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Rin06
·4년 전
힘들어요. 지치네요.
그래도 오늘 나는 기분 좋아!라고 친구에게 말할만큼 좋았어요.
배가 고파서 꼬르륵하면서도.
잠을 몇시간 못잤으면서도.
오늘 기분 좋았어. 나는 오늘 기분 좋아.
오랜만에 볼펜도 집고... 머리 조금 굴리며...
책상에 공부를 목적으로 앉은게 너무 오랜만인 기분이라,.
머리가 아프고 지치고 졸리고 괸히 가쁜 숨을 내쉬어요.
뜨거운 숨을 내뱉어요.
졸려서 무슨 말을 못쓰겠어요.
왜인지 머리도 너무 아파요. 못 자서 그런가?
흐음-.
.. 해뜨기 잔엔 짐들고 싶어서..
아무것도 안하고 공부하고 바로 누었어요.
이제 자야지..
뭐든 못해도 눈감으면 망상은 펼칠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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