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이유가 없는 것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진로|고등학교]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살 이유가 없는 것 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y0211
·4년 전
저는 남들이 봤을 땐 부럽다고 느낄 정도로 당차고 활발한 사람이에요.그런데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어쩌면 인생의 길을 만들어 가는 지금 괜히 우울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져요. 저희 아빠는 다른 곳에 발령나셔서 집엔 일주일에 이틀밖에 못 계시고 동생은 어학연수를 가서 집엔 자와 엄마밖에 없어요.엄마는 제가 살쾡이 같다고 말씀하시곤 해요.그래서 인지 저에게 상처될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셔요.저도 무뚝뚝한 편이라 그냥 몇 대꾸해주고 말지만 그런 말들에 상처를 받아 유서까지 써논 상태에요.솔직히 살 이유도 없는 것 같고 고등학교까지 와서 진로도 없는 지금..그냥 이렇게 힘들게 느낄바엔 죽는 게 낫지 않을까요?부모님은 지금보다 더 힘든 일도 많은데 벌써 힘들면 어쩌냐고 그러세요.근데 지금보다 더 힘든 일들을 겪을 바엔 그냥 지금 죽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죠..?
짜증나힘들다싫다우울해외로워무기력해무서워스트레스받아괴로워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happylove2019
· 4년 전
저도 요즘 비슷한 생각중이에요.... 남은 삶을 살 여력이 없어요.... ㅎㅎ 당장 내일 죽어볼까 생각하는 중이구요... 헤헤 그래도 나에게 짐이 되는 걸 하나씩 벗어던지다 보면 언젠가는 가벼워져서 편해지는 날도 올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