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헤어졌어요.
연애하던 학생입니다. 연애가 한 달도 채 되지 않고 끝나게됐는데 그 기간 안에서도 헤어지자는 말이 2번 있었어요. 처음에는 제가 집착도 좀 하고 그래서 그랬고 저한테 상처주는 게 싫다고 헤어지자더군요. 그때는 그 친구도 제게 마음이 있어서 저는 붙잡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사귀기로 했구요. 두 번째는 제가 친구같은 느낌이 조금 들더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시간을 갖자라고 했고 헤어졌습니다. 그렇지만 며칠 안돼서 저희는 그리웠다며 서로 연락을 다시 시작하게되었죠. 이때는 사귀는 건 아니었고 서로 연락만 하다가 나중에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잠깐 학교를 나와야 하는 날이 2일이 있었는데 첫 날은 헤어진 사이라 살짝 어색하여 인사도 잘 못 나누고 만나러 가지도 잘 못했습니다. 둘 째날 아침에는 서로 어제 인사 안 하고 힘들었다고 얘기하고 애정표현으로 가볍게 안았습니다. 학교가 그렇게 마쳤고 그러다가 폰으로 연락을 하는데 상대방이 저에게 반응이나 대답이 적어지는 것 같아서 시간을 갖을까 하는 생각으로 제가 상대에게 "내가 헤아지자하면 너는 바로 헤어자자고 할 거냐 붙잡는 것 없이"라고 물었더니 그 친구도 저에게 얘기하더군요. 요즘 친구같이 느낀다 확실한 거 같다. 그러니까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저는 솔직히 계속 만나고는 싶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붙잡으려고 애썼지만 그녀는 마음을 정한 것 같아서 놓아주었구요. 하지만 근 하루이틀이 정말 힘들고 눈물이 나더군요. 그래서 구질구질하지만 다시 만날생각 없냐는 듯이 연락을 했고 저보고 마음이 아예 없다고 친구사이로라도 지내자는 그녀 마음도 이젠 친구로도 못지내겠다고 하더라구요. 알겠다고 하고 저는 지금 연락 끊은 상태입니다. 일주일도 안 됐구요. 정말 너무 사랑해서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그녀는 어떤 마음이었고, 저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