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힘든거였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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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힘든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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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어릴때 아빠가 맨날 술, 담배 하는 모습이 질려서 결혼, 연애 이런 거에 혐오감 들던 나였는데 20대 후반이 다되도록 한번도 남자 좋았던적 진짜 한번도 없었어.. 근데 직장 다니다가 좋아진 사람이 생겼어 첨엔 진짜 내가 이사람을 좋아한다고? 술도 좋아하고 담배도 맨날 한두갑 다 필정도인데 진짜 미치도록 몇달간 부정하다가 그 사람 얼굴만 봐도 기분 좋아졌다가 (얼굴도 전혀 내 타입아닌데 잘생겨보여 미쳤나봐) 어쩔땐 바닥을쳐서 내가 진짜 미치도록 좋아한다는 걸 인정하게 됐어 그래서 그냥 좋아만 할려고 했는데 근데 이걸 인정하고 나니까 안보면 보고싶고 눈물나고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고 이게 이렇게 힘든건줄 몰랐네 좀만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했는데 맨날 얼굴보는 사이니까 어찌할 수가 없어 맨날 전화 기다리게되고 짝사랑이 이렇게 힘든거였어? 그만하고 싶어 이런거 하기 싫어 지금도 너무 보고싶어서 눈물나고 주말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어
슬퍼힘들다혼란스러워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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