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울 수학교육과에 합격하고 중고등학교 내내 원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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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인서울 수학교육과에 합격하고 중고등학교 내내 원하던 수학교사가 되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걱정이 앞선다. 내가 임용을 뚫을 수 있을지. 수학교사 하나만을 바라보며 살아왔는데 안 되면 어떡할지. 난 뭐 해먹고 살아야할지. 그때가면 또 내가 극단적인 선택의 길에서 고민하고 있을 모습이 훤해서 벌써부터 너무 힘들다. 언제쯤 안 힘들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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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quejeveux
· 4년 전
임용고시가 잘 안 되면 사립 학교에 취업을 하면 되고, 그것도 잘 안 되면 학원가로 갈 수도 있는 걸요 너무 불안해 말아요. 힘이 안 드는 때가 오기는 쉽지 않고 시간마다 힘든 일이 있겠지만 그 힘든 시기 안에 재미있고, 열정적이고, 보람차며 소중간 순간순간이 있을 거예요. 제 댓글이 마카님의 힘든 시간 안에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하네요 :) 내일도 화이팅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