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연이 일반적인고민이 아니기에 큰 용기내어 써봅니다.상담제발도와주세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왕따|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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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연이 일반적인고민이 아니기에 큰 용기내어 써봅니다.상담제발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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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작년일이에요. 왕따를 당하며 혼자다녔고 혼자다니며 욕이란욕은 다 들으며 사는데 애들이 필요할때는 다 어디든 가서 하라는대로 다 해야해요.그렇지 않으면 제가 가장 싫어하고 저를 가장 힘들게하는애한테 진짜 고통스러운 일들(폭력..)을 당하게되요..너무 때리거나 위협적인쪽이 아니라 말로(욕 등)라던지 물건을 뺏어가기도 해요..약간씩 때리긴하지만,, 주요적인 3명때문에 좀 많이 치욕스러웠어서 선생님께 힘들다고 도와달라고 말해서 학교끝나고 남아서 선생님앞에서 있었는데 애들이 저한테 선생님앞에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울어서 돌아간적이 있는데 돌아가면서 잠깐 따라오라는 거에요..그래서 따라가보니까 화장실이더라구요.화장실에 있는 화장방(5명정도 거울보고 화장할 수 있는 곳)에서 저를 앉게 한다음에 "살도 많은게 ***이야.쌤이 니 신하냐?왜 쌤한테가서 내얘기를 하고 난리야 개빡치게"라면서 제 살을 꼬집더라구요,,(저는 살이 많은건 알겠는데 정상중에서도 정상이거든요...제 살을 꼬집은 애가 저보다 통통하고,,)저는 꼬집는게 아프진 않았지만 기분이 나빠서 화장실을 나가려고 했는데 옆에있던 애들둘이 저를 밀어서 다시 앉았어요.그러곤 서로 귓속말을하더니 한 명이 나가고 나머지 애둘이 제 치마를 자꾸 들춰서 전 계속 하지말라며 치마를 폈는데(앉아있었어서) 끈임없이 하더라구요..좀 짜증났지만 화냈다간 어떻게 될지 몰라서인지 아님 왠진 기억이 안 나는데 '이 상황을 끝내려면 내가 멈춰야겠지'라는 생각이 확 들어서 치마를 들쳤는데도 전 가만히 있었어요..그러더니 속바지를 내리라는거에요..순간 머릿속이 하예져서 "뭐라고?"라고 하며 치마를 폈는데 통통한 애가 팔짱을 끼면서 "그럼 내가 내려?"이러는 거에요....;;;화내고싶었지만 무서워서 참고 ...내렸어요...제가 왜 그랬는진 모르겠지만 천천히 내렸어요.. (이 상황을 알리고싶어서 전화도 하고 촬영도 하려도 폰을찾았는데 종례끝나고 폰을 가방에 넣고 선생님께 가서 가방이 있는 홈베이스에 놓고 온거에요,,;어쩔수 없이 증거를 못 남겼어요) 내리고 나니까 한명씩 양쪽에 제 다리와 팔을 걔네 엉덩이에 깔고 앉았어요 저는 뭐지..하며 안좋은 예감이 팍 드는거에여;다리에 힘을주고 일어설려고 해도,다리를 펼려고 해도 저는 힘이 약한편인데다가 걔네가 힘이 같은학년 여학생들중에 가장 좋은 애들이라서 다리를 펴지도,팔을 다리와 붙혀놓은듯이 깔고 앉아서 허리도 못펴고 가만히 있었는데 오른쪽에 있던 애가 치마속으로 손을넣으려고해서 손빼라고 소리지르니까 "뭐!싫어!"라고 더 크게 소리질렀어요 전 놀라서 참았던 눈물을 흘렸는데 우니까 "울보냐?!ㅎ"하면서 제 아래부분을 막 긁는다고 해야하나?처음 느껴보는 느낌이 들었었어요,,그러면서 "넌 어떻게 여기에도 살이 많냐?"그러는거에요....그말을 꺼냈던 순간 만지고있어서인지 그 말을 들어서인지,허리를 굽히고있어서인진 모르겠는데 명치가 답답하게 막혀지면서 숨을 크게 쉬어야만 했었고 온 몸이 후끈후끈하면서 손과 하반신은 아예 느낌이 없었던 걸로 기억해요..하지말라고 크게 외치니까 화장실 밖에서 발소리가 들려서 선생님인가?했는데 선생님이 아니라 아까 나갔던애랑 복도에서 한두번 만났었고 화장진한걸보니 학교 선배같았어요.그 선배가 와서 도와주나...싶었는데 자기 가방을 막 뒤지는거에여;뭐지...했는데 검정색 파우치(?) 안에 길쭉하고 하얀색인데 끝에 무슨 비닐같은게 싸여있는 동그란?부분이 있는 걸 꺼내는거에요..(뭔지 아시는분..댓글로좀...ㅜ)처음보는 물건인데 어디에 쓰는 물건인진 몰라도 그 물건을 막 제 눈앞에 대고 막 보여주더니 전원을 켰나?약간 진동?같은 소리가 나서 "이거 뭐에요?저좀 도와주세요 팔다리 아파요ㅠ"라고 울면서 말하니까 "가만히 있어봐 내가 너 기분 좋게 만들어줄게"하는거에요 그말을 듣고 '하..이 선배도 나 괴롭히러 왔구나..이상황에 뭘 어떻개하는데 날 기분좋게 만들지;;'했어요. 도와달라고 크게 외치려고 했는데 선배가 그 하얀 물건을 제 치마를 들추고 아까 오른쪽에가 긁은?것처럼 진동이 켜져있는 대로 막 위아래로 왔다갔다했어요.. 한 두번 위아래로 했나? 갑자기 소변마렵고 멀미나고 다리에 쥐도 나고 어지러웠어서 제가 하지말라고 오열을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래도 계속 했었어요 막 저도 모르게 몸을 막 움직였다 해야하나? 여튼 몸을 제 멋대로 움직이기 시작하니까 다리에 앉아있던 애들이 일어나더라구요. 다리에 힘이 풀려서 다리는 쭉 뻣고,팔은 힘없이 다리옆에 놓고 계속 몸을 움직이게 됬었어요..소변이 금방이라도 나올지경이였지만 엄청 참았는데 나갔다 왔던애랑 왼쪽에 있던애가 제 조끼위에서 아래로 손을 넣고는가슴을 만지는거에요...손을뿌리치고 싶었는데 손에 아직 힘이 없었었어였는지 팔은 못 움직였고 말로 손 때라고 계속 말했는데 못들은척하는건지 아니면 제가 울기도 했고 숨을 잘 못쉬고 있어서 전달이 잘 안된건지 엄청 조물락거리는 거에요...;;;;;; 그런데 선배가"야 얘 지렸다 큭큭"이라 하였고 그뒤로는제가 계속 소변참으려고 애쓴거 밖에 기억이..안나요..그래도 선배가 말하였을때까진 똑똑히 기억이 나더라구요,,그 말을하고난 후에 몇분 안 지나고 선배랑 애들이 나갈때 뒷모습 보면서 정신이 들어서 주변을 보니까 저는 다리를 벌리고 치마뒸쪽은 제 소변으로 졌어있었고 속바지는 바닥에 있었어요..그리고 전 계속 울었고...치마를 조끼로 가리고 ***로 뒷정리하고 속바지로 갈아 입은다음에 홈베이스로 뛰어가서 가방에 있는 체육복으로 갈아입고 집에 갔어요.. 집에가선 그냥 학교에서 숙제하고 왔다고만 말했고 이런일 있었다고 티안나게 행동하곤 했는데 그다음날부터 3일동안 몸이 춥고 열나고 어지러워서 몸살기운 때문에 학교안가고 집에 누워있었어요.. 한 6개월정도가 지난 지금도 그때 일이 하나하나 생생히 기억하고 괴롭고 힘드니까 이 일을 어떻게라도 잊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이 일이 꿈에도 3번정도 나왔었는데 어젰밤에 꿈에 나왔어서 큰 맘먹고 여기에 사연 써봐요...이걸 늦었어도 신고를 해버릴까요?그런데 신고를 한다해도 애들은 발뺌할게 뻔하고 증거도 없어서 저만 더 힘들어질것같기도해서 많이 힘들어요. 저때 한번만 그런게 아니라 2주뒤에 한번더 그땐 말 무시했다고 머리잡고 끌고가서 체육복입은상태로 바로 했었어요 ..그 하얀색 물건을 선배한테 빌렸는데 타이밍 잘맞춰서 말을 무시한 벌로 하겠다고 하더라구요............그땐 3명이 제 힘을 막고 두명이 제 바지랑 팬티까지..벗기면서 하얀색 물건을 제 생식기에 그냥 막대고 했었어요 ........하....이런 심각한 일을 부모님이 모르고 있는데 나을것 같긴한데 이건 경찰에 신고해도 큰일이라...하지만 증거가 없어서리...어떻게 해야할까요.. 그 2주일이 지나고 나서는 몇개월동안은 소변볼때 너무 아팠어요...그리고 제가 원래는 눈이 안 부어오르는데 그때 이후로 엄청 많이 울었어서 눈이 완전 퉁퉁 부었었어요..부모님은 많이 피곤한것같다고 하시며 무슨일 있냐고 물어보신적 있는데 아무일 없다고 안 피곤하다고,몸살때문에 그렇다고 말했었죠...이제 코로나가 끝나면 학교가서 생활할텐데,,작년보다 더 업그레이드되게 괴롭히면 어떻게요...?전학을 가는게 최고의 방법일지 모를텐데 전학을 가기엔 주변 학교들에 다 아는 얼굴들,제 소문이 다퍼졌고,멀리 가기엔 집안사정으로 이사도 못가고 교통비도 없어서...자퇴는 검정고시정도의 실력이..안되요..정말 전문적인 상담을 받기위해 상담실을 다니고 싶은데 그러기엔 또 돈이 없구...학교 상담실은 코로나때문에....이번 개학하기전에 상담을 하고싶어요... 요즘 세상에 왜 이런짓을 하는지.....이번에 n번방 터지고나니까 더 생각이 많이나고 괴롭고 답답하네요...ㅠ ...제발 도와주세요.............(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불안혼란스러워신체증상불안해트라우마답답해우울두통어지러움걱정돼강박우울해스트레스자고싶다호흡곤란스트레스받아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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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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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Lora0
· 4년 전
힘드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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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guri
· 4년 전
정말 힘드셨겠어요.위로를 하기에도 어려울 정도로...정말 진짜 신고하세요...이건 범죄에요..신고를 해도 상처는 지워질 수 없겠지만,같은일은 반복되지 않을거고,그 가해자들은 처벌을 받을거에요..정말 글쓴이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