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20년 고2생활의 4분의 1이 지났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accessible
·4년 전
벌써 2020년 고2생활의 4분의 1이 지났습니다. 3개월간 정말 엉망으로 살았어요. 생활 패턴이 망가졌죠. 그렇게 살다가 오늘 달력을 보니 벌써 4월이네요. 앞에서 말했듯이 저는 고2이예요. 입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나이이죠. 제 근처 친구들은 독서실에서 사는 것 같은 데 어째서 저는 아무런 의욕이 느껴지지 않을 까요. 저도 급함을 느끼지만 막상 시작하면 의욕이 나지 않아요. 금방 포기하게 되지요. 제가 공부를 할 수 있게, 이 무기력을 극복할 수 있는 채찍같은 말을 해주세요.. 공부명언이나 공부 자극 글귀같은 건 정말 마음만 불안해지고 의욕이나 발등에 불떨어지는 느낌이 나지 않아요..
공허해무기력해의욕없음불안해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dldlems
· 4년 전
차라리 반대로 생각해서 고3이되기까지 남은 기간동안, 여유있는 마음을 갖는 연습을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 편안한마음을 가지며, 지금까지 나에 대해 생각해볼 시간도 없이 다른이들의 기대속에 그 기대를충족하기 위해 살다가 불안만 늘었던 자신을 위로하면서요.. 오히려 마음이 여유로워지고 자신에 대해 탐색해보는 시간을갖고, 그 기간동안 진정으로 하고 싶은것을 찾고 그 이후에 명확하게 입시를 준비하는것이 어설프게 불안한 마음으로 입시를 준비하며 시간을 보내는것보다 훨씬 효율적일거에요 ! 불안할때는 불안하지않는 연습을 하는게 좋아요! 고3까지 자신을 돌보고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노력하는 글쓴이에게 손가락질을 하기보다 응원을 해주고 도움주는 주변인이 있다면 정말 좋을텐데요 . 힘든 자신을 질책하기보다는 위로해주는 시간을 먼저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우리는 성공을위해 사는것이 아니라 행복을위해 사는거니까요 !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