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 바닥을 치고있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사회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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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바닥을 치고있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ellysa77
·4년 전
저는44살주부 입니다 사회생활은 주욱해왔고 제 경험상 어딜가나 나와 맞지 않은 사람은 있다는것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제 성격은 남과 문제를 이르키는 말투나 행동자체를 싫어합니다 그래서 억울하고 화나도 그냥제가 참는편 입니다 저는 일처리가10이라고 주어지면8밖에 못하는 이상한 능력을 갖고 있어요 아마도 잘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려서인지 모르겠는데 자주 실수를 합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도 제 자신에게 너무너무 화가 납니다 몇일전 회사 같이 일하는 (4가지)에게 잔소리를 들었습니다 이번엔 잔소리하는 사람이 물건확인을 제데로 안하고 제가 적은 봉투에 이름만 보고 출고 시켜 품번과 이름을 잘못 적은 제에게만 책임을 물었습니다 마지막에는 물건 챙기는 사람이 품번과 제품이름과 제품이 맞는지도 확인 해야하면서 출고 시켜야하거든요 그래도 제가 실수한거라 심하게 말을해도 죄송하다고하고 자존심 박박긁어도 참아왔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폭발을 해서 싸웠는데도 결국엔 모두다 제 잘못으로 돌아오더라구요 저는 이런 상황에서 저만 잘못한거 같고 다 이런상황이 나 때문이라고 하는것같아 괴롭습니다 남편도 남으편이라고 제편은 들어주기는 커녕 제가 잘못해 그런거 맞다고 저에게 나무라기만 합니다 남편마저 저러니 저는 진짜 자존감이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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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lilia12
· 4년 전
무슨 짓을해도 가장 가까운사람이 내편이 되어줘야, 속도풀리고 안심되고. 오히려 나도 잘못한게 있는지 반성하기도하는데 ...남편분이 센스가 없네요. ^^; 이런생각하는거 자세가 잘되있으신거잖아요 같이 힘내보아요. 근데 모든일은 한명이 다 처리하면 놓치는게 생기기때문에 거쳐가는게 잘하는 거고, 그렇기 때문에 일이 잘못되면 모두에게 책임이 있는건데, 그 ***는 지 일을 제대로 안한게 들통날까봐 오히려 방구뀐놈이 성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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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ysa77 (글쓴이)
· 4년 전
@nililia1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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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mmet (리스너)
· 4년 전
가장 신뢰하시는 남편분께 공감을 안해주셔서 많이 속상하셨을 것 같아요 ㅠㅠ 모든 사람들이 완벽하지 않아요. 처음부터 완벽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반복된 실수와 문제를 겪으면서 성장하는 과정에서 마카님이 계신 것은 아닐까요? 일처리 10에서 8을 하시는 것은 저는 정말 대단하시다고 생각해요! 마카님 스스로를 너무 자책하시지 마시고 지속적인 실수가 많이 두려움으로 다가오신다면 저는 메모를 작성해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저도 기억력이 좋지 않은 편이라 메모를 통해 부족한 기억력을 보완하려는 습관을 가지려고 하고 있거든요! 혹시나 참고가 되실까 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마카님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