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 관계인 사람에게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길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성추행|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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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 관계인 사람에게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almond87
·5년 전
-서문 올해 1월 경, 몇몇 친가 사촌과 그 가족들끼리, [총 14명에 1마리(본인+친오빠+사촌언니오빠들8명+사촌형부새언니4명+오촌조카5명+강아지1마리)의 인(견)원으로] 펜션을 잡고 1박 2일 동안 놀았습니다. 저는 술에 한껏 취하여 필름이 끊기게 되었는데, 한 사람(A씨)에게 성추행 당하는 중간부터 의식이 돌아오면서 거기서부터 기억이 나는 상태입니다.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은 마음, 그리고 상황과 앞으로의 행동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은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사전 정보 자세한 상황 이해를 위해 저와 제 가족에 대한 몇 가지 정보를 먼저 알려드릴게요. 제 나이는 20살(만 19세)로, 모 대학 2학년에 재학중입니다. 대학을 입학한 시점은 2018년 2월로, 저는 19살 때 새내기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019년 1월, 사건이 발생한 시점에서 저는 20살(만 18세)였습니다. 저는 음주를 고등학교 졸업식(2018년 2월경) 직후부터 시작했고, 1년간 대학생활을 하면서 ‘내 주량이 1병이 조금 넘긴 한가보다’, ‘나는 술을 마시면 필름이 끊기네’, ‘나는 필름이 끊기게 마셔도 어느정도 정상적으로 행동하는구나. 다행이다’ 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갓 입학한 학기에 술을 많이 마시고 다녔는데, 필름이 끊긴 다음날에도 ‘너 취한 줄 몰랐다’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술을 그렇게 마셔도 숙취를 1번?2번 정도만 경험해봤었습니다. 다만 2학기 시작 전에 남자친구가 생겨서 술자리를 줄이게 되었던 (학교에 남자가 많아요) 상황이었습니다. 아버지가 8남매 중 7째이십니다. 그래서 그 쪽에 저와 사촌관계인 사람도 16~17명 정도 됩니다. 나이 분포는 중2 하나, 저 포함하여 20살 둘, 21살인 친오빠, 23살 언니, ... 빠른 나이로 40인 언니까지 다양하게 있어요. 결혼을 한 사람은 4명 정도 있습니다. 아버지 8남매 대부분(저희는 아닙니다)할머니댁 근처에 다 살고 있는데, 집도 가깝고 하니 명절 같은 때는 정기적으로 사촌 모임을 했었나봐요. 사실 다들 착한 사람들이고, 나이대도 비슷한 듯 다양해서 (이제까지는)이렇게 만나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하절기, 동절기 휴가철에는 같이 펜션잡고 놀고 하는 것도 몇 번 했나본데, 저는 친오빠와 함께 작년(2018년)부터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같이 펜션 잡고 놀러 간 것은 2018년 7월 한 번, 2019년 1월 한 번이고, 식사 자리는 추석과 설 등 명절 때 중 시간 맞는 날 해서 이때까지 한번? 두번 정도 있었어요. A씨는 30대 중후반입니다. (아마 35?36?) A씨는 처음 사촌모임의 일원으로 1박 2일 놀러갔던 2018년 여름 때 저를 잘 챙겨줬었습니다(19살짜리를 어른들 가득한 사촌모임에 많이 어색하지 않도록 잘 놀아줬습니다. )사촌모임 내에서도 주로 A씨가 모이는 것을 주도하고, 총무 역할을 하며, 톡방에 소소한 일상이나 화젯거리도 이 사람이 주로 올렸습니다. 저에게 A씨는 나이 차이는 많이 나지만, 재미있고 장난 잘 치는 노총각 사촌오빠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사건의 전개 사전 정보는 이쯤 하면 된 것 같고, 본론으로 들어가볼게요. 앞서 언급했듯이 성인 14명, 아이 5명, 강아지 1마리까지, 첫째 날 낮에 잘 만나서 점심 먹고, 마트를 들러 필요한 MT물품을 사 들고 펜션에 도착했습니다. 펜션은 각각 방 하나, 화장실, 거실의 구조로 되어 있는 호실 두 개를 잡았고, 뭘 언제 먹을지, 애들을 어떻게 재울지 등을 고려하여 방 배치를 하고, 냉장고를 채운 뒤 다들 옷을 편하게 입고 고기를 구워 밥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무릎 바로 위까지 오는 고등학교 때 체육복 반바지와 검은 반팔 티, 남색 후리스를 입고 있었습니다. 고기를 먹을 때 부터 술판이 벌어졌고, 오랜만에 편하고 믿을 수 있는 사람들과 술을 마시게 된 저는 자제 없이 언니 오빠들과 연신 짠~!을 외치며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노래방이 있는 펜션이어서 밥을 먹고 난 후에는 술을 들고 노래방에 갔고, 거기서 제가 노래를 부르기 위해 마이크를 잡는 순간부터 필름이 끊겼습니다. 의식이 돌아오기 시작한 것, 다시 기억능력이 기능하려 하기 시작한 것은 새벽 4시경이었던 것 같아요. 입 안에 뭔가 얽히는 느낌에 의식을 조금 차리게 되었는데, 눈을 조금씩 뜨니 A씨가 제게 키스를 하고 있는 것이 인지되었습니다. 저는 반팔과 반바지 차림으로 펜션 호실 거실에 누워 있었고, A씨는 제 곁에 앉아 있는 상태였습니다. 밀어내려 마음은 먹었지만, 술과 잠에 잔뜩 취한 몸은 말을 듣지 않았고, 아주 자그마한 힘으로 미는 것만이 제가 표현가능한 전부였어요. 계속 입을 맞대고 있다가 떨어졌을 때, 저는 몸을 일으켜 화장실 앞 세면대로 갔습니다. 하지 말라는 말을 A씨에게 했던 것 같은데, 기억이 띄엄띄엄 나서 잘 모르겠어요. 정신이 온전히 돌아오지 않은 상태였나 봐요. A씨는 거기까지 따라왔었고, 제가 양치를 다 하고 자리에 다시 누웠을 때 다시 강제 키스가 반복되었습니다. 24살의 사촌 오빠(B오빠)는 양쪽 호실을 오가면서 A씨와 한마디씩 대화를 했어요. B오빠가 호실을 나서기만 하면 다시 입을 댔고, 들어오면 멀쩡한 척 앉았다가를 몇 번 반복했던 게 기억이 납니다. 제가 소파 옆에 눕고, A씨는 소파를 마주하고 앉은 구조여서 가까이 오지 않는 이상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몰랐을 거에요. 그러다 B오빠가 A씨 옆, 제 머리 위쪽에 와서 앉았고, 둘이 대화를 몇 마디 주고받았습니다. 그 중 기억나는 부분은 A씨가 ㅇㅇ이 귀엽다는 느낌의 말을 하고, B오빠가 거기에 동의하면서 양손으로 동시에 제 볼을 아래위로 여러 번 쓸었습니다. 살짝 당황하여 긴가민가 하긴 했지만, 어릴 때부터 할머니댁에 가면 B오빠와 저, 제 친오빠 셋이서 곧잘 놀러다니면서 많이 친했고, 중학교 들어갈 즈음부터 B오빠와 말도 잘 안하게 되었지만(사춘기의 영향인지..) 어릴 적 기억이나 매 명절마다 같이 있는 시간이 긴 데서 온 친근함이 굳게 깔려 있어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사촌간 동생의 얼굴을 만지는 스킨십 정도는 할 만하다 생각하고요. 그러다 B오빠는 옆방으로 자러 갔는데, A씨가 그짓거리를 반복했어요. 이번에는 입을 맞대면서 동시에 손으로 제 몸 어딘가를 만진 것 같았는데, 그것까지는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나서 말을 아낄게요.. 중간에 A씨도 왔다갔다 하긴 했는데, A씨가 없는 어느 순간에 제가 자리에서 앉았습니다. 제 머리방향 끝에 주무시던 A씨 형님의 와이프, 그러니까 사촌 새언니(C언니)가 제게 ‘도련님(A씨)가 자꾸 귀찮게 하면 옆 호실 가서 있어요’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 때는 괜찮아요 하고 다시 누웠지만.. 일은 계속 벌어졌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당하고 있다가 A씨가 없는 어느 순간, (저는 그제서야 의식이 번쩍-정상적으로 들었던 것 같아요) 저는 몸을 일으켜 옆 방으로 건너갔고, 거실에 누워있는 저희 친오빠 뒤에 옆으로 누워서 잠을 청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친오빠 뒤에 누워서 어찌할지를 몰라 하다가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보기도 했는데, 전화를 받지 않아 ‘전화 안받아서 슬프다. 너무너무 보고싶다’는 내용의 비트윈 메세지를 보낸 것이 5시 17분~47분 이네요. 9시쯤 기상하여 9시 반쯤 다 같이 라면을 먹고, 이방 저방 오가며 짐을 챙기고, 사람들과 대화하며 안 사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내가 어젯밤에 엄청 크게 죽어서 오바이트도 했다. 2. A씨가 나를 챙겨주고, 세수시키는 등의 수습을 했다 3. 후리스는 토가 묻어서 벗은 것으로, 비누와 물로 간단하게 씻어져 있었다. 새벽의 일이 말도 안되는 일이지만 너무 생생했기에, 차라리 꿈이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며 이방 저방을 오가면서 짐을 챙기게 되었습니다. A씨와 여러 번 마주쳤는데, 어찌 대할 줄을 몰라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게, 다만 절대 친절하지는 않게 대했어요. 어제 사건이 있었던 호실의 거실에서는 조카들이 게임을 하고 있었고, 거기 딸린 방에 조카들의 엄마인 사촌언니가 아직 자고 있었습니다. 저는 거기서 외출복으로 갈아입은 후 방문을 열어놓고 가방을 마저 챙겼습니다. 그런데 A씨가 갑자기 방에 들어와 침대에 앉아서 제게 말을 걸었어요. 이제와서 정확한 대화는 기억나질 앉지만.. 저는 그 대화에서 간밤에 있었던 일이 사실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짧게 이야기하며 A씨 옆에 제가 서게 되었는데요, A씨가 갑자기 저를 끌어당겨 앉은 상태로 저를 안고 명치~윗배 부근에 머리를 묻고 가만히 있는 것입니다. 그 상태로 저를 올려다 보다말다 하기도 하고.. 뿌리치고 싶었지만 힘은 부족했고, 사촌언니와 조카들이 근처에 있어 큰 소리를 내지도 않았습니다. 어찌어찌 놓아줘서 저는 바로 거실로 나가 조카들과 친오빠와 함께 있으려 했습니다. -본인의 대처 하룻밤 놀고 11시쯤부터 펜션을 나가서, 그 지역 유적지를 다 같이 돌아다니고 해산 할 때까지 탔던 스타렉스가 있었는데, A씨와 제가 같은 스타렉스의 중간자리?에 타고 다닌 순간이 있습니다. 차타고 내려서 걷다가, 또 차 탔다가 내려거 걷다가 하며 구경을 하고 돌아다녔는데, 그동안 저는 남자친구에게 전화로 새벽에서 아침까지 있었던 일이며 지금 상황까지 다 이야기하며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의논했습니다. 내내 자신에게 무뚝뚝하게 대하고 심각하게 전화를 하니까 불안했던 모양인지, 같은 차를 탄 순간에 ‘미안했다 다음엔 안 그런다’라고 카톡이 왔더군요. 웃기지도 않아서 사과를 받는 것은 내 마음이고, 아직 일 마무리 안됐다고 답장하니 다음에 차분하게 이야기해보자고 카톡이 왔습니다. 카톡을 씹은 상태로 저는 차에서 내렸고, 전화로 아버지께 모든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아버지는 친오빠한테 일단은 이야기하지 말고, 어머니도 충격을 받으실 테니 일단은 이야기하지 말고, 너는 어떻게 하고싶니 라고 의견을 물어줬어요. 며칠간 A씨는 제게 계속 전화와 카톡으로 연락을 했고, 차단 전까지 한 이야기는 결국 1. 미안하다 2. 자초지종은: 너 어제 챙기다가 토 묻은거 씻기고 하는데 너무 귀여웠다. 그래서 너 재우기 전에 한 번 ‘오빠’가 안아준다고 한 번 꽉 안고, 그 뒤에 눈이 마주쳤는데 너무 귀여워서 뽀뽀를 했다. 그 뒤는 술에 취해 될되로 되라 식이 된 것 같다. 3. 염치없는 부탁이지만 가족들한테 이야기하지 말아달라. 입니다. 거기에 대고 실수가 말이냐고, 술을 15년을 먹었는데 뭐하냐고, 난 잘 생각해보고 내가 맞다고 믿는 방향으로 일처리 할거다. 혼자 안고 해결하려하지 않을거고, 네놈한테 일일이 알리지도 않을거다. 불만 가지지 말아달라 라고 대답하는 등, 하루동안 생산성 없는 내용들이 전화와 카톡으로 오갔고, 자꾸 카톡을 보내길래 카톡을 차단했습니다. 그 후 닷새 즈음 지난 날 어느 밤, A씨가 음주 상태로 제게 전화를 한 번 했고, 저는 전화를 차단했습니다. 오간 통화내용이나 카톡 캡처본은 남자친구와 아버지와 공유했고, 아버지와 의논하여 ‘아버지와 내 눈에 띄지 말고, 알아서 반성해라’는 내용을 아버지가 전달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직접 얼굴 보고 이야기할까도 생각한 아버지이지만, 화를 주체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에 전화로 이야기를 전달했다고 합니다. -남자친구와의 스킨십 한동안은 너무 힘들었습니다. 키스는 도저히 못 하겠고, 뽀뽀를 하면 괜시리 눈물이 나고.. 입을 맞추면 보통 눈을 감잖아요. 뽀뽀를 하고 싶은데, 입을 대고 눈을 감는게 힘들고, 자꾸 생각나고, 고작 그런 것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과 있는 순간이 기분나쁘게 되고.. 그런데 남자친구가 잘 보듬어줘서 극복할 수 있었어요. 눈 감지 말고, 자기인 거 확인하면서 뽀뽀하라고, 입술 닿기 직전까지 ‘ㅇㅇ야, 오빠야!’ 하고 계속 말해주고, 괜찮다고 이야기해주고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는 기억에서 벗어날 수 있었어요..! 그런 점에서는 참 고마운 사람인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A씨를 차단했을 뿐, 사촌들간의 단톡방은 여전히 있습니다. 계속 말을 하는 사람이 없어졌을 뿐, 이런저런 물음이나 대답에서 자꾸 A씨가 눈에 보이고, 또 이번 추석 때 예기치 못하게 고모댁에 방문했는데, 잠깐이긴 했지만 거기서 만나가지고.. 아무튼 다른 사람들에게는 전혀 알려져있지 않으니까, 가끔이지만 자꾸 접하게 되는게 너무 싫고 해서, 어느 날 아버지께 A씨 단톡방에서 말 좀 그만 하라 그래요! 라고 이야기하면서 법대로 처리해보는 것은 어떨까 하고 말씀드려봤어요. 아버지는 제 의견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다만 고모 때문에 신경이 조금 쓰인다. 라고 하셨고, 거기에는 저도 동의를 하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할지 참 망설여 지네요. 아버지는 A씨 아버지, 그리고 형, 혹은 사촌들 중 A씨를 제제하거나 컨트롤 할 수 있는 사람에게 알리는 것도 제안해주셨어요. 그 뒤로는 딱히 관련 대화를 안해서.. -후문 아버지와 남자친구 외에는 처음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생각보다 이야기가 많이 길어졌네요. 끝까지 읽어주신분께 감사드립니다. 조언하고 싶으시면 하셔도 돼요ㅎㅎ 감사히 받아들일게요. 너무나도 우매한 짓거리에 대해서 현명한 해결법을 찾기 위해 이리 애써야 한다는 것이 씁쓸하네요..
사촌가족성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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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ty02
· 4년 전
저는 본인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친인척 관계가 어색해지고 절차도 복잡해져 껄끄럽다고 해도 본인이 그 사건이 트라우마가 되면 전 그게 더 큰 피해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에게 함부로 대한 사람을 처벌할 수 있다. 이걸 느끼는 것이 평생동안 위기에 닥쳤을 때의 대처 능력과 관련된다고 봐요. 제가 옳은 방법을 행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성희롱적 발언을 들은적이 있는데 처음에는 그게 너무 공포스럽더라고요. 근데 전 그냥 그 새끼한테 막 ***했어요 ***야 이러면서. 후에는 보복이 올까봐 두려웠지만 그래도 전 적어도 후회는 안되더라고요. 그때 얘기를 무용담처럼 친구들이랑 얘기하다보면 상처가 점점 아물어서 농담할 수 있을 정도까지 회복이 되고요. 당당하게 사세요 진짜 눈치보면서 사는거 그거 남들 좋은 일 해주는거에요. 본인이 힘들고 괴로운데 남이 날 좋게 생각하면 뭐해요. 진짜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것 같아요. 솔직히 저는 *** 소리 들으면서 사는데도 잘살아요. 친구들도 많고 부모님과도 잘 지내고. 내가 혼자 희생한다고 해서 꼭 관계가 잘 유지되는 것도 아니더라고요. 표현할건 표현하고 좀 불편한 사람이 되어야 남들도 신경써줘요. 힘내세요 진짜.... ㅠㅠ 많이 힘드시죠? 제 성격같으면 폭력으로 아작을 냈을텐데 정말 선하신분 같아요. 제가 도움을 드리고 싶은데 방법이 없네요. 로스쿨 꼭 합격해서 그쪽같은 분들 도와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해야겠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