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너무 많이 지쳐버렸어요.. 새로운 삶을 살고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스트레스|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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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너무 많이 지쳐버렸어요.. 새로운 삶을 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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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몸도 마음도 멘탈도.. 나름대로는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지칠대로 지쳐버려서 새로운 삶을 살 용기가 필요해요..ㅠㅠ 우울증이 심하진 않아서 그렇다고 죽고싶다는건 아니에요.. 그냥 객지생활을 오래하다보니 지금처럼 막막하고 힘들때 따뜻한 위로와 관심이 필요해요.. 새로운 직장으로 이직해서 새마음 새뜻으로 열심히 살고 싶은데 너무 지쳐버려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버렸어요..ㅠㅠ 다행히 콜센터 경력이 있어서 취직은 잘되는 편이지만 낯선환경에서 겉으론 티안내지만 소심해서 적응해내는게 사실 굉장히 힘들고 어려워요.. 성실하고 책임감 강하단 소린들어도 세심하고 꼼꼼한 성격이라 일을 남들만큼 스피드있게 처리못하니까 신입때부터 엄청깨지는 편이구요.. 신입딱지 떼고 업무에 어느정도 적응해도 콜센터 특성상 여자들이 많아서 그런지 말도 많고 탈도 많아요..ㅠㅠ 첨엔 일 못한다 욕을 좀 먹더라도 그정도는 각오하고 입사하는거고 제가 직장상사한테 아부떠는 성격이 아니라서 지각조퇴없이 느리지만 꾸준히 열심히하려 애쓰면서 예의바르게 행동해서인지 시간이 좀 지나면 상사분들이 저에게 잘 대해주시는 편인데 기존 사원들이 그게 못마땅해서 그런건지 일하면서받는 업무 스트레스보다 직장내 시기, 질투, 모함때문에 오래 못버티고 또 이직하고..ㅠㅠ 세상은 너무나 차갑고 냉정하다는걸 너무 잘 알기에.. 점점 더 작아져만 가는 내자신이 안쓰러워요.. 저.. 잘 해낼수 있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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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ia
· 5년 전
가만히 있는사람 왜 괴롭힐까요. 난 그저 조용히 남한테 피해안주고사는데 공개적으로 비난받게하고 못괴롭혀안달이고. 내가 남한테 해코지 못하는 성격인거알고 더 괴롭히는거같아요. 내 성격이 너무싫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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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5년 전
@aiaia 저랑 비슷하시네요~ 선하고 착하게 살면 언젠가 복받을 날이 올거라고 믿어요♡ 선하고 착한 마음 변치 않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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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j2144
· 5년 전
요샌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인줄 알드라구요 저도 제 성격이 말잘안하고 넘기는편이라 근데 전 그냥 무시해요 다른말로 인간취급안해요 은근히 못되서리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