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하기에 애매한 나이 인데 그렇다고 딱히 잘하는건 없고요 그래도 다행인게 하고 싶은건 있더라고요. 솔직히 망설이기도 했는데 일단 하고 보자 라는 생각에 뭐가 됬건 해봐야죠. 잘할거야 보단 하다보면 늘어 라고 생각하면 덜 피곤할거에요.
안녕하세요 오늘부로 퇴사를 하게된 직장인입니다 저는 오늘이 퇴사지만 회사차원에서 마지막 배려라고 화요일부터 안가게 되었는데요 그전에도 상사들과 부딫히는 일들은 많았지만 그래도 퇴사하고 나니 후련하더라구요 근데 지난 일주일동안 쉬고있으면서 구직 준비도 동시에 하기 시작했어요 그렇다보니 쉬어도 내가 쉬어도되나? 이생각이 가장 먼저 들더라구요 제가 성인이 되면서 부터 20살때부터 꾸준히 근로하면서 22살때 두달 쉬고 바로 취업에 매진해서 바로 10월 입사하고 올해 퇴사했는데 그렇다보니 제대로 쉼이라는게 이번이 처음인거같아요 생각해보니 생일을 성인이 되서 쉬는날이 이번년도가 첨이더라구요 진짜 이걸 생각하니 내가 쉬지않고 달려왔군아 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이번에 쉬면서 저 자신도 치유받고 많이 알아보고 최대한 빨리 춰업할수 있는 방안이 있을까요?
개꼰대쉑 지 일도 나한테 다 떠넘기고... 권위적이고 위선적이고 할 줄 아는 건 남들한테 알아서 하라고 떠넘기고 떠맡기는 것밖에 없고 내가 니 자식보다 어린데 내가 지 일만 하는 줄 아나보지 빨리 죽어버려라
전 올해로 14살 중딩입니다 유치원 때부터 지금까지 그림만 바라보며 살았습니다 슬럼프가 와도 잠시 쉬며 슬럼프를 이겨냈어요 약 4번정도 온 것같은데 다 이겨내고 열심히 그렸습니다. 솔직히 요즘들어 그림이 너무 귀찮고 그리기 싫어요 슬럼프와는 다른 느낌이에요 슬럼프땐 그림이 손에 잡히긴 했어요 우울하고 이게 맞나 싶었던거지 그림에 직접 영향을 준건 처음이에요 너무 당황스럽고 이제와서 진로를 바꾸는게 맞나 싶어요 바꾸면 여태 진로를 찾아보려는 노력도 안하고 그저 그림만 보고 그리며 살아와서 학교에서의 진로 체험도 설렁설렁 했습니다. 어차피 제 미래는 그림일테니까요.. 잘 아는 직업도 없고 그림말곤 잘하는게 있을지도 모르겠고 또 노력하고 끝없이 미래를 생각해야할텐데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 받아요 원래 제 인생 계획은 미고에 가고, 미대에 디자인과 혹은 만화과 생각했어요 혹은 동양과라던지요 이러곤 웹툰 어시부터 시작하여 작가까지 생각 했습니다. 이 길 그대로 걸을 수 있을거란 바보 같은 생각은 안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이 길이 맞는지, 제 진로만큼은 제가 좋아하는 걸 하고 싶은데 정말 확신했던 진로에 의심이 가니 정말 미치겠고 너무 혼란스러워요 정말 예체능 좋아해서 그쪽으로 가고 싶어요 미술 학원도 약 4년정도 다녔는데 실력이 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이 성적과 이 실기력으로 제가 생각한 제 미래를 걸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남들은 잘 그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 눈엔 한없이 부족해요. 고등학교, 대학교 면접?같은고 보시는 분들 눈에도 그러리 생각합니다.. 어찌 살아야 할까요 너무 우울합니다
고민이 여러가지인데 한가지만 선택이 가능하네요... 저는 강박과 우울증약을 먹고 있고요 유치원에서 2년 일을 했고 기간 연장 면접이 떨어져서 공무원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벌인 사고와 그에따른 학부모의 항의, 힘든 요구 등 때문에 힘들었고 그때문에 동료 교사분들에 피해 입으시고 동료 교사도 대처를 왜 이렇게 하냐고 면박을 받았습니다 그때문에 자존감도 삶의 의미도 잃었고 '쓸모 없는 인간'이라는 생각이 뿌리 깊이 들었습니다 공무원 공부 하면 할 수록 막막하고 더욱더 답을 잃고있습니다 합격은 내 욕심일 뿐이고 현실은 머리가 돌머리인데 쓸데없이 시간낭비로만 보이고요 제가 가려는 공무원 직렬은 부모님께서 마음에 안드시는 분야이고 부모님께는 교육청 학교 행정으로 준비한다고 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공부하다가 폰보며 쉬고있는데 아버지가 폰을 본다고 폰을 부수고 아날로그 집전화기로 바꾼다고 협박을 합니다 잠깐 쉰다고 폰봐도 폰이 무슨 악마의 물건?뇌를 지배하고 뇌를 파괴한다고알고계시고.... 제가 뭐라 이야기하거나 제가 눈에 보이면 거의 항상 더 소리치고 더 심한말을 하고 그러니까 그냥 가려는 정신병원가려고 신발신고 문여는데 자기가 말하는데 쳐 나가냐고 하고 소리지르시고 의자에 오레 앉으면 허리랑 엉덩이가 아파서 폰으로 요점 사진 찍어서 누워서 보며 공부하는데 그걸 하지말라그러고 정신 병원서도 이런 이야기를 했고 의사는 자기들은 해결해줄수 없다 공부를 열심히 안해서 이런일이 생긴거아니냐 라고 하더니 공부하다가 누워서 쉬고 있는 거잖냐 하니 공부를 열심히 안해서가 아니고 그렇게 보여졌기 때문이라고 말바꾸지않나나가서 공부하던가 도서관 가라던가 스스로 해결을 할 수 있잖냐면서 환자분 뿐만 아니라 준비하는 모든 사람들이 그렇다고 환자분 한쪽이야기만 듣는 게 아니라 아버님 이야기도 들어야 하는 부분이라고 하시고... 병원에서도 저는 한심한 인간임을 증명하는 거 같아요 솔직히 공부? 전혀 진전도 발전도 없고 합격했다고 해도 가족의 항의를 못견뎌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몸은 괜찮은건가요? 저는 직업을 찾는게 힘들어서... 공무원 도전하는게 무서워요. 작년에도 수술하고 또 병이 재발할까봐 무서워요 머리도 나쁜데 몸도 아파서 못 견디네요...
4년제 상위권 공과대학을 낮은 학점으로 졸업 후 20대 후반까지 몇달 다니다 그만둔 물경력들만 남은 여자입니다. 취업 관련 스펙이 하나도 준비되어 있지 않고, 지금 뭘 배워서 서류 면접 준비하는 것도 벅차게 느껴집니다. 가족들은 공기업 준비를 권하는데 그것도 자격증부터 너무나 긴 과정을 다 해내야 한다는게 압박감이 들어요. 당장 의지를 갖고 공부하는 것도 집중이 안돼서 뭔가를 시작하면 자꾸 그만두느라 정말 운전면허 말고는 자격증이 하나도 없습니다. 학력이 아깝고 가족들의 시선때문에 좋은 직장을 들어가야 할 것 같은데, 다 무시하고 소기업이나 단순노동직을 가면 또 제 스스로가 좌절할 것 같아요. 아무것도 안하면서 생각은 많아서 일상도 망가져가고 있고 도서관을 가도 가만히 앉아서 공부하기 어렵습니다. 타인에게 의지하는 자율성부족도 큰데, 도저히 어떻게 자기 의지대로 살 수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요샌 스스로 할 줄 아는게 하나도 없다는 무력감에 내적으로는 우울하고 외적으로는 집에서 먹고 티비보는 것 외에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살도 찌고 건강도 안좋아진 것 같아요. 무엇보다 부모님께 폐를 끼치고 있다는 사실에 스스로가 괴롭고 자아도 잃어버린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최근 한달 다닌 직장을 그만둔 것도 시간으로는 워라밸이 생겼지만 정해진 패턴 속에서 주말에도 제대로 쉬는 느낌을 받지 못해 결국 돈만 모으는 삶이 된 것 같고 부적응으로 그만뒀습니다. 이처럼 직장을 다녀도 일집일집에 제대로 인생을 누리지 못할 것 같은 마음이며 일을 시작하면 승진과 책임을 질 미래가 부담되고… 스스로가 실패한 인생을 살아온 것 같아서 서류 면접에서도 장점을 어필하지 못할 것만 같아 취업에 대한 주저함도 생겼습니다. 당장 여행을 간다고 상상해보면 그것도 막막하고.. 먹고싶고 하고싶은 것들도 이제는 없어요. 모든게 현실적으로 걱정만 할 뿐인 이 상태가 너무 심각한 것 같은데, 저도 못된 생각들인걸 인정하지만 쉽게 극복이 되지 않고 날마다 우울해요. 이런 상태를 돌파할 방법이 어떤게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27살 여자입니다. 저는 자격증이 어느정도 있는 편입니다. 보육교사 2급, 사회복지사 2급, mos 자격증,컴활2급, 아동 심리상담사 1급, 놀이심리상담사1급, 간호조무사, 운전면허증 등이 있습니다. 23살부터 일하기 시작했어요 첫직장은 큰 어린이집으로 정교사로 다녔는데 체력이 안되서 1년하고 그만 뒀고, 2번째 어린이집은 5개월정도 했어요.. 이유는 폐원을 해서 이구요.. 3번째 어린이집은 거의 1년을 채웠는데 보조였다가 정교사를 했는데 거기도 폐원위기라 교사를 줄여야한다면서 짤렸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간호조무사를 땄습니다.. 집근처에 큰 종합병원으로 이름이 알려진 병원인데요.. 거기서 2주하고 그만뒀습니다.. 이유는 어린이집으로 인해 무릎이 많이 아파서 뛰지도 못하는 상황인데 뛰어야했고.. 일도 알려주지 않고.. 몸도 정신도 마음도 힘들어서 그만 뒀습니다.. 하.. 간호조무사 첫 직장이 크기도 했지만 너무 힘들어서 병원 가기가 무서워요... 근데 가족들은 간호조무사 땄으면 그 길로 가지 왜 다른길로 가냐고 하시구요... 일은 해야겠고.. 어딜 가야할지 모르겠어요... 어린이집은 애들이 없어서 폐원한곳이 많아 갈 수도 없구요...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둘 중에 더 전망 좋고 연봉 좋은 직업이 뭐일까요? 고1인데 관심분야가 이 두개인데 아무래도 세특을 진로에 맞춰야해서 하나를 정해야 하는데 어느 쪽으로 가는게 훨 이득일까요?
교직하나만 보고 맞지 않는 전공을 버텨왔어요. 올해 2학년이고 1학년 때 참고 참아서 어떻게 교직이 붙었네요.. 3학년 때까지 학점 신경써야 확정이에요.. 1학년 때는 힘들었지만 교직만 보고 어떻게 버텼었어요.. 근데 2학년이 되고 나서 한 전공 수업에서 무너지기 시작한 것 같아요. 일주일 마다 디자인에 대한 발표인데 매번 너무 하기가 싫더라고요. 대충 하게 되고 전 이상하게 남들보다 자료조사가 어려운가봐요. 그래도 나름 과제 방향성에 대해 고민했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동기들 발표하는 것 열심히 들으면서 제 발표 내용은 쪽팔려서 앞에 나가서 내용 발표하는 동안에 철판도 못 깔겠더군요. 전 아예 방향성을 잘못 잡았었고 동기들 발표를 듣고 나서야 어떻게 해야 했구나.. 알겠더군요.. 자료 조사가 너무 어려웠어요.. 작가나 작품에 관심이 없으니 뭐가 있는 지도 몰랐거든요.. 저는 앞 동기를 발표 시간이 길어져서 다음 주에 발표하는데 진짜 벌써부터 그 내용을 어떻게 앞에 나가서 발표하지.. 못 하겠다고 할까… 선생님이 되겠다는 사람이 이렇게 게을러서야… 어떻게 보면 자료 조사가 힘겨웠던 건 제 공부 부족이기에 진짜 동기들 발표 들으면서 제가 한심해 버티기 힘들었습니다… 그냥 그 전공 수업 하나로 인해 전 진짜 디자인에 흥미가 없는 것 같고.. 싫어요.. 그냥 학교를 안 나가버리고 싶은데 정말 교직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네요… 발표 조사도 완전 망해서 그 주제로 다음 발표를 준비해도 방향성이 안 맞고… 교수님은 제가 한 내용에서 매 발표마다 심충적으로 들어가는 거라는데 더 이상 나아갈 수가 없어요… 자포자기 하고 싶습니다.. 그냥 사범대로 재수하고 싶지만 고등학교 때 입시를 잘 했던 것도 아니라 진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요.. 교직 수업 때만 눈이 반짝반짝한데 어차피 전공 못하면 교직도 끝이잖아요.. 근데 전 도저히 전공에 흥미가 안 생깁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발 제 멘탈 좀 잡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