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가서 우울증약을 타서 먹으면 우울한게 싹 나아지지는 않는다고 들었는데 우울한 기분은 없어진다고. 하더라고요. 아예 그냥 아뮤생각이 없어진다고. 햇던거같은데 우울하고 안좋은생각을 하기보다는. 병원에 가서 약을 타먹는게 좋을까요 지금 병원가는것은. 진찰 받기가 무섭고. 벅차다고. 해야하나. 무서워서 병원에가서 약만 처방받고 싶은데. 어디 물어볼데도. 없고. 돈은 없고.
늘 하던 공부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제 모습이 너무 혐오스러워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너무 신경 쓰이는데, 제 성적이 남들보다 낮으면 다들 절 뒤에서 무시할 것 같아서 죽고 싶어요. 조금의 실수도 하기 싫어요. 그런데 늘 하던 공부가 집중이 전혀 되지 않아요. 내일이 시험인데도요. 그냥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다 끊고 혼자서 살고 싶어요. 이 세상에 저 혼자만 남았으면 하는 생각도 들고요. 이런 인생은 살 바에는 죽고 싶다는 생각으로 하루를 끝내고는 해요. 매일 울고 있고요. 이런 생각을 넘추고 그냥 제 모습을 사랑하고 싶은데 방법이 있을까요?
16살 여자입니다. 엄청 깡마르고 완력, 체력, 순발력 등등 신체적인 부분에선 전부 남들 발 끝에도 못 미칩니다. 체육 성적 때문에 성적 평균이 훨씬 내려가는 것도 그렇고, 자주 다치고 신체적으로 피로한 일이 많아 운동능력을 기르고 싶습니다. 운동신경, 체력, 완력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특히 운동신경을 기르고 싶습니다.
중3여학생인데 학교에 멜빵청바지 입고가면 귀여운척한다고 할까요.....? 그것때문에 못입겠어요.특별한 날은 아니고 그냥 입고싶어서요
저는 6학년 입니다. 이런거 여기에 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써 봅니다. 제 짝이 남자애인데요 제가 옆을 좀 힐끔 보는 습관이 있는데.. 그 남자애가 수업시간에 지 중요부위 (ㄱㅊ)를 내 놓고 있더라구요?.. 솔직히 저도 보고싶진 않은데 그걸 또 걔 한테 말하기가.. 좀 그렇잖아요? 그래서 걔 때문에 수업에 집중이 안됩니다.. 너무 신경쓰여요. 어떡하죠? 내일이면 짝 바꾸긴 하는데 다음 걔 짝이 너무 불쌍해요..
5년 전 코로나가 시작되고 중2병과 동시에 핸드폰 중독으로 가족과 내가 암흑이라 부를만한 힘든 흑역사였던 날들을 거치고 4년 전 첫 자해와 3년 전 본격적으로 심해진 자해 그리고 2년 전 좋은 친구들을 만나고 아이돌에게 관심을 갖고 밝아진 나는 아직 못 벗어나고 있다. 5년전 최악의 과거를 거쳐 자기비하 망상 자해 이 세가지는 고쳐지지 않고 흉터만 수두룩하게 남았다. 이제 벗어나고자 헤엄 좀 쳐보고자 싶어 위클래스에 방문하려는데 흑역사만 다시 남기면 어떡할까. 이젠 괜찮아졌다는 밝은 모습과 이미지 관리를 잘 하던 날 좋아하던 사람들이 이런 내 상황을 알까 봐 두려워 마음속에 깊이 숨겨 간직해 봤다. 근데 이제 아무리 숨겨도 터져 나와서 벗어나려는데 아무도 모르게 벗어날 순 없을까. 미성년자는 다 공개되어야 할까. 이게 보호 목적일까. 돈도 지출 내역이 다 밝혀지는데 내가 과연 몰래 이 늪을 벗어날 수 있을까 평생 안고 가야 할 족쇄일까. 내 이야기를 말하는 게 두렵다. 내 속을 알리는 게 두렵다. 근데 지금 아니면 못 벗어날 것 같다. 그냥 익숙해질 때까지 아무 이유 없이 위클래스에 방문해도 될까요? 학교마다 다를까요? 과연 제가 그냥 찾아갔을 때 잠깐 쉴 곳이 필요하다 했을 때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으실까요? 이젠 정말 어떻게 해야 하죠.
온갖 곳에 내 편이 없어서 죽어버릴 것 같아요 어짜피 아무도 내가 힘든 거 모르면 날 알아줄 생각도 없으면 내가 힘든 척하는 빌런인 것 같으면~ 그냥 죽어버려도 아무도 안 슬퍼 하는 거 아닌감. 어짜피 아무도 신경 안 쓸텐데. 애초에 태어난 게 내가 아니였다면 좋았을텐데. 왜 내가 태어났을까 하필이면.
제목 그대로 입니다. 인생 살면서 힘든거 남에게 말해보지는 않고 마카에서만 썼었는데.. 주변 사람들 한테서 힘내라는 말 한마디 못 듣는 그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 그냥 위로받고 싶어서 글 적어봤어요.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요 성인이 되고 남는 시간도 많아졌고 고등학교 때 보다 자유로워졌음에도 맨날 집에서 똑같은 행동으로 시간을 보내네요 대외활동도 알바도 하다못해 그냥 나가서 노는 거라도 해야 마땅한 걸 알지만 그게 안돼요 누워서 핸드폰만 붙들고 있는게 익숙하고 힘도 안드는 일이다보니 점점 망가지는 것 같아요 잘못되어 가는 걸 알면서 고치지 않는 건 역시 나태함 때문일까요? 그냥 사소한거라도 계속 도전하고 노력하는게 정답일까요?
지칩니다 길가에 피다만 작고 흔한 꽃같아요 너무 흔하고 작아서 사람들이 쳐다도 안보고 지나치는. 누가 아는 척이라도 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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