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활이 너무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력|고등학교|자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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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활이 너무 힘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jinmyungdeok
·4년 전
저는 현재 부산조리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1 학생입니다. 저는 처음 학교에 들어가면서 예전에 학교 폭력으로 안좋았던 기억을 잊기 위해서 이 학교에 진학을 했습니다. 조금의 흥미도 있어도 갔었죠.. 그런데 약 1년을 다니다 보니..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상당히 손도 느리고 다른 사람들의 진행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항상 뒤쳐져서 결과를 제출 합니다. 학교를 다니는 건 문제가 되지 않는데 애들이랑 지내는 거랑 과제 제출에 큰 어려움을 느끼고 힘이 듭니다. 제가 지금 와서 이렇게 생각하는게 이상하기도 하지만 제가 이 학교를 왜 왔는지 정말 후회가 되고 인생이 완전히 풀지 못할 정도로 꼬여버린 것만 같습니다. 제 적성에 맞다고 생각 했는데 아닌 것 같아요.. 전 주로 취미가 자전거 타고 사진 찍으러 다니기가 취미인데 이 학교로 가면서 제가 했던 즐거운 취미도 아빠가 끊어버리고 자격증을 따라고 하시며 제재를 가해버리셔요.. 제 힐링적이던 생활이 사라졌어요.. AM 5시 30분 기상 AM 6시 출발~ 6시 20분 시내버스 타고 통학지 이동 AM 7시 20분 통학 타고 8시 20분 쯤 학교 도착 오전,오후 학교에서 보내고.. PM 3시 15분 하교 및 3시 35분 통학 타고 출발 PM 4시 40분 통학지 근처 도착 남은 2시간 동안 학원 근처에서 있다가.. PM 7시 조리학원 수업 듣고.. 8시 30분 쯤에 학원에서 나온 후 9시 30분~40분 집에 도착.. PM 10시~11시 샤워 및 학원 수업때 쓰는 재료들 정리.. AM 12시 취침.. 이렇게 하루를 지내면서 사는데.. 너무 힘들어서 자꾸 자괴감만 들고 마음은 진짜 죽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점점 가족들이랑 멀어지는 것만 같고 특히나 아빠와의 사이가 제일 멀어진 것 같아요.. 정말... 정말로 힘들게 버텨왔는데... 버티기가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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