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주에게 당한것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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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주에게 당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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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외국에서 돈버는 외노자 입니다. 법률쪽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언어가 약해 겨우겨우 작은 회사에 취직했고, 2년만 일하며 버티면 자격증이 나오는 시스템이라 돈에 너무 연연하지 않고 월급 약 200만원에 계약했습니다. 일한지 한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나름 열심히 일하고 있고, 불만이 있어도 중소기업이 그렇지 뭐. 하며 하루하루 일하며 버티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상한 점을 알아냈습니다. 제가 이 자리를 맡기 전에 같은 자리에서 2주만 일하고 사정이 생겨 떠나게 된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월급 300만원으로 계약한 것 같은 정황을 알게 된 것입니다. 제가 언어가 약해 그 친구만큼 일을 해낼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월급이 100만원씩 차이가 나는건 제 자존심에도 상처이고, 무엇보다 속았다는 생각이 들어 너무 괘씸하다는 마음입니다. 제가 아무리 결격사유가 있다지만 같은 대졸 신입사원이고, 하루 12시간씩은 일하는 것은 매한가지인데... 이런 대우를 받는 것에 속이 상하고, 어디가서 말할 자리도 없어 온라인에 이야기를 풀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전 이 회사를 떠나면 해외생활도, 제 꿈도, 자격증도 포기해야하는 상황이다보니 회사를 떠날수는 없구요. 착하게 살면 ***된다더니... 그런 기분이라 어디에 말할 곳도 없네요. 슬픕니다. 고용주를 신뢰할수 없다는 기분이 들어 내일 당장 일하기도 싫어집니다. 그래도 2년은 일해야 하는데... 결국은 1년 후 있을 연봉협상에서 이야기 하는 수밖에 없는 걸까요? 저도 300만원은 받아야 할 가치가 있다구요? 속이 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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