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를 했음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진로|취업|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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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를 했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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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반수를 했음다 건축에 진로를 두고 고등학교를 다니고 입시를 했으나 수능을 망쳤고 그후 편입등 여러가지 생각을하고 전문대 건축학과를 입학했음니다 그러나 역시 취업을 위한 전문대 생각하던것과 매우 다르더군요 건축학은 커녕 배우지도않은걸 다짜고짜 해내라는 식으로 모형,제도등을 하고 여긴아니다 싶어 휴학을하고 반수를 했죠 그러나 결과는 좋지못했음니다 논술중에 스스로생각해도 잘봤다라고 생각한곳조차 예비도없이 광탈 그와중에 한곳은 예비못맞춰탈락 붙은곳은 1곳 지방에 제약공학 친구가 있는 학교이고 rotc도 있는곳이며 그당시는 현재학교를 벗어나자는 생각과 있는과중에서 성적에 맞고 그나마 괜찬은 곳이라 생각하여 썼었습니다 붙고 나니 심란해졌음니다. 건축에 꿈을 꾼것은 교수였습니다. 원래도 건축일을 원하다기보단 건축이란 학문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확 달라진 과에 이상태로 입학한다면 약대편입도 생각했으나 2023,4?년부터 없어지는 약대편입시험(2,3번 시험가능), 제약이라 약대편입에 필요한 이수과목이 들어갈거라 생각했으나 자세히보니 화학은 충족시키나 수학과 물리를 안가르치더군요 가게되면 제가 따로 다른과의 과목이수나 학점은행제를 써야되는 상황이였습니다. 이렇게되니 심란합니다. rotc또한 어려우며 장교가 못될수도 있는데 과연 내가 그학교에 가야될까 그렇다고 원래학교에 복학을 생각하자니 결국 이룬것없이 바뀌지않고 돌아가게되어 마음이 찹찹하고 반년을 투자하고도 아무것도 변한것이 없는데 돌아가서 학점따고 편입시험을 준비한다해서 될수있을거란 생각이 있던, 희망찼던 과거에 비해 될수있을지 의문과 실패에 대한생각이 차오르며 이도 저도 모르겠는 애매하고도 심란하기만 합니다. 과연 저는 어떤 선택이 후회없는 걸까요... 배우고 싶은걸 못배우는 세상과 공부를 더럽게 못하는 제머리가 서럽고 짜증만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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