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의욕이 자해인데 제가 살아가야할 이유가 있늘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스트레스|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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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의욕이 자해인데 제가 살아가야할 이유가 있늘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kangmin0615
·5년 전
자해 1년 11개월차 07년생입니다...... 요즘 자해를 하는 시간이 아니면 항상 딴 생각만하고 기분 좋은 일도 안 좋은 일도 느껴지지 않을만큼 자해 생각만 해요 자해를 안하면 물건을 부스고 물어뜯고 우울증까지 오는 느낌이에요 워낙 사춘기가 빨리 와서 감정기복도 잘 안되지만 누군가가 화나게 하면 참고참다가 집에 와서 자해를 하는게 습관이 되었어요,,,,,저 정말 어떻해야 할까요? 처음자해를 시작하였을 때는 옆반 선생님께 불려가 심하게 혼났을 때였어요...그 때는 옆반의 A의 왕따썰이 떠들썩했던 때였죠 제가 어찌어찌 연관되어 억울하게 혼이 났는데 제가 정말 좋아하는 선생님께 옆반 선생님이 말씀하신 거에요 솔직히 잘못한 것도 없었는데 A4용지 앞 뒤로 꽉꽉 채워오라고 하고 그 옆반 선생님이 체육부장선생인지라 힘도 정말 쎄고 제가 좋아하는 선생님께 더 이상은 제 이미지가 파괴되는데 싫은 나머지 죄송하다고 하였어요,,,, 저와 몇몇 친구들이 같이 불려갔는데 그 친구들 선생님께 자해를 하다가 걸려서 몇 번 교무실에 불려갔던 학생들이였어요 저는 자해는 왜하는거지 라고 생각만 했을 뿐 해볼 생각은 눈곱 만큼도 하지 않았어요 종이 몇 번 울리고 점심시간에 되었죠 아무도 없는 틈을 타 편지를 쓸려고 하는데 옆에서 친구들이 자해를 시작하는 거에요 제가 정말 미쳐서 나도 어떻게 하는지 가르쳐주면 안되? 라고 말했어요,,,, 그 친구들은 볼펜,샤프,자,커터칼 순서로 베어보면 점점 익숙해 질거라며 저에게 볼펜을 건넸어요 저는 친구들의 말대로 볼펜으로 제 팔목을 그었죠 생각보다 별로 아프지 않았어요 오히려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라 할까? 그 뒤로 샤프,자 싸지는 해보았지만 커터칼은 손도 못데봤어요 솔직히 무서웠거든요 대신 다른 방법을 선택하였어요 제 자신을 때리는 것 제가 많이 아파할수록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였고 생각보다 처신도 잘했는지 부모님과 선생님 아까 그 친구들 말고는 아무도 몰라요,,,하루 종일 우울하고 자해 생각만 하는 제가 살아갈 이유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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