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을 당했는데 주변에 알리고 싶지는 않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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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을 당했는데 주변에 알리고 싶지는 않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mile999
·5년 전
제가 집까지 따라 들어간건 맞지만 가벼운 포옹 말고는 사귀지 않는 사람에게 하지 않는다고 했어요 제 동의 없이 뽀뽀를 해서 기분 나빠했더니 아무것도 안할거면 왜 따라 들어왔냐고 자기 기분 나쁜거 어쩔거냐고 뒤통수 맞은 기분이라고 자기 앞에서 옷을 다 벗던가 자기가 강제로 다 벗기거나 그것도 싫으면 경찰에 신고하라고 했어요 그러면서 경찰도 자기를 건드리지 못할거라고 자기는 지금 아무짓도 하지 않았으니 지금 신고해도 아무 처벌도 받지 않을거라며 협박했어요 제가 울면서 계속 하지 말라고 집에 보내달라고 했더니 자기랑 사귄다고 하면 아무짓도 안하겠다고 했어요 제가 너무 무섭다고 못사귀겠다고 했더니 손목을 꽉 잡고 그정도 노력도 못해주냐고 그럼 사귀려고 노력 해 보라고 그러면 놔주겠다고 대신 노력하지 않고 도망치거나 하면 자기가 자살할거라고 협박했고 알겠다고 했어요 계속 우는 저에게 왜 자꾸 우냐고 미안하다고 누워서 영화을 보자고 자꾸 잡아당겨서 집에 가고 싶다고 울었더니 깔아뭉개서 강제로 옷 벗겨서 성폭행 했어요 그러고는 자기 번호 다 지우라고 하고 이번 일로 자기에게 피해가는 일 생기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협박했어요 너무 무서웠고 정말 죽고싶었는데 제가 남자 집에 따라 들어간것, 강제였어도 잘 모르는 사람과 관계를 가진거 자체가 너무 ***같고 부모님께 죄송해서 너무 힘들어요 좀 더 적극적으로 저항하지 못해서 그런 일을 당한 것 같고 전 이렇게 힘든데 그 사람은 그렇지 않을 것 같아서 더 힘들고 주변에 말 하고 싶지도 않아요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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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오르카l
· 5년 전
보아하니 상습범이네요 어디서 얄팍한 지식 주워다가 법 아는것처럼 지보다 모르는 사람 협박하고 이새끼는 콩밥 쳐먹여야해요 발찌를 채우든가 체급도 힘도 다른데 무슨 적극적인 저항이에요? 충분히 거부의사를 밝혔고 그새끼가 잘못한겁니다 피해자 신분으로 죄책감이나 부끄러움을 왜 가지시나요 저지른놈이 잘못된거지 당한사람이 왜 고통받고 또 고통받아요? 쪽팔린게 아니라 사람이 살다가 실수할 수도 있는겁니다 그렇잖아요 근데 저새끼가 한 짓은 실수가 아니라 고의성이 다분하고 계획된 범죄구요 지는 남한테 큰 피해줘놓고 지한테 피해가 오면 뭐 어쩐다고요? 까라그래요 당장 부모님께 말씀드려요 혼나기도 하도 상처도 받고 울기도 하시겠지만 여기서 그냥 어물쩡 넘기다가 나중에 더 큰 일이터지면 그때는 부모님이 나서고 경찰이 나서도 풀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때 되면 부모님 가슴에 대못박는 정도로 끝나지도 않구요 증거 지우지 마세요 절대로 그리고 나중에 모두 해결되고 나면 오히려 스스로 잘 대처했다고 느끼게 될겁니다 참는건 해결책이 아니에요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관할 경찰서 여청계 가서 이런일이 있었다 하시면 담당경찰이 친절하게 도와주실겁니다 지구대 가지마세요 무조건 경찰서로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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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9089
· 5년 전
작성자님 *** 아닙니다. 저항을 더 하지 못해서 성폭행을 당한것도 아니고요. 작성자님 탓은 쌀한톨만큼도 없습니다 먼지 만큼도요. 어려운거 알지만 스스로를 질책하지 마세요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단지 그 남자가 사람의 탈을 쓴 쓰레기일 뿐입니다. 힘내시고 부모님께 꼭 말씀드리세요, 길게 늘어질수록 작성자님만 힘들어질 뿐입니다. 얼른 그 놈 콩밥맥여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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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w6836
· 5년 전
진짜짜증나면 돈주고 해결사찾아가세여 약한여자들한데만강한척하는쌔끼들은 강자앞에서 정말비굴해집니다 대신 이방법은 님도 책임이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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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eugol0
· 5년 전
두렵고.. 힘든 시간 속에 지내실 것 같아요.. 얼마나 무서웠을지 정말 떠올릴 수조차 없어요.. 마카님은 제대로 의사표현을 하신 걸요. 할 수있는 만큼 다 하셨어요. 사귀지 않는 사람에게 하지 않는다고도 했고, 기분 나빠하시면서 표현하신 걸요.. 그걸 이해해주지 않고 무작정 자기 감정과 힘만 쏟아낸 사람 잘못이에요. 와... 진짜 말도 안나오게 나쁜 놈이에요. 진짜, 사람 아니에요... 그 순간 자신이 무척 작게 느껴지고 움츠러 들었을텐데.. 그래도 저는 마카님이 글을 올리고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을 찾고자 하시는 것 같아서 다행스럽습니다. 마카님을 협박한 사람은, 그저 자신의 힘으로 누군갈 누르는 배려없고 끔찍한 사람이에요. 작정하고 공격했으니 그걸 모르는 당사자는 당할 수밖에 없어요. 마카님은 최선을 다했어요.. 당신은 절대 ***가 아니에요.. 그 사람이 미친 듯이 협박하는데 적극적으로 저항할 수 없는 건 당연할걸요.. 마카님은 온힘을 다해 저항했고, 저라면 말조차 못꺼냈을텐데 용기를 내신거에요.. 부디 경찰서에 신고하고 부모님께도 솔직하게 말했으면 좋겠어요... 이 한줄만큼 쉽지 않을테지만.. 저는 당신이 이 일로 자신을 더럽게 생각하지 않고 가족에 품에 기대 어린 아이처럼 서러움을 털어냈으면 좋겠어요. 혼자 무서웠잖아요, 아프잖아요. 자신을 탓하지 말아요.. 저는 당신이 보호 받아 마땅하고 당신을 이렇게 아프게한 ...말조차 담기 싫은 자식에게 다시는 힘으로 누군가를 찍어누르지 않게 하고 싶어요. 힘들면 계속 댓글 달아주세요.. 할 수 있는한 당신을 도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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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jh2066
· 5년 전
남의 말에 속지 마세요 맘 속으로는 이미 님을 강간하려고 맘 먹은 거였네요 사기도 가지가지로 치네 니 발로 걸어 들어 왔으니 어쩔수 없네 이런식 ㅡㅡ 어디서 개수작이니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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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bababa
· 5년 전
잘못없어요 남자가 ***인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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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e88
· 5년 전
사고였습니다.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고 보란듯이 당당하게 사시길 바랍니다.다시는 사랑하는이가 아니면 따라가지마시길 바래요. 똥 밟았다고 생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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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unibogie
· 5년 전
잘못 없으세요 그새끼는 진짜 말종새끼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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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g1350
· 5년 전
남자가 ******놈이네요 얼마나 무서우셨을까요.. *** 아니에요 죄송하지 않아도 돼요 힘드시죠 이런 말로 위로가 될진 모르겠지만 힘내시고 마음의 상처가 빨리 나으셨으면 좋겠네요 아 쓰다 보니까 화나네 남자 저 개 쓰레기 던져 버리고 싶은 폐기물에 뇌에 더러운 걸로만 꽉 찬 범죄자새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