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02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수면|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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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2
커피콩_레벨_아이콘RiRin06
·4년 전
어쩌다 수면마취를 하게됬네요. 수면마취라 안아프겠지- 싶으면서도 수면마취라는게 그냥 저를 두렵게 만들어요. 수술이라는걸 안해봤고 입원이라는것도 안해봤어요. 링거맞는일도 없었고 깁스를 한적도 없어요. 어쩌다 부분부분 수술아닌 수술..? 부분마취로 ... 뭐라 말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어쨋던 꼬맨곳이 적게 있는거 빼고는... 뭐라고 하는지 나도 모르겠네요. 그냥 해가뜨면 아침일찍..? 병원에 가서 .. 수면마취를 하겠죠? 얼마나 걸리고 수면마취가 얼마나 될진 저도 잘 모르겠어요. 큰수술은 아니라서 금방일것 같은데 수면마취 깨는것도 최소 1시간이겠죠? 그리 아프지 않을것 같으면서도 그냥 무서워요. 그냥,.. 그냥.. 뭐가 무서운건지 잘 모르겠지만.. 그냥 두려운건지... 뭘 어떻게 하는건지도 어떻게 보면 별것도 아닌걸로 내가 호들갑 떠는걸까요.? 별거 아닐꺼야~하면서도 두려움이 공존하니 미칠것 같아요. 그냥 외면을 택해야겠어요. 그냥 생각안하고 .. 안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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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hibom827
· 4년 전
저도 내일 수면마취 수술 앞두고 있어요. 마취하기까지의 수술실에서의 두려움과 수술도중 마취가 깨거나 혹은 마취가 깨지 않을까봐 두려움. 결론은 제 염려가 만든 두려움입니다. 저 역시 지금 너무 두렵고 무섭지만 제 자신을 다독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