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인지 모르게 아무것도 안일어난 상황에서 갑자기 긴장되네요 뭐가 문제일까요..
며칠전에 아빠가 뇌졸중으로 쓰러졌다는 고민을 올린 작성자입니다. 병원에서 아빠가 잠시 깨어났다고해서 한시름 놓았는데 다시 의식을 잃었다고 하더라구요. 아빠가 정말 잘못될까봐 너무 불안해서 숨이 잘 안쉬어지고 심장이 빨리 뛰며, 어지럼증을 느끼고 있습니다. 공황장애일까요? 만약 그렇다면 해결법은 없나요? 지금도 이런 증상을 느끼고 있습니다. 숨을 천천히 들이마시고 내쉬는 것도 해봤는데 여전히 계속됩니다. 어떻게해야 할까요?
근데 힘든걸 못 털어놓겠어요.. 말을 해봤자 나아지는것도 없고 나 멘탈 약하다는것만 드러내는 꼴이니까 말해봤자 그날밤 이불킥만 하고 털어놓은 사람 다시 보는게 창피해질걸 아니까 더 못 털어놓겠어요. 가족한테도 ㅠㅠ 밝은모습, 내가 좋아하는거, 애정표현은 아주 잘하는데 전부터 남들앞에서는 안간힘을 써서라도 절대 안울려고 하고 힘든건 부정적인 감정이라고 생각하고 절대 안털어놓고 심리상담, 정신과 상담 받으러가서도 밝은 모습 보여주면서 괜찮은 얘기만 해요. 오늘은 너무 힘들어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저는 제가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한테 행복과 기쁨을 주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고있어요 그런 제 모습이 너무 싫고 힘들어요 솔직하게 힘든거 엄마한테 털어놓고 싶은데 오늘도 실패했어요 그냥 오늘은..누가 나 좀 위로해줬으면 좋겠어요 제발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웃으려고 노력하지만 어렵습니다 웃음이 부자연스럽습니다 어떻게 해야 행복해 보일까요
습관적으로 손톱을 뜯는데 고치고 싶어요. 저도 모르게 손톱을 뜯곤하는데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주변에서 여러가지 해결 방법을 주는데도 고치는게 어렵더라구요 ㅜㅜ
왜 날 낳은걸까 이렇게 살게 할 꺼면 싸이코인가 내 고통을 즐기는거 같아 부모가 너무 고통스러워 날 자살하게 만들어 부모가 다른 사람도 아니고 부모가
머리 빨리 기르는법 좀 알려주세요 😢 저는 지금 현재 어깨까지 닿는 단발이에요
타고난 성격상으로도 다른 사람에게 내 속얘기를 잘 하는 편은 아니었고, 늘 내 문제는 당연히 내가 해결해야지 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해서 정신적으로 누구에게 의지해 본 경험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감정기복이 엄청 심하고 너무너무 고민되는 일이 있어도 나 사실 요즘 좀 힘들다 하는 사실조차 주변 사람에게 드러내지 않았는데, 요즘 유독 불안하고 힘들어서 마음을 털어놓아볼까 하고 보니 의존할 만한 상대가 없네요. 부모님에게는 가끔씩 겨우 고민을 털어놓았을 때 공감받지 못했고 오히려 이상한 고민을 한다며 짜증내듯이 말한 적도 있어서 부모님은 더 이상 고민상담을 받을 상대로 생각하지 않고, 친구들에게는 아직 제 속마음을 말하는 게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입이 떨어지질 않아요. 그리고 다들 기분좋은 얼굴로 있는데 제가 고민을 말하면 그 사람의 기분을 제가 끌어내리는 게 아닌가 싶어 힘들다고 이야기할 타이밍도 못잡고 있기도 하고요. 타인에게 내 속을 털어놓지 않으려 하면서도 그런 점 때문에 외로워 한다는 게 참 아이러니한데, 너무 힘들어서 고민을 털어놓고 싶어 보니 차마 고민을 말하지 못하겠고, 그럴 상대도 없어 너무 외롭네요. 답답하고, 불안하고, 고립된 것 같아요. 정신적으로 의지한다는 게, 힘들 때 기댄다는 게 어떤건지, 이게 징징거리는 거랑 다른 건지도 잘 모르겠네요...
저는 초 5 학생입니다. 어느날 할머니와 싸운 뒤로 가족과의 관계가 틀어지고 신뢰도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오빠와 절 다르게 대우하기 시작했어요.그것까진 참는데 학업의 즐거움이 스트레스로 바뀌는것 같아요.학원은 공부에 대한 압박이 더 커지는것 같아요.완벽해야 한다는 느낌이에요.매일 밤 소리 죽여 우는것도 스트레스에요.전 내가 사라질까,그럼 괜찮겠지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어요.매일 그 생각 들때마다 제 자신이 다 잘못 한것 같고 죄책감 들어요.이걸 어떡하죠?진짜제가 사라지는게 답일까요?
술을 먹으면 기분이 좋았는데 어느순간 술을 먹어도 즐겁지가 않다 무기력하기만 하면 다행이지 죽고싶은 충동이 생긴다 그러다 내 몸에 상처를 내기도한다 지금은 안하려고 하지만 너무 무기력 해 간절히 바라고 원하면 아무것도 안돼 생각했던 것 과는 너무나 다르게 흘러가서 좋은 생각도 점점 안하게 되고 안좋은 쪽으로 생각하게된다 그게 반대가 되지 않을까 하는 바램 때문에 근데 안좋은 생각들은 현실이 되더라 그렇게 아무 생각없이 살다보니 머리가 멍 해 뭘 해야하지 앞으로 뭘 하면서 살지 재미도없고 흥미도없고 지루해 뭘 하면서 살지 어차피 안될꺼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