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를 어떻게 정해야 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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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를 어떻게 정해야 할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Dreamer88
·4년 전
제가 무엇을 하고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아직보다는 벌써 고2 막바지이고 고3을 바라보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진로가 명확하지 않네요. 제가 뭘 좋아하는지 잘하는지 몇년 전만 해도 잘 알고 좋아했었는데 이제는 모르겠어요.. 제가 잘하는 것들을 객관적으로 볼 때는 일명 "악마의 재능" 이라 하죠.. 눈에 띄지만 그 이상은 애매한 재능이죠 잘해요 근데 전국까지는 아니니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너무 막막하고 공부는 너무 안되고 집중도 못해서 이번에 성적도 1 등급이 떨어졌어요 잘 올리고 있었는데.. 나름 열심히 노력은 했어요(물론 Best는 아니었지만 Best는 너무 하기는 힘들죠 제가 좀 완벽주의자 성격같은게 있어서 항상 제가 하는 것들이 계속 맘에 안들어요 후회하죠 좀만 더할걸..그래도 좀 낙천적인 면도 있어서 뭐 어떻게든 되겠지 하긴해요). 자사고에 다니고 있어서 잘하는 애들, 진로가 뚜렷한 아이들을 보면서 나는 지금 뭐하고 있는지 가끔 현타가 오긴하네여.. 아까 진로 얘기를 했었는데.. 제가 예전부터 그나마 남들보다는 잘한다고 생각한 것은 음악 미술 체육인 예체능 이나 좋아하는데 잘하는 지는 아직 확신하지는 못하는것은 문학 상담 교육 이런 것들이 있고요 그러고 보니까 노래는 친구들한테는 다 인정받았어요 제 노래 들은 애들은 넘사벽이라고 하니까ㅎㅎ 그런데 저는 조금 모르겠어요 목소리도 그렇고 아직은 많이 부족한거 같아요 미술은 고등학교 올라와서 다시 흥미가 크게 붙었던거라서 재능은 오~ 할 정도만 되고 막 눈에 크게 띄지는 않는거 같아요 체육은 맨몸운동은 1등은 많고 달리기나 푸시업 턱걸이 한참 운동 할때는 기계체조도 진짜 잘했어요 이건 ㄹㅇ로 잘했어요 지금은 사정이 생겨 그만 뒀어요.. 요즘은 솔직히 음악을 너무 하고 싶거든요 유튜브에 노래를 올리면서 해볼까 버스킹을 해볼까 하는데 아직은 잘하는 것도 아닌데 저는 남 앞에서 서서 하면 저는 발표하는 것은 그나마 긴장을 덜하게 됐어요(솔직히 너무 많이 했으니까..지난 몇년 동안 학교 다니면서 엄청했잖아요) 그런데 중학교 때 앞에 나와서 피아노를 치거나 고등학교 때 방과후 시간에 친구들 앞 그리고 재밌지만 아직 적응 중인 쌤 앞에서 노래 부르면 평소에 반도 안나오니까 긴장을 너무 많이 하더라고요.. 아빠 직업상 이사를 엄청 많이 다니고 초등학교도 3군데 다녔으니 친구를 사귀는 것은 금방하지만 먼저 다가가가는 것은 어렵고 다가오면 문은 활짝 열려있긴 해요. 제가 성격이 참 독특한거 같아요. 자유로운 영혼 같은거 보단 이죠. 노래 들으면서 날라다니고 감정이 풍부해요. 또 예민할 땐 한창 예민하고 완벽주의자에 결벽증(이거는 뭔가 선택적 결벽증 같아요 책상은 더럽지만 깔끔 떠는?) 있고 소극적이에요. 활기차고 자유롭고 긍정적이라서 또 기분파라서.. 성격이 독특한거 같아요 (진로에 도움될까봐 써봅니다.) 어찌됐었든 진로가 너무 모르겠고 제 앞길이 너무 막막하네요..이런 사연 작성하기..고민 적기 한 두 번이 아닌데.. 매번 모르겠어요 제 맘에 드는 답변들도 없고 공부는 해야는데 정말 미친듯이는 못하겠고요.. 저 좀 도와주세요..제발 너무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요즘 너무 우울하고 제가 잠도 되게 많이 자는데 10시간은 자야 잠을 잔 기분인데 고등학교 올라오면서 짧으면 2시간 많아도 5시간 밖에 못자니까 우울하고 수업시간에 저도 모르게 졸다가 또 저 새끼 또 자네 이러시니(화 내시는 건 아니고 그냥 또 졸아? 이런 느낌이죠) 억울하면서 힘들죠.. 도와주세요 힘들어요ㅜㅜㅜ진짜로 너무..도와줘요.. 재밌고 아직 해보지 못한 일들이 많고 가족들이 있어서 죽고 싶지는 않지만 이미 마음은 죽은 듯하네요.. 도와주세요 2시에 공부가 안되고 우울해서 올립니다
제발새벽목표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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