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80
·4년 전
어느 하나 기댈곳 없는 나의 처지
불쌍해라 구슬퍼질 정도로 가엾고 처량하다
분노에 휩싸여 울부짖고 소리지르고 다
집어던지고 때려 부수고 싶은 지금 내 심정
죽고 싶다
죽고 싶다
죽고 싶다.... 남편을 죽이고 싶다 죽었으면 좋겠다
아침이 오는게 두려워
눈을 뜨는게 두려워
하루를 힘겹게 보내는게 두려워
나는 정말 착한 사람일까? 나쁜사람일까?
가끔씩 혼란스러워 점점 악마가 되어가는거 같아서..
난 원래 착하고 마음 약한 여자였는데...
변질되고 악해져 가는 내가 요즘 싫어져...
하루에도 몇번씩 우울했다 분노했다 반복하고
착한 엄마 좋은엄마 였다가 나쁘고 사악한 엄마로
요즘은 더 내 맘처럼 되는것도 없고 모든게 짜증나
전쟁보다 더 무서운 코로나... 그것땜에 내 인생은
더 비참하고 괴롭고 힘든 나날의 연속이야
차라리 전쟁이 나거나 내가 코로나에 걸렸으면 하는 생각도... 모든 것으로 부터 경리되고 싶다
벗어나고 싶다 강해지지 못할꺼면 죽는게 나아
나약하고 의지박약인 나는 죽는게 나아
더 이상 고통속에 살고 싶지 않아 !!
창살 없는 감옥/ 집... 악마/ 남편 두려움/ 아들
벗어나고 싶다 내 인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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