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관없는 복수전공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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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없는 복수전공
커피콩_레벨_아이콘mohazi
·4년 전
지금 고민이 조리학과전공 하면서 컴퓨터공학과를 해고될까입니다. 제가 지금 군복무중인데요. 군 복무를 하면서 나중에 사회에 나가면 뭐해먹고 살지 고민이 너무 되는거에요. 일단 저는 조리학과 1학년을 마치고 입대를했습니다. 1학년을 해보고 나서 입대전까지 생각을 해봤는데 뭔가 비전이 없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 드는 거에요. 그러다 유튜브나 이런저런데에서 프로그래밍 관련된 일이 눈에 띄는거에요. 일단 평소에도 게임을 자주 접하고 좋아하니깐 게임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래머는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계속 생각은 하다가 일단 군대를 먼저 가자 생각하고 주변에서도 가긴하니깐 그래서 일단 입대를 했습니다. 1학년만 했으니깐 아예 전과를 생각해보기도 했는데 요리쪽도 포기하긴 아까운거에요. 그래서 복수전공을 하면 괜찮을까 생각을했는데 이러면 전혀 연관도 없고 어정쩡하게 하면 이도저도 아니게될까 걱정이됩니다. 물론 잘되면 두가지 능력을 얻는거라 생각되니깐 장점도 있을거라 생각은 드는데 확신이 안섭니다.도중에 포기할지.. 아직20대 초반이긴 하지만 군생활을 하다보니 초조하게 다가오고 제대로 못배워서 나중에 취직할때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복수전공을 관련없는 학과로 해도 될까요?아니면 전과를 할까요..? 전과를 하면 새로 친구들도 사겨야되고 주변에서 정보같은것도 늦게받을거같고 주변이랑 살짝 소통이 잘안될까봐 혹은 이런게 귀찮아 지진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저가 평소에 게으름이 많거든요 ㅠ 아니면 그냥 해보고 도중에 하나만 고를까요...?
답답해불안해혼란스러워걱정돼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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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ohi (리스너)
· 4년 전
진로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요새 취업 난으로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고 어떤 과가 취업이 잘 될지 많은 고민을 하게되죠. 저는 복수전공으로 조리와 컴공 모두를 잡는건 무리라고 생각해요. 너무 상반되는 과인가 같기도 하고요. 둘 중에서 본인이 정말로 무엇을 업을 삼아 하고싶은지를 진지하게 고민해보시고 선택을 하시는게 좋을 것같아요ㅎㅎ 아직 일년밖에 학교를 다니지 않으셨으니 충분히 전과, 재수 등이 가능하고 할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