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궁금한게 있습니다 제가 좀 둔한 성격인데 주변에 몇몇 사람들이 눈치빠르고 여우같아요. 따로 대화나눠보면 괜찮은 사람 같다가도 가끔씩 은근히 밉상짓을 해서 저를 곤란하게 합니다. 그렇다고 큰 잘못도 아닌데 화내거나 정색할 수도 없고 기분은 더러운데 내가 예민한가 싶을 상황을 만듭니다. 예를 들어 처음보거나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 저 소개시켜줄 때 연예인 (아이유 , 아이린같은 누구나 아는 미인)닮았다고 칭찬하듯이 말하는데 분위기 진짜 싸해지고요. 친한사람들 끼리 농담이면 몰라도 매번 그럽니다 매번. 해맑은 표정으로 웃으면서 칭찬합니다. 근데 엄청 불편하고.. 또 단둘이 있을 땐 그런얘기 안합니다. 사람 오해하지 말자 내가 예민한거다 생각하고 넘어가는 것도 한두번이지 이젠 대화도 하기 싫습니다. 맨날 봐야 하는 사인데. 이정돈 애교고 허락없이 사진찍어서 sns에 올리거나 동영상 찍는 등 몇번 본 사이도 아닌데 친해지고 싶어서 그러는건지 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런 사람 다들 주변에 한명쯤 있지 않나요? 어떻게 대처하는지 궁금합니다 ㅜㅜ 현명하고 자연스럽게 넘어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