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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ta2
·4년 전
현재 23살 내년에 복학하는 남자입니다.어머니는 11년째 조현병을 앓고 지금은 완전히 회복이 된상태입니다. 저는 18살때 우울증 판정을 받고.사회복무요원으로 일하는 도중.민원인의 심한 욕설을 듣고 응급실로 실려가 다음날 아침 환청하고 망상이 들었고 보호병동에 군문제로 일주일동안 입원하고 조현병 진단을 받았습니다.그후 군문제는 사회복무요원에서 전시근로역으로 편입하게 되었고 흔히 말하는 병역면제를 받게되었습니다. 그로 부터 8개월뒤 또다시 조현병이 발병하고 3주동안 재입원을 하게되었습니다.이번경우는 원인도 없이 갑작스럽게 발병이 나타났습니다. 이후 저는 약과 동시에 3달에 한번씨 주사를 맞게 되었으며 진로고민과 비용문제로 ,미대를 자퇴하고 근처대학교의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가 저의 대한 정보이구요.현재의 고민은 일본어를 공부하냐가 고민입니다.생뚱 스럽지만 일본어는 제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과목이고 만점을 받던 과목입니다.대학교2학년때 복수전공으로 일어일문학과를 다닐까 생각중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일본워킹홀리데이를 가볼까 생각중이고 알바하고 어머니가 주는 용돈을 저축해서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이런 원대한 꿈을 품고있어도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일본어 공부해야지 해야지 해도 절대 안합니다.단순히 게을러서 안하는건가 생각하는데 그런것도 아닌거 같습니다. 사실 일본여행 가면 어머니가 걱정입니다.과거 미대다닐때 1년동안 자취를 하며 어머니랑 떨어져 살았는데 그때도 불안했는데 지금도 불안합니다.또 다시 조현병이 발병 나는거 아닌가 걱정됩니다. 물론 11년동안 단 한번 발병 안 나셨지만 나면 어떻게하지 라고 생각하게 된것같아요. 그리고 저는 3년동안 군문제와 조현병 때문에 사회활동을 안해서 그런지, 활동이 없더라구요.... 어쨌든 지금은 계속 공부해야지 해야지 라고 생각만 하고 이 고민을 5년넘게 한거 같아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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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u070
· 4년 전
복수전공 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것같은데요? 소화할수 있다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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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v
· 4년 전
그렇게 좋아한다면 더 나이가 들어서 후회하기전에 도전해보세요 어머니는 다 큰 어른입니다 지금까지도 잘 살아오신분이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