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샤워하다 생각난건데 내가 한 부모님 세대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어학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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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갑자기 샤워하다 생각난건데 내가 한 부모님 세대쯤에 그러니까 70~80년대에 태어났으면 어땠을까 싶다. 그때 태어났다면 지금처럼 유학이나 어학연수에 대한 시선이 지금보단 더 좋았을거란 생각이 있다. 물론 그때처럼 어학연수나 유학만 갔다오면 다 취직이고 뭐고 잘될것처럼 부모들이 믿고 잘사는 부모들은 당연하고 중간정도 사는 부모들도 자식들 무리해서라도 유학보내려는 그런 추세도 극단적이긴 하지만. 코로나 사태때문에 내년에 계획했던 어학연수를 가는게 좀 힘들어져서도 그렇고 해외입국자들이 코로나에 걸리면서 유학간 사람들에 대해 이미지가 좀 나빠졌다 해야하나 암튼 그렇다. 생각해보면 내가 꿈꾸는 완벽한 유학 혹은 어학연수 생활은 가서 여러나라 사람들이랑 외국어로 이것저것 주제를 가지고 토론도 해보고 이야기도 나눠보고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여기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냐? 등등 정보교환과 활달한 토론, 토의의 장을 통한 정보획득이었다. 내가 원하는, 그리고 멋있다 생각하는 지적수준의 흡수를 통해서 내가 좀 더 나은사람이 되는 기분을 만끽하고 싶었던것 아닐까? 이것만 보면 실제로 한번도 본적은 없지만 알쓸신잡이라는 프로그램의 출연자들처럼 되는게 내 목적이 아녔나 싶다. 단 외국인들과 내가 이런것을 왜 멋지다 생각하고 좋다 생각하는진 정확히 모르겠지만 여러나라의 정치, 문화, 경제, 사회, 역사 등등의 지식을 습득하는것이 내게 배우는 욕구를 가장 충족시켜주는 도구라서가 아닐까 싶다 지금으로서는 아무것도 모르고 거진 포기한 상태지만 ㅋㅋ 기회가 있다면 그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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