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에 휘둘리는 나 자신이 싫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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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에 휘둘리는 나 자신이 싫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jjnb57
·4년 전
저는 소수의 친구를 깊이 소통하는 내향적인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번 친해진 사람은 너무 거리낌없이 대해 그 사람의 소중함을 모르고 그때 그 감정에 치우쳐 그 감정을 그대로 그 사람에게 부딪힙니다. 그러고나선 그 순간엔 혼자 제 감정에만 집중해 씨익씨익 거리지만, 후에 이성적으로 생각을 해 보면 제 잘못이 클 때가 많습니다. 그럴때마다 제 자신을 죽이고싶을 만큼 분노가 많이 치밀어 오릅니다. 소중한 사람을 소중히 대하지 않은 제 자신을 정말 매일매일 증오합니다. 그러고보니 제가 화내는 순간을 돌이켜보면 전 항상 눈물을 참기위해 에너지를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제가 원래 눈물이 많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예민한 상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제 성격을 고치는 방법을 알고싶습니다 안그러면 제 자신이 더 싫어질 것 같습니다. 저도 제가 사랑할 만한 제가 되길 원합니다. 살려주세요
힘들다분노조절답답해괴로워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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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lucky7
· 4년 전
전문은 아니지만 저도 꽤 내향적인 성격에 친구에 민감한 가진이라 공감되어 답변드립니다. 먼저, -감정에 휘둘린 후 대처법★: 눈을 감고 자신애게 물으세요 '왜 화났어?'등등 이성적인 결론이 내려진다면 성공한 것입니다. 하지만 혼자 감정이 풀리면 되겠습니까. -사과를 꼭해내셔야합니다.★ 하찮은 자존심 버리고 사과하면 후련해집니다. -그러나 쌍방으로 잘못했다면 사과 후★ '사실 너가 ~해서 섭섭했어.' 말하고 친구의 사과를 듣고 '나도 ~해서 미안해' 를 추천드립니다 -단!! 뒤끝 없어야 하나 잦은 마찰이 있는 친구일 경우 거리를 두고 손절각을 노리세요.★ -가장 감정에 안휘둘리는 방법은 그 사람에게 기대를 가지지 않으면 좋습니다.★ 이상 답변이 도움이 됬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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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nb57 (글쓴이)
· 4년 전
@greenlucky7 댓글 감사합니다 꼭 시도해 볼게요! 정말 좋은 방법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