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보다 어렸을때 이해가 안갔거든요. 타고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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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저는 지금보다 어렸을때 이해가 안갔거든요. 타고난 무언가로 인생이 달라진다는게. 그런데 초중고 이렇게 자연스럽게 진학하게 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하다보니 그렇게 재능에 의해 누린다거나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을 많이 봤어요. 어떤 재능이든 원해서 타고난것도 아니고 태어나보니 그랬고 그걸 노력한 끝에 잘된거니까..할말이 없었어요. 처음엔 열등감이였는데 지금은 깨달았달까 제가 할 수 없는걸 하는 사람들을 부러워해서 남는게 뭔가 싶기도 해요. 그래도 여전히 부럽긴한데 솔직히 사람은 다 모르잖아요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얼마나 힘든지.위로해줄순 있지만 자심이 겪은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나름대로 고충이 있겠죠 제가 모르는 힘듦이 그 사람들한테도 있다고 생각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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