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어서 어디에라도 말이라도 하고싶었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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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어서 어디에라도 말이라도 하고싶었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astasha
·4년 전
뭐라고 해야 할까.... 친구에게 말하기엔 그 아이의 평온한 하루에 스크래치를 남길까봐 무섭고, 부모에게 말하기엔 *** 취급받고 나약한 네 탓이라며 질책 받을거 같고, 그렇다고 주변의 누군가에 털어놓기엔 신뢰감도 없고 무시당할까봐 무서움에 여기를 찾았어요. 몇년전부터 자해를 하고 있어요. 남들이 생각하는 나를 거기에 맞춰야 하는 이유도 모르겠고, 하게 싫다고 하는것도 억지로 시키려는 이유도 모르겠고. 자살하고 싶은 생각이 매일매일 자주 계속 들어요. 정신적 고통이 너무 심해서 신경을 분산시키려고 자해를 했어요. 사는게 너무 의미가 없게 느껴져요. 솔직히 죽는건 무섭지 않아요. 오히려 죽고싶어요. 살고싶지 않아요. 취미생활도 직장생활도 이게 다 무슨 의미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너무, 너무 살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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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sh2003
· 4년 전
방법을 하나 알려드릴게요. 도움되길 바래요:) 고민을 포스트잇이나 공책에 적고, 그 고민들에 대해 잠시 1~2분정도만이라도 생각해보는거예요. 그 고민들을 생각할때의 느낌이나 감정을요! 그런 뒤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날 때마다 해결방법을 하나하나 적어보는거예요. 추후 실행에 옮겨보며 고민을 해결해보는거죠! 해결방법에는 일기, 자신이 자신의 고민을 직접듣는 상대방이라 생각하며 조언이나 해결책 얘기해주며 상담해주기,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 등의 활동을 하며 기분전환하기, 영화보기, 드라마보기, 미래계획하기, 이상적인 최상의 하루 모습 그려보며 어떻게 이상적인 최상의 하루에 다가갈지 고민해보며 방법찾기 등이 있겠네요!! 힘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