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pi01
·4년 전
사실 아무것도 하기싫고 하루하루 죽지못해 사는데 주변에는 열심히 살고싶은척 해야하고
날 내버려두라고 하고싶지만 떠나가서 혼자가 되는건 너무 무섭고
늘어가는건 거짓말 뿐이에요
남자친구한테 들켜서 혼날때면 내가 왜 이렇게 일방적으로 혼나야되나 싶고
내자신이 점점 작아지는데
보통의 기준에서는 그사람이 맞으니까
나는 나를 잃어가는 느낌
그렇다고 나를 포기하길 바라는것도 아니고
그냥 내가 게으르고 이기적인 성격이라 이도저도 못하고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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