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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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garden3555
·4년 전
이건 저 혼자의 질투인데 너무 화가나고 속상해서.. 저는 고1인데요 이번 시험에서 굉장히 잘 보고 노력한것같아 너무 기뻤어요 그래서 이때까지 기분좋고 행복했어요 근데 최근에 중학교에 홍보를 돌러 가는 일이 생겼는데요 그건 성적 좋은 친구들이 가는거라 한번쯤은 가고 싶었는데 사실 갈수있을거라 믿었어요 근데 저보다 조금 못했던 친구가 갔다는 거에요 그말을 듣고 진짜 충격받고 속상해서 말도 잘 못걸었어요 저 진짜 못된거 같아요 그리고 오늘 성적확인을 했는데 생각보다 안나와서 너무 충격 받고 화도 나고 비참하기도 하고.... 그 친구가 그래서 거길 간건가 나보고는 못봤다고 울먹였는데! 걔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기도 했어요 사실 그 친구만 그런게 아니라 저보다 잘해서 제가 비참해지면 친구들이 죽일듯이 밉고 짜증나요 화나요 근데 이 감정을 어떻게 없애고 해결해야 할지 감이 안잡혀요 화는 계속 쌓이는거 같고요 왜 저는 안되는 걸까요 왜 저는 똑가'이해도 항상 모라란걸까요 왜 제 주변에는 잘난 애들이 많을까요 왜 돋보이지 못할까요? 선생님들도 저를 싫어하는거 같아요 저도 잘 해보고 싶고 이런 생각 안하면서 당당하게 살아가고 싶어요 제가 뭘 어떻게 하면 될까요? 제발 도와주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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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in22
· 4년 전
마음고생을 많이 하셨을 텐데.. 그래도 억울하셨죠? 어이없으셨죠? 하지만요 그친구와 꼭 같아지려 하지 않아도되요 이런 생각을 조금이나마 줄여 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줄이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죠 잊으려고 하면 더 생각나는게 인간의 심리니까요 제가 이고민글을 읽어보았는데요 물론 이것은 제생각이지만 혹시 자신도 모르게 자신을 낮추고 있는게 아닐까 싶어요 정말 노력을 했다는게 저는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충분해요 더 애쓰지 않아도되요 모든 사람은 다 완벽하지는 않으니까요 저는 님이 자신만의 길을 찾았으면 좋겠네요 당당하게 살 길은 더이상 자신을 낮추지 않는거에요 아무리 친구보다 더 못했다 해도 자신이 그사람이 될수는 없어요 괜히 그사람에 의해 위축되지 말고 그 좁은 공간을 깨서 나와주세요 충분히 할수 있다고봐요 응원할게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