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지병을 앓고 계셔서 많이 힘들어하셨어요. 뇌 부분의 질환인데 사람들의 편견도 심하고 지병을 앓기 전에 친하셨던 친구 분들이 엄마가 그 병을 앓고 난 뒤부터 불편해하셔서 친구 분들이랑도 절연하셨고 치료도 안되는 병이였거든요. 엄마는 우울증이 생겨서 벌써 앓으신지 12년이 넘어가는데 총 4번의 자살시도를 하셨어요. 병 때문에 처방받는 독한 약을 몇십봉지나 드시고 자살시도를 하셨는데 3번은 아빠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자살시도는 제가 발견했어요. 그때 당시 남자친구의 생일을 앞두고 있어서 생일선물을 사기 위해 학교가 끝나고 생일선물을 사고 집에 갔는데요. 제 방문이 잠겨 있어서 문을 따고 들어가보니깐 방 바닥에는 약봉지가 널부러져 있고 엄마는 입에서 거품을 흘리면서 쓰러져 계셨어요. 바로 구급차를 불렀고 구급차가 오던 중에 엄마가 숨을 쉬지 않았어요. 다행히 구급차가 와서 엄마를 데리고 갔지만 상태가 많이 심각했나봐요. 엄마는 일주일 뒤에 깨어났어요. 다행히 지금은 엄마가 정신과도 다니셨고 아직은 좀 우울증이 썩 나아지는 것 같진 않지만 많이 괜찮아지신 것 같아요. 하지만 문제는 제 상태인 것 같아요. 저는 아직도 그때 일만 생각하면 손발이 벌벌 떨리고 눈물이 납니다. 자꾸 그때 일을 생각하는 것을 회피하게 되고 밤중에 약봉지가 바스락거리는 소리만 들려도 불안해지고 눈물이 나요. 제가 밖에 외출했을 때 엄마가 전화를 받지 않으면 불안해져서 엄마가 또 시도한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미치도록 불안해지고 장기간 외출할 일이 있을 때는 만약에 엄마가 시도를 했는데 제가 발견하지 못해서 죽을까봐 걱정이 되고 불안하여 외출을 하기가 무서워집니다. 엄마는 다신 그러지 않는다고 저를 다독여주시지만 제 상태는 좋아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TV에서 약물을 과다복용하여 자살시도를 했다는 이야기만 나와도 그때 일이 생각나 미치겠습니다. 제가 만약에 그날 집에 늦게 들어갔다면 어땠을지 상상조차 하기 싫어집니다. 또한 저는 몰랐는데 저는 머리카락을 뽑고 피가 나도록 입술과 손톱 주위 살과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이 있습니다. 부모님은 저의 이 버릇이 엄마의 자살시도로 인한 상처로 생긴 것 같다며 정신과 상담을 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정신과에 가도 소용이 없을 것 같아 조금 고민됩니다. 저의 이러한 증상이 ptsd인건가요? 만약 ptsd라면 저는 어떻게 해야될까요? 정신과 상담을 받지 않아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치료가 가능할까요?
사소한거에 화를 잘내고 친구관계에도 어려움이 있어 학교에서 자주 전화가오네요ㅜㅜ 이번 현장체험학습 가는것도 가겠다해서 신청서냇는데 학교에선 짝을 정해서 가는거래서 저희딸은 짝을 정하지 못해서 결국 체험학습을 안가겠다 하더라구요 교실에서도 혼자 앉고 싶다고 혼자 앉습니다. 친구관계도 매우 중요한데 왜 그러는걸까요 대화로 이런저런 얘길하면 들으려하지않고 화만 냅니다 짜증내는것도 제가 받아주는게 너무 힘들고 얘기하다 싸우게되더라구요 학교를 보내지 말까라는데 생각까지 하고있습니다 너무 답답하네요
엄마랑 말다툼했는데 나 알바가야해서 알바마치고 와서 얘기하자는데 그냥 오늘 집들어가지말까 나 진짜 집구석 싫어 그냥 엄마고 뭐고 죽어버렸으면 좋겠어 인생에 쓸모도 도움도 안되고 그냥 족쇄같은 존재
자식 앞에서 아무리 화가 났다고 해도 사람을 죽일수도 있다는 발언까지 들어야하는지 이제 진절머리가 납니다. 자식의 말은 자식이라고 듣지도 않고, 배우자는 이미 자기에게 있어서 최악의 인간이고, 심지어 친가에서도 언행때문에 더이상 오지 말라는 소리까지 들은 사람인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 지 감도 오지 않습니다. 아버지라는 입장이기때문에 저는 아주 가끔 만나는 입장이며, 이혼은 왜인지 죽어도 안하겠다하시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실제로 요즘 일어나는 범죄들이 제 앞에 일어날까 너무 두렵고 무섭습니다.
대학생입니다. 4학년이구요. 오늘 저희학과 mt여서 전 mt인지도몰랏고 어제저녁에 단톡에 공지올라와서 휴강이라고하길래 오늘아침에 학교가라고 깨우길래 엄마한테 휴강이라고 mt라고 말햇고 교수님이 천천히 영상링크올랴주겟다고 말햇는데도. 그걸또못믿고 조교쌤 한테전화를해갖고 mt라고하던데 맞나오 그걸 굳이확인을하고. 저렇게못믿고 ㄲ따로 또 학교에 전화해서 확인하는거 1학년때부터그랫는데요. 조교쌤이 따로 연락와서는 전달이제대로안되는겁니까 왜학부모가자꾸 연락와서 묻는겁니까. 나한테 따지는듯묻고하니깐 제입장에서는 정말 짜증나요 이것도이거지만은 젤오늘 사건발달이된게. 휴강mt라고말햇는데도 학교 홈페이지 사이버캠퍼스란이잇는데 거기 공지도 안올라왓는데. 영상링크도없고 공지야.교수님이늦게올려주는걸테고 이미 조교쌤한테 확인다해놓고 왜공지공지이러는건지이해도안가고. 교수님이 수업영상 늦게올려줄수도있는거고 학과mt 라니깐 너도 mt 가면안돼? mt면 전체필수아냐? 이러길래..기가찮습니다..mt라는개념을모르는거같앗어오..mt라는게 전체필수도아니고. 가고싶은사람만가는거고 가봣자 술자리밖에더하겟어요.전체필수도아닌데.가고싶은사람만 가는거고 전체필수아냐? 너도가면안되?이런헛소리를 시전하더니.. 출결 문제되는거아냐?이럽니다...제가이때까지햇던말을 다 까먹엇는지 근냥대화가안통해요... 구리고 말끝마다 자기 화나면 ㅁㅊ년 이년 *** ***년 창년 하는건 다 잊는지. 자기가욕하는건 부모로써당연한거고. 제가욕하는건 자식으로써패륜이랍니다. 그런걸 보고자랏는데 부모로써 할말이없을텐데.머가저래당당할까요. 나는.자기가욕하면 헤헤헤 하고 처웃어야하고. 맞장구쳐줘야하고 근냥 자식을소유물로 생각하는거같아요. 너는내가낳앗으니깐 내맘대로해도되. 나는부모니깐 니한테이래도되. 너는걍듣고잇기만하면되. 내가하는대로 당하기만하면되 이런건지. 애초에 날 사람으로 생각한건지.
20대적부터 나가서 사는데에 대한 꿈이 많았었는데 이젠 나가서 제대로 살수있을것같지않아요 현재 가족과 지내고있는데 스트레스가 많아 부동산을 알아봐도 제가 가진 천만원으론 억소리나는 집들뿐 직장은 서울인데 숨쉬며 간섭없이 살만한곳은 산속어딘가뿐이더라고요 이래도 제가 과연 나가서 살수 있으련지 .... 제가 가진 모든짐들을 들고 안전하게 나가살수없을것같은게 ...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부모님은 쓸데없는 걱정이다 내가죽으면 물려준다곤하는데 전 지금 가족과살기싫어요....현제 정신과병원을알아보는데7만원이나 나와서 버겁기도하고 이제 지원도 못받아서 힘들어서 여기다 적어보아요
엄마는 작년 2월에 돌아가셨어요 지금까지도 엄마라는 단어 엄마 관련된 애기 들으면 눈물 자동적으로 나와요 고민이 생길때 들어준 엄마가 없어서 외롭고 새벽마다 생각나고 엄마를 따라가고싶은 마음도 있어요 엄마랑 같은 사람은 마주치면 괜히 붙잡고 싶고 그리고 죄책감 생기고 엄마한테 미안하고 후회스럽고 뭘 할때마다 엄마랑 하면 좋았을텐데 이런 생각이 생각 반이나 차요
저희 집 동생 놈이 너무 시끄러워요.. 동생놈 지딴에는 저희가 더 시끄럽다고 생각해서 본인만 억울하다고 일부러 더 시끄럽게 행동해요. 동생이 진짜 쉬지않고 계속 시끄럽게 합니다 주로 가족들이 거실에 TV 보려고 할 때 제일 난리 칩니다 지가 보는 잠뜰 마크 유튜브를 큰 TV에 연결해서 봐야 한다고 합니다 엄빠가 동생을 오냐오냐해줄수록 이런 증상은 더 심해졌고. 가족이 거실에 나와있으면 동생은 밥도 못 먹고 화장실도 못 가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ㅋ 사촌이 저희 집 놀러 와서 사람들이 계속 거실에 나와있으면 변비로 고생하고. 저희가 거실 안 비켜주면 밥 못 먹는다고 짜증 내고 우는데 ㅠㅠ 본인은 이런 거 고칠 생각 없이 배려만 당연하게 받길 원하는데 저는 더는 배려해 줄 생각이 없습니다 본인이 못나서 이런 상황에서 밥 못 먹는 거면서 그럼 굶어 죽어야지 자꾸 남 탓만 합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TV를 그냥 부숴버릴까요;?
엄마가 유독 저만 싫어하고 더 뭐라고 하는 것 같아요 맨날 왜 나만 혼내냐 하면 넌 날 너무 닮아서 짜증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말 들으면 그때마다 울거같고요 그냥 다 포기하고 싶어요 심지어 부모님은 이혼을 하셔서 기댈 곳도 없어요 맨날 아빠 욕 하고요 그럴 때마다 그냥 안 태어났다면 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요즘들어 차별이 심해진 것 같아요 그럴 때 마다 주변에서는 엄마는 걱정이 들으셔서 그랬을거야 라고 하는데 진짜 마음이 찢어질 것 같아요 스스로에게 미안하고 항상 기분이 안 좋아요 요즘은
교재는 거의 8년정도 되었어요 만나면서 다툼이 한번도 없을만큼 서로에대한 존중,배려,이해가 최우선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던 커플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존중하고 존경합니다 그런사람의 정말 소중한 자녀♡ 이제는 성인남자 아이에요 연애는 오래했지만 자녀와 처음 인사한것은 불과 3달정도밖에 안되어서 서먹서먹 어색하답니다^^; 그 아이가 착하고,나름대로의 노력하는모습이 감사할 따름이에요~ 다만 시크하고 남성스러운 성격, 굉장히 독립적이고 자아가 강한 아이입니다. (mbti -istp ) 어색?해서 제가 어떻게 다가가야하나 고민입니다! 물론 이 아이가 저와 지내는것이 싫어하지만 않으면되고, 불편해하지않는것이 저의 바램이에요 자녀를 키워본적이 없어서 걱정이 앞서네요~ 저는 어떻게 이 아이를 대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