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한 조언... 쉬이밤봐
너는 내 말을 들을 준비보다 반박할 준비를 하는 것 같다. 그러니 지금 너와 대화하고 싶지 않다. <<< 대화에 반박이 오가는건 당연한거다 라는 스탠스.... 대화를 억지로 밀어붙이고는 지가 다 해결했다는 뿌듯함이나 자아도취에 취한 꼬라지 보면 딥빡임 대화를 들을 준비란, '네가 ~해서 힘들다.'고 하면 '그랬냐 미안하다 몰랐다. 앞으로 내가 ~게 하면 마음이 통한다고 느낄것 같냐.' 같은 걸 원하는데 의도를 설명하고 앞으로 어떻게 해달라.는 요구사항을 던지니까 더 답답함. 내 의도가 나쁘지 않았으니 난 잘못없음 그래 그거 맞는데 오해한 내 잘못으로 만드는 것 같아서 짜증남. 그리고 자꾸 화난 포인트도 빗겨가서 답답함. 생각하느라 대답을 못했다. 내 상황을 설명했음에도 그럼 그렇다고 말해.라고 하는데 말 자체는 문제가 아니니까 여기서 기분 나빠하는 내가 자꾸 이상한 사람이 됨. 아 진짜 쟤가 시비터는 게 분명한데..... '그냥 안 맞는 것'으로 치부하는 것도 짜증남. 대화 중 침묵이 짜증날 수는 있겠다 싶은데 말 하기 싫은걸 하라고 물고 늘어지거나(솔직히 이건 자기 불안을 남한테 떠넘기는 거에 가깝다고 봄. 통제욕구), 해명을 했음에도 '너가 잘못한 거 알아라.' 는 식은 진짜 진짜 내 기준에서는 사회성 부족 맞음.....😢
근본을 해결하지 않으면 언젠가 문제는 다시 피어나 날 보며 비웃고 있겠지
앞으로 나아갈 수도 뒷걸음질을 칠 수도 없는 그런 괴로움이 무기력을 만들었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화장실에서 울 수 밖에 없는게 너무 싫다
조별과제 하는데 목구멍이 닫힌거처럼 말이 나오지 않았는데 그거 때문에 조원들 한테 미안함이 들고 그래서 우울하고 힘들어서 위로 받고 싶은 마음에 친한 사람은 없어서 엄마한테 카톡 했단 말이예요? 그런데 제 보고 왜 말못했냐고 이해하지를 못하겠다 그러고 나보고 관심종자라고 하고 좋지 않은 말만 하고 내가 이상하다는 것처럼 추궁하면서 말하고 눈물 나올거 같았는데 강의실에 다른 얘들도 있어서 눈물은 겨우 참았는데 콧물이 왕창 나오고 저도 왜 이러는지 알면 고치겠는데 나도 왜 이러는지 모르는데 나도 답답한데 차라리 진짜 누가 나를 죽여줬으면 좋겠다 조별과제는 계속 있을텐데 그때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냥 자퇴가 답인걸까?
아예 사라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없었던 것처럼 -버닝
너무힘들어 정신건강 복지센터에전화했다 기댈곳도없고 그래서 힘들어 하길래 주변사람걱정까지도하고 미치는줄 ㅠㅠㅠ 밤에못자고 다들조용하게 적막함흐르고 난 sns하고 미치는중 약머거도 열나고 방안에격리 마스크만써잇어도 호흡답답하고 목감기라 비염도포함된약이 자는데 비염이그렇게 입벌리고잔다며요? 벌리니까 목속이 부은듯이 아프고 새로처방 해야겟어요 몇일짼지 몰라 ㅠㅠㅠㅠ 저 힘들어하는거 못보나봐요 다들 ㅠㅠㅠㅠ 서러워울어요 ㅠㅠㅠ 울다가 그치고 하 ㅠㅠㅠㅠ 걱정시켜미안하네요 에혀 목증상만잇네요 키트해서 ㄱㅏ져가고 낼 병원가요
우울해요 직장에서도 별 일 없고 잘하고 있는데 딱히 주변에 무슨일도 없고요... 근데 왜 우울할까요?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입맛도 없고 잠만 오고.. 으음... 그냥 이런 날도 있는거겠죠? 번아웃인가? 근데 그렇다기엔 뭘 막 열심히 한것도 아닌데 그냥 평소 일상 평범하게 보냈는데...
어제 그제는 계획을 세우고 동선까지 그렸는데 사람 맘 대로 되는것 없다는것이 이런거구나 상황 시간이 안맞아도 이렇게 안맞을수가 있나 싶은게 시간도버리고 길바닥에 돈도 버리고 다닌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