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을 포기하고 그냥 현실을 받아 들여야 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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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을 포기하고 그냥 현실을 받아 들여야 할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creami67
·4년 전
안녕하세요. 현재 00년생 고졸하자마자 지금 세무사에 근무 중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그림을 좋아해서 시디과 전공으로 대학을 가고 싶은데 부모님은 이해하는 하시는데 이왕이면 계속 일 하시길 원하세요. 아버지는 사업가시고 늙으면 사업을 제게 물려주고 싶어하시는데 제가 늦둥이라 아버지는 한시라도 빨리 제가 사회에 적응했음하세요. 1년 동안은 참고 아버지 뜻에 따랐지만 전공을 목표로 열심히 살아왔는데 이게 뭐하는 짓인가... 라는 느낌이 자꾸 들어서 의욕이 없어요. 제가 대학을 다니면 아버지가 제게 물려주시려고 계획을 세운게 다 틀어져서 힘들어진다 하시니 아버지 마음은 이해하는데 이렇게 제가 하고싶은걸 참고사니 하루하루가 즐겁지가 않아요. 친구도 물론 없고요. 일하면서 받은 스트레스를 여행으로 풀라고 지원 많이해주시는데 친구도 별로 없어서 여행도 잘 안가요.. 그런 차원에서 전공도 공부하며 대학에 가고싶었는데 참ㅠㅜ... 여러분이라면 만약 어떤 선택을 하실건가요...? 현재 수시2차 남기고 고민중입니다 ㅠㅠ..
사업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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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gumin2
· 4년 전
저는 집에서 다반대해도 그림그렸고 대학갔습니다. 또 남들 다반대해도 공예쪽으로 지금도 가고 있고 가려고 합니다. 너무 주변신경쓰시면 결국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잘되던 안되던 해보고 싶은건 나쁜것만 아니면 해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그 누구도 본인대신 살아 주지 않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