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날이 막막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진로|취업]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앞날이 막막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lael
·4년 전
저는 치기공과로 3년제 전문대에 입학을 했었고, 적성이 맞지도 않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서 2년제인 일어과로 전과를 했어요. 그런데 이제 곧 졸업인데도 저는 제 진로가 확실하지 않아요. 그래서 1년동안 알바를 하면서 중국어 과외를 받고, 4년제에 재입학을 할까 했지만.. 부모님이 그러시더라구요. 미루는 건 아니냐고. 그냥 편입을 하라고.. 그런데 이젠 편입마저 이게 정말 내 길인지, 현실을 미루기 위해 변명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돼요. 전 도망치는 것에 익숙하거든요. 늘 체념하고, 물러서고.그래서 그런지 제대로 맞서보려고 할 때마다 머리가 하얗게 변해요. 누군가 길을 정해줬으면 좋겠어요. 넌 이 길로 가고, 이 일만 하면 돼. 하고. 이런 제가 어딘가에 취업을 해서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확신이 들질 않아요.
무기력해걱정돼불안해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flyleaf09
· 4년 전
저도 최근에 무기력해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어떤 분이 자신의 결핍을 기준으로 삶의 방향성을 잡고 살아보라고 하시더라고요. lael님께서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확신이 없다면, 반대로 무엇이 lael님께 부족하고 필요하다고 느껴지는지 생각해보시는 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