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를 조절하기가 힘든 것 같아요. 분노조절장애일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싸움|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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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를 조절하기가 힘든 것 같아요. 분노조절장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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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고1 학생입니다. 저는 공부를 잘하지 못한다는,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어쩌다 한 번씩 어머니와 크게 싸울 때가 있습니다. 제가 가만히 앉아 있으면 갑자기 다가와서 때리시곤 이야기 하십니다. 공부에 대해서. 그렇게 있다보면 저를 더 세게 때리십니다. 요즘엔 왠지 모르게 저는 그럴 때마다 팔로 제 머리를 감싸고 조금 떨고 있어요. 예전엔 안 그랬는데. 그리고 어머니께서는 물건을 집어던지시기도 하고 머리를 때리거나, 뺨을 때리시기도 합니다. 그럼 저도 화가 나서 참지 못하고 어머니께 큰소리치거나 욕설을 쓰거나 옆에 있는 물건을 바닥으로 세게 던집니다. 전엔 선풍기와 휴대폰 등을 던진 적이 있습니다. 사실 이런 일이 4번 정도 있었는데, 굉장히 큰 싸움이었어요. 근데 몇 분 뒤나, 지나고 생각해보면 제가 어머니께 너무 심하게 한 것 같다는 생각에 괴로워서 힘듭니다. 부모님께 그렇게 하면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오늘은 제가 자신만의 계획이 없다는 이유로 화를 내시고 옷을 세게 잡아당기셨습니다. 맞았으면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았을 텐데, 제가 가장 싫어하는 행동인 옷을 잡아당기는 행동을 했기 때문에 저도 모르게 어머니의 어깨를 세게 때리고 옷을 세게 잡아당겼습니다. 그리고 3초 뒤 저는 또 후회하였고요. 진짜 그렇게까지 안 해도 되는 일이었는데.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근데 제가 이런 행동들을 하는 걸 보면 어머니와 많이 닮아가는 것 같아서 조금 무서워요. 예전엔 살인 충동도 들 때가 가끔씩 있었고 스스로 자해를 하기도 했었어요 제가 이렇게 정신이 나간 채로 이런 행동들을 하는 걸 보면 분노조절장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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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mmtscherish 저는 연기하고 싶어요. 그래서 알바를 해서라도 돈을 모아서 연기하려구요. 차라리 하고 싶은 걸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