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죽으면 해결된다고 했죠? 하늘은 당신을 데려가지 않을 겁니다. 당신은 아직 세상에서 필요한 사람이니까.

저도 죽으면 뭔가 다 해결될거라 생각했었어요 불과1년전에 전 태어나서 이런 감정을 처음느꼈거든요.. 슬프지도않는데 눈물이 쏟아져나오고 매일밤마다 울며 지쳐쓰러지듯이 잠들었어요 언제는 불안하고 심장이 두근거려 잠도 못자기도했구요 그리고 제 화를 참지못해 자해를 시작했고 자살까지도 생각해봤어요 근데 정작 죽을려니까 무섭더라구요 난 아직 못해본게많은데 이대로죽으면 너무 억울할것같아서 우울증을 혼자서 이겨내볼려고 아등바등했어요 때론 칼생각나고 진짜 죽을까..? 라는 생각도 수백번 수천번 하다가 결국엔 어느순간 칼을 들고 긋고 있더라구요 ㅎㅎ.. 정말 제 자신이 미치고있다는걸 깨닫고 어떻게든 안해야지 안해야지 자살생각안해야지 하고 살면서 공부에만 집중했어요 그러니 좀 덜해졌어요 마음처럼 쉽지않은거 누구보다도 더 잘 압니다 그런데 한번만 더 생각해주세요 자기자신을 위해서 아직 죽기엔 우리가 너무 어리고 이룰게 너무너무 많아요 그러니까 죽는다는 생각 한번만 버리고 다시 새삶산다는 생각으로 다같이 힘내봅시다..!화이틴입니다😁

죽기전 1초에 후회를 한다고 하죠? 사실 잘 몰라요 나도 안죽어봤으니깐...근데요 내가 죽어도 한사람도 슬퍼할 사람없을꺼야 라고 생각할게 아니라 내스스로부터 나한테 소중한사람이 없어진다면 어떨까라고 생각해보세요. 그사람들 또한 같은 감정을 느끼고 한번만 더 보고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평생을 지낼꺼니깐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 오지랖 부리는것도 아는데요 한사람도 기억해주지 않을꺼라고 생각하면 내가 기억해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