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기싫고 저 자신이 싫고 학교도 가기싫고 사람들도 만나기싫어서 하루종일 집에만 있고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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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기싫고 저 자신이 싫고 학교도 가기싫고 사람들도 만나기싫어서 하루종일 집에만 있고싶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jiyeon6105
·4년 전
저는 중1 평범한 여학생 입니다. 얼마전 부터는 아니지만 친구와 다투고 화해를 했는데 이 일이 일어나고 부터 학교도 가기싫고 저 자신이 싫고 죄책감이 들고 아무도 만나기 싫다는 생각이 너무 많아져서 모든 일을 할때 의욕이 없고 빨리 집만 가고 싶다. 이 상황을 나가고싶다 등의 생각을 너무 많이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정도로 힘들어서 불편합니다. 친구들을 만나도 잠깐 좋았다가 얼른 헤어지고 싶다 생각밖에 안들어서 요즘들어 쉬는날에는 저 혼자 집에만 있습니다. 저 혼자 있을때는 제가 방탄소년단을 매우 좋아해서 오로지 방탄소년단 과 화장품 관련 영상만 하루종일 볼때도 있고 재미 없어지면 그냥 잠을자서 제 자신이 초라해보이고 폐인처럼 보여서 공부를 했는데 20분은 괜찮다 싶었는데 그 다음부터 집중도 안되고 친구와 싸운생각 밖에 안 들어서 다시 침대에 누워서 웹툰을 보고 잠을 자는것이 제 쉬는날 패턴입니다. 이 패턴이 싫은데 하기 싫어도 다른것을 하자니 용기가 안나서 매일 반복입니다.. 일요일 저녁부터는 학교에 가야된다는 불안감이 밀려와서 잘라고 누워고 10분은 계속 설치고 자기 전까지 월요일 아침이 안 찾아왔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반복합니다. 제가 방탄소년단을 볼때면 부모님께서는 저에게 한심하다 저러고 싶을까 나라면 그 시간에 공부할텐데 라는 듯이 말씀을 하십니다. 그래도 저는 웃고 넘이고요. 친구들에게도 화를 잘 못내요. 혼자가 될까봐요. 무슨일이 있어도 웃고 제가 먼저 사과하고 웃어넘길려고 노력하고 그게 제 방식입니다. 예전에는 부모님에게 꾸중을 받으면 그냥 내 잘못이니깐 잘못했다고 해야지 였던 생각이 요즘은 다른생각 다 안들고 다 내잘못 이니깐 나 같은 년은 나가 뒤져야되 하는 생각만 듭니다. 자해도 해봤는데 이 만큼 이나 저의 스트레스를 푸는방법은 이거 밖에 없습니다. 저 어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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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tak
· 4년 전
일단 스트레스를 푸는방법을 찾는것은 매우 중요하다 생각해요. 일단 방탄소년단을 보며 푸신다니 다행이고 잘 하신겁니다. 한심하다 생각하실 필요 없어요. 중1이시면 인생에 터닝포인트는 널리고 창창한 미래가 있을게 보입니다. 제가 사람 예측을 잘하는데 님은 잘 이겨내고 성숙하고 밝은 앞날이 있을거라 확신해요. 지금 좀 아픈 시기 잘 견디시고 멋진 인생 사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