 박혀서 가끔 현타가 오고 우울해지는 사건이 있어요 제가 장거리 연애를 하던 중이었을때(1년전) 남자친구를 자주 못봤었는데 남자친구가 평일에 힘들어하는 저를 위해 보러와주어서 그날은 함께 외박을 하려고 엄마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엄마가 너맘대로 할거면 나가서 살으라며 노발대발 화를 내버려서 남자친구에게 미안한 상황이 생겼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동생은 평일외박을 한다고 해도 아무말없이 알겠다고 해주고, 불과 오늘도 잘 다녀오라며 인사를 하네요. 반전인건 전 엄마와 사이가 좋습니다. 남동생은 초등학교5학년때부터 사춘기가 심했고 최근까지도 말썽을 계속 부려서 엄마마음 편할날이 별로 없었는데 제가 엄마에게 잘해줘도 별 부질 없는것 같아서 이젠 그냥 힘이 쭉 빠져요. 눈물이 너무 나네요. 가슴이 답답하고 엄마가 좋으면서 밉고.. 곧 다가오는 어버이날에 엄마아빠에게 뭘 해줄까 고민하고 있는 제 모습이 너무 불쌍해 보일 지경입니다.. 어떻게하면 마음이 편해질까요..
가족 한데 말해봤는데 소용이 없어요ㅠ 너무 불행해요 친구 들 한데 물어봤는데 다 모르겠데요 도와주세요
어버이날 선물을 드렸는데 고맙다는 말을 이상하게 하셔서 속상합니다. 물어보고 사지 그랬냐, 비싼데 왜 싸냐 등 목소리가 안 좋은 말투를 이야기를 하셔서 속상합니다.
매일 온갖곳을 청소하는데 시간을 다 보내고 저도 혼자살면 그래야된다고 강요해요 다른집도 다 이런다고 하는데 그건 어떤지 모르겠네요 자꾸 같이 청소하자고 그러고요
중1 여학생 입니다. 저는 저희 집 서열 꼴찌에요. 부모님이 시키는 건 당연히 해야하고 동생들이 시키면 다해야해요. 또 첫째니깐 동생들 잘 챙겨라 그말을 지겹게 듣고요. 동생이 시키는 데로 안하면 부모님께 혼나요. 지금 중학교에 적응을 못하고 우울해 있는 데 집에오면 동생들한테 당해요. 남동생 (6살) 애가 있는 데 자꾸 성희롱적인 걸 해요. 장난을 넘어서 너무 심하게 해요. 전에 자기 ㄱㅊ 만져서 혼났어요. 근데 자꾸 동생이 제 ㄱㅅ을 막 주물럭 거려요. 그래서 왜하냐 말을 하면 그냥 제가 부모님께 혼나요. 제가 목욕할때도 막 엉덩이 씰룩 이라고 하고 밖에서는 누나 ㄱㅅ 왜이렇게 커 이랬는 데 장난인 걸 알겠어도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부모님께 쫌만 안좋은 티를 내면 혼나요. 학교도 힘들고 집에서도 힘들어서 너무 죽겠어요. 제가 왜 당하고 살아요.. 진짜 스트레스 받아요. 동생들은 부모님께 받을 건 다 받고 저만 당하고 있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8살 여자에요 저는 엄마랑 나이에 비해서 너무 싸우는것같아서요 오늘은 제가 편의점 가려다가 엄마가 돈이 너무 없다고 자기가 요리해준다고 해서 기다리고있었는데요 제가 참을성이 없어서 그냥 제가 해먹으려고 됐어 내가 할게 하고 그냥 후라이팬이랑 그런거 꺼내고 있었어요 근데 집게를 꺼내려다가 실수로 수저통을 다 엎어버려서 치우고 있었는데 엄마가 해준다고 나온거에요 그래서 제가 엄마한테 됐어 그냥 잠이나 자 라고 했어요 근데 엄마가 저한테 예의가 없다고 쓰레기봉투로 저를 때려서요.. 너무 당황한거에요 그래서 저도 엄마한테 욕 몇마디 했어요(너무 흥분했었어서 뭐라 했는지 기억이 안나요.. 좀 수위가 높은 수준의 욕이었어요) 그랬더니 딸이 되서 욕을하냐고 제 머리채를 잡고 계속 때리다가 빗자루를 가지고 와서 몇대 때리셨어요 너무 분해서 엄마한테 쌀을 한줌집어서 던지고 계속 잘잘못을 따지다가 지금은 멈췄어요 이런 싸움이 심할때는 주에 한번꼴로 있고요(자주때리진않으세요) 계속 이러다보니 서로 인간다운 대화도 안해요 성적도 안물어보시고요 엄마는 학원가라는얘기 저는 돈달라는얘기 이정도밖에 안하게되어요 아빠는 지금 해외에 계시고요 주변에 언니나 오빠는 다 제가 잘못한것같대요 근데 전 제가 맞을정도로 잘못을했는지 모르겠어요.. 객관적으로 제가 무슨 잘못을했는지 알려주실수있나요? 또 제가 어떻게해야지 관계를 개선할수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전 요즘 국적을 속이고 싶어요. 그리고 한국인이면 다 김치를 먹어야 하나요? 제가 김치도 싫어하고 비빔밥도 싫어해요. 그리고 제가 못 먹는 걸 알면서 부모님은 꾸역꾸역 먹이라 해요 그리고 전 추한 모습을 싫어해요 뭐 억지로 먹는다거나 양손 가득 음식이 있다거나 그리고 전 매운 걸 진짜 못 먹어요. 그리고 제가 입맛이 까다로워서 부모님이 밤에 이렇게 말하는 것도 봤어요. 엄마: 여보 우리 딸이 너무 까다로워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남편: 흠…. 갖다 버릴까요? 엄마: 오! 이렇게 하면 돼지 얺을 까요 바로 일어날데 박카스 먹이고 우리 딸이 깨어나기 전에 박카스에 수면제를 넣고 딸이 먹고 자면 그때 큰 박스안에 다가 딸을 넣어서 갖다 버려요 남편:오 좋아요 지금 당장 박카스 사러 갈께요 이렇게 말하고 사러 나갔어요 그리고 전 배심감이 들어 울었어요 근데 제가 아침에 미쳤나봐요 아침에 엄마가 박카스를 줄때 전 이렇게말 했어요 야 이*** 새끼야 죽고싶어 이년아!!! 전 엄마에 멱살을 잡 았서요 전 평소에 힘이 쥐똥 만큼 있었어요 근데 제가 이렇더니 아빤 도망 쳤어요 근데 제가 칼을 들고 하는말 끅윽끅윽 꺅캬캬캬켜캬컄 낄낄낄 제가 웃으면서 칼로 제가 엄마배를 눌르려 하는 순간 깨똑 아소라가 나서 전 좀진정 했죠 사이코패스에서 소시오패스로 그래서 전 칼이아닌 가시를 들고 있섯어요 그리고 제가 하는말 살려 줄까 말까?😈😈😈😈 큭큭큭 캬캬캬캬캬캬컄 하지만 누가 절 진정시킨 사람이 있어요 바로 아이브 생방송을해서 전 진정 했어요 소시오패스에서 좀 업그레드된 저 로 됐어요 그리고 엄마가 하는말 엄마가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전 친구를 만났답니다. 근데 전 이 가족가 함께 살아도 됄까요?
아빠가 화나서 제 쪽으로 물건을 던진 지 일주일 이주일 정도 지났어요. 저는 아직 아빠와 대화를 하고 싶지 않아 아빠가 아는 척해도 모르는 척하고 인사도 안 했어요. 왜냐면 저는 아빠한테 화난 상태이고 분명한 아빠의 잘못이었거든요. 근데 오늘 갑자기 저를 불러내더니 인사도 안 할 거냐고 그랬어요. 저는 엄마와 아빠와 저와 같이 대화를 한 뒤부터 인사를 하던가 말던가 한다고 했어요. 아빠가 평소에도 인사를 중요시하는 모습을 보이셨는데 저는 인사를 하고 싶지 않은 걸 어떡해요.. 그 뒤에 아빠가 제 방에 찾아와서는 인사를 안 하는 그런 *** 없는 행동을 보이지 않으면 자신도 잘못을 생각해보겠다 하셨어요. 이런 상황에서 제 기분을 우선시해도 되는 건가요?
어제 처음으로 제 자존감문제와 가족갈등으로 심리치료센터에 찾아갔습니다. 결론은 제 자존감이 아버지와의 관계때문에 제 존재를 찾지못하고 저 자신을 아버지 기준으로 삼아 저 자신을 자책하고 평가하고 있다고요 이런 문제 때문에 마음이 병들어 그동안 사는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상담치료가 필요하다고 해서 치료를 받을 예정인데 아버지가 그렇게 싫고 어색해도 아빠도 정신이 온전치 않아서 그런거라는 것도 알고있기때문에 아빠가 너무 불편하지만 아빠도 상담치료를 받고 잘 살면 좋겠지만 옛날엔 이런 얘기를 했을땐 *** 취급하냐며 기분 나빠하셨습니다 이미 너무 틀어질때로 틀어져서 저와는 어색하다고 하시고 어머니 마저도 아빠 잊고 살아가랍니다 마음이 너무 불편한데 제가 그래도 되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37세 여자입니다. 결혼하여 본가에서 떨어져 살고 있으며, 저를 제외한 가족들(아빠, 엄마, 언니)은 셋이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엄마가 원래 성격이 많이 예민했는데 최근 정신 이상 증세를 보입니다. 약 2년 전부터 본인의 첫째 딸(저의 언니)이나 주위 사람을 대상으로 말도 안되는 의심을 하며 그들이 하지도 않은 일에 대해 꾸짖고 다그칩니다. 예를 들어 새로 산 냉장고에 첫째 딸이 일부러 기스를 냈다고 하거나, 딸이 남자친구가 생겨서 집에 있는 영양제나 세제를 몰래 갖다준다고 하거나(언니는 남자친구가 없습니다.), 이웃 아파트 주민들이 엄마 가게 앞에 낙엽을 일부러 버려뒀다고 믿고 우기는 식입니다. 본인 말이 맞다고 확신하며 주위 사람들에게 상처되는 말을 하거나 비속어를 하는 등 상황에 크게 분노하며 상식에 어긋나는 행동을 자꾸합니다. 저의 추측인데 혹시 자신이 먹거나 쓴 영양제, 세제의 사용량 등을 기억하지 못하는 등 중간의 기억이 사라져서 다른 사람을 의심하는 걸까요? 집에서 맥주를 자주 드시는데 치매가 와버린 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아빠 말에 따르면 최근 엄마가 꿈 이야기를 계속 하면서 현실과 구분을 못하는 것 같다고도 합니다. 언니와 아빠는 엄마의 이런 행동이 잘못됐다며 다그치고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태라고 직설적으로 얘기했지만, 엄마는 오히려 상대방이 이상하며 본인은 멀쩡하다고 화만 낸다고 합니다. 평소 이모(엄마의 친언니)와 잘 지내고 말도 잘 듣는 편인데 이모가 통화로 이런 부분에 대해 걱정을 하니 듣기 싫은지 통화 도중 전화를 끊어버린다고 합니다. 망상이나 정신분열증 혹은 치매의 증상인가 싶어서 너무 걱정되는데 병원에 안가시려고 하니 문제입니다. 혹시 보호자 동의 하에 격리병동에 임시로 강제입원이 가능한가요? 혹시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엄마를 이해시켜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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