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준비하고있는 24살 여자입니다 요즘 취업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자괴감|압박]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ShinHaesol
·5년 전
취업을 준비하고있는 24살 여자입니다 요즘 취업도잘 안되고 알바도안되고 한동안 손놓고있다가 부모님의 압박으로 인해 등떠밀려 다시 취업활동을 하고있고 휴대폰 어플로 많이 알아보고 지원도하고있는데 부모님께서는 그것이 못미더우셨는지 발로직접 뛰라고 거기(어플)에있는것보다 많다고 욕을 매일하십니다 안그래도 요몇일 부모님 말씀대로 발로직접 동네근처를 돌아다녔으나 부모님 말씀과는 정반대더라구요 기껏해야 두 세군데밖에 안나오고 멀리가자니 교통비가없고 교통비달라해도 욕먹을것같고 사는게 힘들고 왜이러고 사나 자괴감도들고 제가 너무 조급해하는것같기도하고 여유를가지고 하다보면 되겠지 하고 천천히하려했습니다 너무 조급해하면 될일도 안될것같아서 천천히 하고자 다짐했는데 돌아오는건 응원과 격려가 아닌 반대였습니다. 가족이랑 안 맞아도 너무 안맞기에 취업하면 연끊고 기숙사들어가서 일만하면서 살고싶다는 생각을 하기도했고 내가 이러려고 태어났고 살아가는건가 라는 자괴감이너무큰것같아 제가 너무예민한건지 하루가 멀다하고 제게 욕하시는 부모님의 마음을 모르는건 아니지만 정도가심한것같기도하고 도저히 속을 모르겠네요 제가 너무 예민해서 이상한건지 부모님이 이상하신건지 모르겠습니다.
예민우울진로가족자괴감고민취업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kaci9040
· 5년 전
옛날엔 인터넷이 없었으니 직접 발로 뛰는게 빨랐고 그게 당연시되던 세대였죠 하지만 지금은 아니잖아요 주변에서 듣는얘기보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는 정보가 더 많고, 어릴땝 터 접하던 세대들에겐 인터넷을 이용하는게 당연한거에요 직접 뛰어서 직업을 구했던 부모님들 세대가 보기에 집안에서 만 있으니 하는것같지도않는거지요 부모님이 하는말은 다 정답이 아니에요 이번에 직접 나가서 찾아보라는데 한두개밖에 없었던 일도 있었잖아요 욕또한 마찬가지에요 너무 깊게 들으려하지말고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려버려요 밖에 나가서 구하라고하면 동네 공원이나 한바퀴 돌면서 휴대폰으로 알바자리나 취업자리를 알아보면 되죠 너무 이런저런 스트레스를 많이받으셔서 힘드겠지만 저는 힘든일이 있을때 '이또한 지나가리'이런 생각을 하고 지나쳐왔어요 글쓴이님도 꼭 취업하실수 있을꺼에요 :)
커피콩_레벨_아이콘
mly9999
· 5년 전
우선 부모님께서 욕부터 하시는 행동은 잘못하신 것 같아요. 제 사례로 말씀을 드리면, 저는 학교는 잘가지 못했지만 동아리를 잘 들어갔어요 그래서 선배들을 통해 취업할수 있는 여러 루트들을 알게 되었고 현재는 대기업 취직을 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학술 동아리를 통해 인맥을 넓히고정보를많이 얻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에요~! 취업난 때문에 너무 힘들텐데 멘탈 잘 잡고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