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만 죽고 싶습니다 제발.... 더이상 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자살|콤플렉스]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Berlinlondon
·4년 전
이제 그만 죽고 싶습니다 제발.... 더이상 살고싶지 않습니다.. 고등학교 들어가기 이전 시절의 과거는 항상 매 순간마다 그립고.. 7년전 고등학교 입학한 이후부터 생긴 아픈 과거의 상처 믿었던 친구의 배신과 괴롭힘 또다른 친구에게는 이용당하고 역시나 괴롭힘을 당하고.. 그리고 가족도 비수같은 말을 던져서 이제는 온갖 호의를 베풀어줘도 정내미가 떨어지고.. 현재 이 순간 살아있는것 자체의 고통... 미래에 대한 불안.... 텔레비젼이나 유튜브에 나오는 연예인 유명인들 아니면 유튜버들.. 그들이 행복해보이는 모습이나 즐거운 컨텐츠같은걸 볼때나 하다못해 sns에 올라오는 사람들의 행복한 소식같은것을 보거나 이것저것 행복하게 사는것을 보면서 드는 상대적 박탈감... 나 빼고 다 행복한 느낌에 잘사는 느낌.... 그들도 그들 나름대로 힘든데 있겠지만 그게 나만큼 되돌릴수 없고 돌아갈수 없을정도로 극복되지 않을정도의 힘든것은 없는것같고... 나만큼 힘들지는 않는것같고.. 그리고 점점 심해지는 외모 콤플렉스에... 얼굴 머리 큰것과 여드름에 내 외모 이목구비 얼굴형도 다 싫고.... 거울을 볼때마다 자괴감들고 보기가 싫고 두렵습니다 사진역시 찍기가 두렵고 꺼려지고.. 연예인이나 뭐 연예인이 아니라 유명인이나 아니면 유튜버중에나 평범한 사람들 중에서도 잘난 사람들만 보면 참 부럽기도 하고 그것에도 상대적 박탈감이 들고..... 그들에게 열폭하지는 않는데 부러움은 커집니다.. 그리고 이까도 말했듯이 고등학교 들어가기 그 이전의 과거는 항상 너무도 그립고.. 돌아가고 싶습니다 매 순간 그 시절만 생각나고 그 시절이 너무 그립습니다.. 그때 그 시절의 사람들도 그립고... 중학교3학년때 돌아가신 아버지.. 그리고 그리워하는 친구.. 또 그 당시에는 지가 좋아하는지도 몰랐지만 지금보면 제가 정말 좋아했었던 짝사랑.. 그 시절도 그립고 그 시절에 내 눈에 있었던 그 사람들도 그립습니다.. 그리고 그 시절에 봤던 인연들도 그렇고... 지금은 옆에 한 친구 말고는 제 주변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래서 현재 제 옆에 있어주는 그 친구에게 항상 고마움과 미안함의 감정이 교차합니다.. 하지만 그 친구에게 정말로 미안하지만 전 지금 살아있는게 너무 고통스럽고 죽고싶은 생각이 머릿속을 뒤덮고 그것이 제 머릿속을 지배합니다.. 지금 제가 24살인데 20살이었던 4년전까지만 하더라도 내 옆에 진정한 누군가가 있어준다면 극복할 힘과 희망 용기라도 있었고 정말 든든했을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그런사람이 있어도 부질없고 그저 마냥 죽고싶다는 생각만 듭니다.. 모순인것 같지만 그럼에도 때로는 그런사람이 있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고요 하지만 역시 죽고싶은 감정과 살아있는게 괴롭다는건 이미 변하지는 않겠죠 그리고 지금껏 짓밟히고 고등학교 이전에도 저는 괴롭힘을 당했었는데 아까 말했던 절 배신하고 괴롭혔다는 친구나 절 이용하고 괴롭혔던 또 다른 그 친구도 그렇고 가족들한테 비수같은말을 들은것도 그렇고 지금껏 말한 이들에 대한 굉장한 증오심이 듭니다... 아까 말했던 그리운 그 사람들에 대한 갈망과 그리움이 심해질수록 이들에 대한 분노는 동시에 더 커져만 갑니다 울화통이 터지고 짜증이 납니다.... 그리고 참아왔던것들 참아야만했던것들 참는거 말고는 할수있는게 이무것도 없었던것들에 대해 울화통이 치밀어오르고 아까 말했듯이 남들은 다 행복한것 같은데 나만 이런것같은것에도 울화통이 치밀어 오릅니다 요즘은 이런감정들에 상당히 상대적 박탈감도 느끼고 울화가 심하게 올라옵니다.. 다 갖다 부숴버리고 싶고 던져버리고 싶고.. 소리지르고 싶고 하다못해 살인충동까지 들었습니다 물론 저한테 상처준 인간들한테요 그리고 지금도 들고있는 자살충동도요... 고등학교 이전의 과거는 너무 그립고 현재는 너무 고통스럽고 미래에 대한 불안에 앞서말한 이것저것 콤플렉스에 눈떠서 살아있으면 계속 이 감정으로 살게 분명한데 더이상 되돌릴수도 되돌아갈수도 없다는게 마음이 쓰리고 찢어지도록 아프고... 이제 모든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싫어집니다 저한테 웬만해선 의미있는 사람도 없고 생각할 사람도 주변에는 없네요 인간들 대부분이 다 싫습니다 누구할것도 없이 웬만해서는 다요 전에는 그렇게나 고달프고 바래왔던 관심 걱정 위로 이런것도 이제는 필요가 없고 다 같잖게만 느껴집니다.. 와닿지도 않구요 힘내라는 말도 다 필요가 없어져요 노래같은걸 좋아하긴 하는데 노래도 물론 밝은 노래나 신나는 노래도 듣지만 그보다는 슬픈노래가 더 마음에 와닿고 잘듣게 됩니다... 아무래도 밝은노래나 신나는노래는 저랑 다른세상 이야기라서요 그래서 더다욱 슬픈노래 생각만 납니다 24살인데 하루를 마지못해 어거지로 살고있는 저한테는 사소한 고통도 정말로 참기가 힘드네요... 그리고 이제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더이상 살고싶지 않습니다..... 제발....
슬퍼우울해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guswjd7711
· 4년 전
그래도저보단낫자나요 제사연읽어봐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ourhappyday (리스너)
· 4년 전
나는 한때 내가 이 세상에 사라지길 바랬어 온 세상이 너무나 캄캄해 매일 밤을 울던 날 차라리 내가 사라지면 마음이 편할까 모두가 날 바라보는 시선이 너무나 두려워 아름답게 아름답던 그 시절을 난 아파서 사랑받을 수 없었던 내가 너무나 싫어서 가사를 쓰는데 마음이 찢어지는 것 같네요 마카님이 알고 계실 수도 있는 노래지만 갑자기 생각이 나서 적어봤어요 음... 저는 올해로 25살. 어느덧 20대 중반 문턱에 들어섰어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25년 동안 제가 생각하기엔... 참 별일이 많았던 것 같아요. 오래 지속된 가정학대. 가정폭력. 부모님의 불화. 그리고 학교폭력... 맞으면 맞을수록 가시같은 말. 폭언. 조롱.을 들을수록... 맷집이 커지기는커녕 오히려 피폐해졌던 것 같아요. 하루하루가 고통의 연속이었고 내일이 안 왔으면 제발 안 왔으면 좋겠다고 밤마다 숨죽여 울면서 서러워했던 시간들이었어요 물론 마카님과 저의 상황은 다르지만... 지옥과도 다름없던 그 시간이 저를 강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아무리 맞아도 수시로 상처를 쑤시는 말을 들어도 저는 늘 아팠거든요. 익숙해지질 않더라고요 그 고통들은... 오히려 심해지면 심해졌지 늘 덧나기만 했어요. 올려주신 글을 몇 번 더 읽어봤는데 마음이 찢어지는 것 같고 저를 아프게한 사람들. 잊고 싶은 그 사람들이 떠오르면서 화도 좀 났어요. 저는... 마카님을 잘 모르지만. 올려주신 부분만큼을 아는게 전부지만... 이런 저라도 제가 하는 말이 어떻게 전해질지 조심스럽고 겁이 나지만 그럼에도... 마카님에게 전해드리고 싶은 말은 고마워요. 용기 내어 글 올려주신 것도 서툰 제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것도요. 정말 고마워요. 혹 제 표현 중에 실례되는 말이 있다면 꼭 말해주세요!! 한동안 잠이 늘어서 이 시간엔 자고 있었는데 오늘은 유독 잠이 안 오네요...! 이런 날도 있나봐요 피곤한데 도통 잠이 안 오는... 이제 슬픔은 우리를 어쩌지 못하리 제가 너무 힘들고 온몸이 아플 때마다 펑펑 울면서 듣던 노래입니다 아실 수도 있지만 추가로 적어봐요...! 서툰 제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진심으로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p3pl
· 4년 전
많이 지치셧겠네요.. 잠시 쉬어가는 건 어떨까요?? 너무 쉴틈 없이 힘든일이 이어지신 것 같아요 그로인해 자존감도 낮아지신 것 같고 불확실한 미래에 불안해 하거나 마음 두지 말아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Berlinlondon (글쓴이)
· 4년 전
@p3pl 그냥 이젠 계속 쉬고싶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Berlinlondon (글쓴이)
· 4년 전
@ourhappyday 그냥 이제 제발 죽고싶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p3pl
· 4년 전
푹 쉬시고 이젠 힘들어 하시지 마셔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Berlinlondon (글쓴이)
· 4년 전
@p3pl 무슨의민지는 모르겠는데 당장에는 그럴수 없고 죽어야 끝나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Berlinlondon (글쓴이)
· 4년 전
@guswjd7711 그게 무슨의미가 있나싶은 읽어봤는데 님은 최소한 친구나 애인은 사귀어봤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p3pl
· 4년 전
우린 다 어차피 죽어요 서두르지 마요 ..😢 웃고 즐기시면서 좋은 추억 만들으셔야죠
커피콩_레벨_아이콘
Berlinlondon (글쓴이)
· 4년 전
@p3pl 그딴거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