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에게 너무 막대하고 짜증을 냅니다.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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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비공개
3년 전
부모님에게 너무 막대하고 짜증을 냅니다.
정말 글을 쓰기도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저는 정말 ***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그러고 싶지는 않은데도 어머니나 아버지가 무슨 이야기만 하면 아무 이유 없이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폐륜아처럼 짜증을 내면서 막말을 해댑니다. 저희 부모님이 그렇다고 저를 학대하거나 하지도 않으셨고담 오히려 제가 원하는거 다 들어주셨습니다. 어릴때는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항상 짜증내는 말투로 이야기 하는게 너무 싫었는데, 어느순간 보니 저도 아버지처럼 어머니에게 화난 목소리를 짜증을 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나이를 먹고 덩치가 아버지보다 커지니까 아버지에게도 똑같이 짜증내고 화를 내고 그럽니다. 밖에서는 오히려 사람들과 잘 어울리 고 남들이 참기 어려운 일들도 참아내고 화 낼만한 일도 웃으면서 넘기는데... 이런 제 스트레스를 저를 다 받아주시는 부모님에게 푸는건지, 그러지 말아야지라고 하면서도 매번 부모님을 뵐때마다 짜증과 막말을 반복합니다. 더 이상 저를 사랑하고 다 받아주시는 부모님에게 이렇게 대하기 싫어요... 저도 사람인지라 부모님 살아 계시는동안에 효도하고 잘해드리고 싶은데... 누가 저 좀 도와주세요 불효자
공개상담가족효도짜증정서학대대인관계소망습관
전문답변 추천 5개, 공감 14개, 댓글 5개
상담사 프로필
김바라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3년 전
독립
#짜증 #화 #소망 #대인관계 #습관 #정서학대
마카님, 안녕하세요. 전문상담사 김바라입니다. 위의 프로필을 클릭하시면 저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께서는 어머니나 아버지가 무슨 이야기만 하면 아무 이유없이 화가 나서 폐륜아처럼 짜증을 내면서 막말을 해대는 것 때문에 글을 올려주셨군요. 마카님께서도 아버지처럼 어머니에게 화난 목소리로 짜증을 내고, 아버지보다 덩치가 커지니까 아버지에게도 똑같이 짜증내고 화를 내는 본인이 인간말종처럼 느껴지셔서 힘드시군요. 마카님께서는 부모님 살아계시는 동안에 효도하고 잘해드리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능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마지막으로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남들이 참기 어려운 일들도 참아내고, 화 낼만한 일도 웃으면서 넘기시는 등 대인관계가 좋으십니다. 이 세 가지가 마카님께서 가지신 장점입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는 아버지께서 어머니에게 화난 목소리로 짜증을 내시는 것을 보고 자라서 지금처럼 부모님께 짜증을 내시는 것입니다. 또한 짜증을 내시는 것이 익숙해진 습관이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마카님께서는 부모님께 짜증나는 것을 일기로 써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직접 말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신 것 같은데, 매일 나의 감정에 대해서 글을 써 보시면 어떨 때 짜증이 나는지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서 그런 상황을 피할 수도 있고, 짜증 나는 것을 무조건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부작용도 없습니다. 그리고 부모님께 짜증내지 않고 막말을 하지 않고 예의있게 대하는 것을 하루에 한번만 해보세요. 너무 욕심내지 말고 일주일 후에는 하루에 2번 이렇게 조금씩 늘려나가보시는 겁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카님께서 20살이 넘으셨다면 독립을 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 공간에 있으면 부모님과 서로 상처를 주고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한집에 살면 나는 인간말종이 되고, 부모님은 정서학대, 언어학대를 받게 되시는 것입니다. 독립하기가 어려우시면 매달 생활비를 드리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마카님의 사연에 담긴 한정된 정보에 근거한 공개상담이기에 방향과 내용이 한계를 지닐 수 있어요. 마카님의 문제를 해결하고 변화를 할 수 있는 전문 심리상담을 추천드립니다.
sunset21
3년 전
부모님한테 편지써보세요..진짜 죄송하다고 그러면 다음브터 브끄러워서라도 큰소리 못치게되지않을끼요??
chae1004
3년 전
자식은 부모에 거울이란 말이 있듯 아마 과거에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평상시 대했던 행동을 그대로 보고 자라온 글쓴이분에게 옮겨진게 아닐까 생각해요 부모님에게 얘기하기 전에 화를 누르고 침착히 얘기하는 법을 연습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비공개 (글쓴이)
3년 전
제가 잘못하고 있는 상황인데도 따뜻하게 조언해주셔서 다들 감사드려요 ㅠㅠ 부끄럽고 감사합니다.
Lipstick
3년 전
성인이라면 빨리 독립하시고 아니라면 사춘기라고 생각하시길 원래 부모랑 자식은 마음이 안 맞고 싸우는게 정상이에요 그래서 성인되면 빨리 독립해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