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알지도 못 하면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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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지도 못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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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맨날 웃고 다니고 화가나도 슬퍼도 숨기니까 다들 제가 걱정없이 산다고 생각해요ㅎㅎ 전남친과 이별이 저에겐 너무나 큰 상실감으로 돌아온 탓에 한달정도 밤마다 계속 울면서 보내고 있어요 주위 사람들한텐 아무 티 안내고 지내다보니 모르는게 당연하지만 괜찮은 척 하는것도 지치고 힘들어서 끄적여보아요 또 내일의 저는 웃는 모습을 가진 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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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wup23
· 4년 전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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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d0505
· 4년 전
저도 연애,이별의 반복을 많이 했었는데 이게 참 연애할 땐 남들에게 행복한 모습만 많이 보여줬어요 그러고나니 이별 후엔 힘들어 하는 내 모습을 차마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더라고요. 행복한 모습만 보여주다가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남들이 날 우습게 볼까 봐 나를 동정하는 눈빛으로 볼까 봐 자존심이 상하더라구요 하지만 혼자 괜찮은 척 쿨한 척 할수록 나만 더 힘들어져요 가끔씩은 남의 위로를 핑계 삼아 자신을 위로할 줄 알아야해요. 이별의 아픔은 봄의 벚꽃처럼 가을의 단풍처럼 금방 사라질 거예요. 항상 힘내시고 밤하늘의 별처럼 아름답게 빛나게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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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전
@growup23 고마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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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4년 전
@abcd0505 감사합니다!! 다들 전남친이 찌질한거 같다고 말하길래 3년을 만났지만 무슨 행동을 해도 정이 쉽게 떨어지진 않아서.. 그래도 정리하고 다시 만날 마음도 지워볼려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