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남친이 첫사랑인데다가 1년동안 진짜 가족처럼 지내서 그런지 지금 남친이 있는데도 전남친이 자꾸 생각나네요 원래 1년 사귀면 이렇게 잊기 힘든가요? 1년 사귄 사람 잊는데 보통 얼마나 걸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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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전남친이 첫사랑인데다가 1년동안 진짜 가족처럼 지내서 그런지 지금 남친이 있는데도 전남친이 자꾸 생각나네요 원래 1년 사귀면 이렇게 잊기 힘든가요? 1년 사귄 사람 잊는데 보통 얼마나 걸리나요?
살이 너무 많이 쪄서 근가봐용 ㅠㅠ
Adhd가 좀 심한 편인데 지금은 약을 먹고 있어요… 그거 말고도 우울증 공황장애 잠도 잘 못 자고 이것저것 병도 좀 있어서 10년 넘게 대학병원도 다니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adhd랑 우울증약을 먹고 부작용이 심할 때는 부작용약도 먹어주고 자기 전엔 수면유도제를 먹고 자는데 그냥 순간 현타가 너무 오더라고요… 나만 힘든 거 아니고 다들 힘들텐데 왜 나만 이렇게 사는 걸까 싶고 음악을 전공하는 대학생이라 레슨도 받는 중인데 맘에 들게 과제를 해가는 날도 손에 꼽아요… 난 진짜 음악이 좋고 하고 싶은데 왜 제대로 연습을 못할까 왜 집중을 못할까 싶어요 약을 먹어도 이런 식이면 그냥 내가 문제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고… 어머니도 음악을 하셨는데 제대로 하고 있긴 하냐고 하시면 할 말이 없어요… 제 생각에도 전 제대로 못하는 것 같거든요 같이 사는 가족들도 우스갯 소리지만 저 때문에 힘들다는 얘기를 하면 너무 미안하고 속상해요… 저도 언젠가 제대로 살*** 수 있겠죠 이렇게 *** 같은데 내가 온전히 나를 책임져야 할 날이 왔을 때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현재 과제가 몰려오면서 현생에 치여살고 있는데, 슬슬...한계가 온 것 같습니다. 어릴 적에는 왕따를 당했고, 대학교 1학년 때는 친했다고 생각했던 2명에게 크게 배신당하고.. 그 이후로는 어떻게든 버티면서 꾸역꾸역 학교 다니면서 살고 있는데, 이제는.. 아닌 것 같아요. 슬슬 정신적으로 한계가 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학교 도착하자마자 한숨만 나오고, 집에 와서 자기 전에는 조용히 울다가 자고는 합니다. 제 지도교수님께 말씀드리고 상담을 받아볼까 싶기도 하지만, 솔직히..제 스스로도 핑계일 것 같아.. 차마 말씀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 그만두고 싶은데, 막상 그만두면 뭘 해야 할 지도 모르겠는 상태여서.. 잘 모르겠어요. 그냥,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버티는 게 나을까요..?

저희 과에 약 20명 정도 근무하는 공무원입니다. 저는 고민이나, 어려운 점을 말을 잘 못하는 편인데요. 특히, 부당하다고 생각이드는 지시를 받았을 때, 목소리만 커지고, 제대로 이야기도 하지 못해서 오히려 제가 뒤에서 고민하는 타입입니다. 이번에도 그런 일인데요. 회사에서 주말에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되는 데, 과별로 한명씩 나가게 하는 것입니다. 저는 며칠간 외근이어서 제대로 듣지도 못했는데, 일과가 다 끝나가는 저녁시간에 나갈 생각없냐고 하는 겁니다. 저는 일단 생각해보겠다고 했으나, 갑자기 다른 선배가 그냥 가라며 막무가내로 밀어붙였습니다. 계속해서 생각해보겠다고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논리적으로 말한 것 없이 목소리만 크게 대답했네요.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 지, 그 상황에 또 처하게 되면 제대로 대처하는 방법을 연습하고 싶은 데 어떻게 해야할 지 궁금하네요.
일단 저는 중학생이고요 저포함 세명인 무리가 있어요 그 무리에는 저랑 a,b,c가 있는데요 a랑은 6년동안 친구를 했고 힘들때 서로에게 힘이 되었고 맨날 붙어다녔어요 진짜 거짓말 아니고 학교 갈때,학교수업부터 학원,집까지 하루 종일 붙어다니는 진짜 베프,거의 가족같은 친구에요 b,c는 중학교 올라오면서 친해진 친구입니덩 최근에 제가 a,b한테 서운한게 쌓여서 그걸 말했었어요 근데 그게 싸움으로 번지면서 3일간 서로 대화도 같이 다니지도 않았어요 그러다 결국 제가 먼저 사과를 했고 화해해서 a,b,c랑 같이 다니고 있는데 그날 이후로 저를 대하는 태도가 많이 달라졌어요 일단 어깨동무같은걸 많이 해주고 4명이다보니 좁은 길은 둘씩 나눠서 다녔거든요 근데 좁은 길을 제가 맨 앞에서 혼자 걷고 뒤에서 셋이 걷구요 연락도 저빼고 셋이서만 하고 저 빼고 놀고 저랑 단둘이 있는걸 싫어하는듯한 느낌도 있어요 저한테는 말도 안걸고 안찾아오고요 다 제가 먼저가요 친구들이 저랑 절교할것같은걸 확신한 이유는 오늘 a랑 b가 학원때문에 먼저 빠르게 가버렸는데 c가 막 싫어하면서 갑자기 저랑 둘이있는데 다른 친구한테 전화하고 저랑 떨어져서 걷고 다른길로 가버렸어요 하..얘네들이 저를 싫어하고 절교하려는 것 같아보이나요?a는 진짜 배신감 들어요 c는 그냥 싫구요 스트레스 너무 받아요

스트레스에 매우 취약하고 자책하는 성향이 강해서 그런건지 20대 초반인데 10대 때부터 죽고싶다는 생각을 자주 했어요. 정말 진심으로 생각 할때도 있고 아 이럴꺼면 걍 죽고싶다 이렇게 가볍게 생각도 많이 하는데 우울증일까요? 그정도는 아닌거 같은데 저같은 경우는 정신과랑 심리 상담중에 어디로 가는게 맞을까요?
원래 성격이 남 눈치를 많이 보고 예민한 성격이고, 이번에 진급해서 처음으로 팀장직을 맡게 되었는데 안그래도 낯설고 언제 적응이 될지 이런저런 걱정과 부담감이 있는데 후배 직원이 활발한 타입이고 일에 적극적으로 임하다 보니 계속 신경이 쓰이고, 경쟁심이 들면 안되지만 계속 그런 마음이 생기네요..그러다 보니 잠도 깊이 못자고 아침에 일어날 때는 괴롭고 스트레스로 위염까지 왔어요ㅜㅜ 다들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다들 처음에 이런 걸까요?
안녕하세요~ 요즘따라 짜증이 많이 나고 일이 넘 하기 싫은데 이럴때 어떻게 극복을 해야할까요??ㅠㅠ 그냥 퇴사하고 쉬고 싶은 마음 반과 퇴사 후 조급함이 가져다줄 불안감 때문에 퇴사도 못하고 있어요ㅠㅠ
이직한지 한달정도인데 초반이라그런지 실수도 잦고 멘탈 쿠쿠다스인데 처음엔 실수 후 버벅이던것도 이젠혼자 처리도하고 하지만 작은실수들이 눈에보이니 제가 너무못난사람같네요...조금만더있으면 그런실수도 없어지고 괜찮아 질꺼라고 생각하지만 집에있다보면 팀원들이 저를 안좋게볼까 걱정되고 일할때마더 너무긴장해서 스스로가 멍청한것같아요
저는 학교만 다니면 자존감이 낮아지고 우울해져요 내 또래들과 나를 비교해서 자존감 낮아져 우울해지는 것도 있고 비교하는 것도 안 좋은걸 알지만 그냥 수업들을 때 앉아만 있어도 너무 짜증나고 학교라는 공간이 저랑 너무 안 맞는거 같아요 이번에 대학 들어와서도 학과가 안 맞는거 같으면서 주변 사람들이 너무 싫어요 모든 공간에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만 있을 수 없다는거 잘 알지만 사람들뿐만 아니라 학업도 너무 안 맞는거 같아요 그래서 제가 하고싶은 쪽으로 조금씩 알아보고 있는데.. 이미 정답은 알고 있지만.. 너무 답답해서.. 팩폭이나 조언 좀 해주세요
이상하게 여기서 태어났어도 문화가 너무 안 맞아요... "이거 아니면 돈이 안 되니 이것만 해라" 라는 것이 강요되는 나라여서 싫어요... 의사해라, 이공계해라, 변호사해라, "사"자가 붙은 직업해라 이런 식으로 전ㄷㅎ, 박ㅈㅎ 군부독재때 잔재가 남아있고 이를 지지하는 의견이 남아 있어서 사상적으로도 자유롭지 않고... 프랑스, 덴마크, 뉴질랜드처럼 삶에 대한 결정권이 있고 자기가 하고 싶은것 하는데 주변 편견 없는 나라에서 태어나야 했어요 "이민을 하지 않으면 되지 않냐?" 라는 소리도 듣는데, 자국민과 이민온 아시아놈의 취급은 다릅니다. 그 나라의 자국민의 혜택이 없는 것이 너무 원망스러워요
20대 중반 대학생이고 하루도 빠짐없이 우울감을 느낀지는 어느덧 9년 이상은 된 것 같아요. 죽고 싶다는 생각도 하루도 빠짐없었어요. 부모님께서 옛날부터 그런 우울감 정도는 의지로 극복할 수 있는 문제다. 너는 의지가 부족한 거다. 등등의 말씀을 하셔서 지금껏 한 번도 병원을 가거나 상담을 받아본 적 없고요. 대학교 복수전공으로 심리학과를 선택해서 공부중이기에 이젠 의지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였단 걸 알지만요. 그리고 1,2년 정도 전부터 술에 손을 대기 시작했어요. 누구랑 같이 마시는 것이 아닌 오로지 혼술이고, 일주일 꽉꽉 채워 매일 마시는 주가 훨씬 더 많고 못 해도 주 4,5일 이상 혼자 마셔요. 이미 알코올 의존으로까지 번진 거겠죠? 이것 때문에 학교 수업을 못 가거나 다른 일을 못 하는 등 일상생활에 문제가 된 적도 있고, 학교도 없고 알바도 없는 온전히 쉬는 날이 일주일 중 단 하루인데, 그 날은 집에서 아침부터 술을 마셔요. 한 번 마실 때 컵으로 마시는 게 아니라 640미리 페트 째로 들고 벌컥벌컥 마셔요. 그래야 취기가 금방 돌아서요. 도수도 더 높은 소주로 바꾼지 좀 됐어요. 이제서라도 병원을 가보는 게 좋을까요? 우울증도, 알코올 의존도 제가 느끼기엔 너무 만성화된 것 같아 손 쓸 수 없게 느껴져요. 우울감이 제 몸의 일부같이 느껴지고 이 감정이 사라지면 제 자신이 제가 아니게 될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그리고 요즘 들어 생긴 새로운 안 좋은 습관이 있는데 슬프고 괴로운 일이 생기거나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스스로 목을 조르거나, 구토 유발을 해서 억지로 구토를 하거나 주먹으로 물건을 몇 번이고 내리쳐서 손날부분이 시퍼렇게 멍이든 적도 있어서 이것도 문제인 것 같아요. 이걸 쓰는 지금도 마침 온전히 쉬는 그 날이라 술을 마신 후라는 게 웃프네요.
저와 제 와이프, 그리고 부모님 간에 종교 갈등이 있어서 몹시 괴롭습니다. 우선 제 와이프는 무교이고, 부모님은 기독교입니다. 저는 기독교였으나, 성인이 될 무렵 무교로 바뀌었습니다. 부모님은 이 상황을 알고 있으십니다. 추가로, 저는 과거 우울증을 진단받고 치료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제가 아내와 결혼할 때 부모님은 교회를 다니지 않는다는 이유로 반대했습니다. 연을 끊을 각오까지 하고 부모님과 크게 싸운 뒤, 부모님은 절충안을 내고 결혼을 허락하셨습니바. 제가 교회를 다녀주면, 부모님은 와이프가 교회를 다니는 거는 저에게 전적으로 맡긴다고. 와이프도 본가에 내려갈 때는 부모님과 같이 교회를 가는 것에 괜찮다고 동의했습니다. 부모님은 이 부분을 제외하고는 좋은 분이셔서 와이프도 마음을 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혼식 때 약간의 문제가 있었고, 이 이후로 와이프는 기독교에 학을 뗐습니다. 더 이상 기독교를 좋게 볼 수 없다고 하고, 본가에 내려갈 때 교회를 가는 것 이외에는 조금도 신경쓰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저희 부모님을 싫어하거나, 미워하지는 않고 오히려 교회를 제외하면 좋은 분들이라고 말해줍니다. 저도 교회를 다니는 것을, 기독교를 좋아하지 않기에 아내의 의견을 지지합니다. 제가 교회를 나가는 것은 부모님에 대한 부채감과 죄송함, 일종의 효도로써 다니고 있습니다. 문제는, 부모님께 예전에 제가 알아서하겠다고 분명히 말씀드렸으나 은연중에 와이프가 교회를 다니길 원하십니다. 그렇다고 대놓고 말씀하시는 것도 아니고, 제가 중간에 막으면 물러나십니다. 그러나 그렇게 되는 상황 자체가 너무 괴롭습니다. 와이프는 와이프대로 불편하면서 기분이 나쁘고, 부모님도 기분이 나쁘고, 저도 기분이 나쁘면서 양 쪽 모두에게 미안한 그런 상황이 나타납니다. 이 상황을 맞이하는 것 자체가 극심한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최선의 상황은 부모님이 더이상 기독교 이야기를 꺼내지 않고, 은연중에 내비치지 않는 것일테지만, 불가능할 겁니다. 와이프가 양보할 수도 있겠으나, 저 역시 교회를 다니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므로 이 역시 저희 부부에게는 고통이고 갈등의 원인이 될 것입니다. 이런 상황을 직시하자 앞으로 평생, 부모님이 돌아가실 때 까지 이런 상황이 반복 될 것이라고 느껴지고 굉장히 불안하고 괴로워집니다. 또한 이것 하나 제대로 커버하지 못해서 양 쪽을 상처받게 하는 제가 가장 한심하게 느껴져 이 역시 괴롭습니다. 답이 없는 상황, 해결책이 없는 상황이며 결국 제가 책임지고 감내해야 할 일임을 알지만, 이 일을 생각할 때 마다 불안해지고, 교회 관련 이야기가 나올 것 같은 특정 이벤트가 있으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예전에 처방받은 불안약으로 견디고 있는 상황인데, 평생 이 일에 고통받게 될까요?
작년부터 여태 여러번 상담도 받고 상담사분들도 여럿 만나봤지만 처음에 상황을 설명하는것도 너무 어렵고 이야기 하다보면 1회차는 금방 지나가버리고, 막상 끝나면 할 이야기를 다 못한거 같아 아쉬움이 남아요. 그렇다고해서 다음 회차를 바로 예약하는게 맞나 생각도 들고 1회차에서 연장하는 느낌으로 다시 예약을 해도 다른 주제없이 신청한거나보니 무슨이야기로 시작해야할지 저도 모르고 상담사님도 모르는게 당연해서 알맹이없는 이야기만 하다 끝나는것 같아요.. 제가 하고싶은 이야기나 털어놓고싶은게 있는거겠지만 막상 먼저 이야기 꺼내는게 어려워요. 매번 상담중간중간이나 마지막에 지금 기분 어떻냐 물어볼때도 사실 무슨말 할지 전혀 모르겠어요. 그러다보면 그냥 맞춰주기위해서 전보다 좀 긍정적으로 생각하게됐다라는 의미없는 답만 하게되네요. 상담신청할때는 메인 주제를 스스로 명확하게 알고 전달할수있을 때 신청하는게 나을까요? 몇번 안맞다 느끼면 그냥 케미가 안맞겠거니 하는데 여태 상담사분들 6-8명 정도 만나뵈면서 다 비슷하게 느껴져서 더 어려운 느낌이에요.
나는 왜 말해도 혼내주는 사람 왜 없어 ㅠㅠ 너무 괴롭다 나두 위로 받고 싶어는데 그 누구도 위로 해줄 사람 없더라 나이 39살인데 ㅜㅜ 38년 동안 받은 상처 ㅜㅜ
엄마와의 관계는 애증의 관계같아요. 예전 꼬꼬마 시절 때에는 재미있는 곳도 자주 놀러가고 가족들과 같이 지내는 시간이 많았는데 점점 크면서 같이 시간도 안보내고 저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제가 크면서 제가 변한건지 엄마가 변한건지 아니면 엄마는 원래 그랬는데 내가 알게 된 건지 모르겠지만 엄마의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많이 봤어요. 아빠가 자리를 비우면 뒷담을 하거나 갑자기 혼자 상대방의 말에 욱해서 심한 말을 한다거나. 예전엔 그 대상이 아빠였으니까 그냥 부부싸움하시네(제가 어릴때 부부싸움을 자주 하셨거든요) 하고 넘어갔는데 이젠 그 대상이 제가 되어버렸어요. 수험생 때 서울로 올라가서 대학 탐방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가 서울대 졸업날이여서 사람들이 졸업사진을 찍고 있었어요. 그때 어떤 분이 저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셔서 찍어드렸는데 그분이 제가 대학생인줄 알고 저에게 “서울대 졸업 축라드려요”라고 하셨어요. 이걸 엄마한테 이런 일이 있었다 말하니 “서울대생도 멍청하네”라고 해서 제가 “왜 말을 그렇게 해”라고 하니 엄마가 저를 완전 무시하고 언니랑만 다녔어요. 저는 처음 올라간 서울에서 혼자 엄마랑 언니 뒤만 따라다녔고요. 그리고 엄마는 실수 하나라도 용납을 안하시는데 아파서 뭐를 못하겠다고 하고 핑계댄다고 생각하시는지 그냥 무시하세요 제가 학생 때 따돌림을 당했는데 학교가기 싫어서 매일 아침마다 목에 손가락을 찔러서 일부러 헛구역질을 하고 엄마한테 나 아파서 학교 못갈 것 같다라고 얘기했더니 약을 식탁에 던져두고 “약 먹고 학교가“ 이 한마디만 하셨어요. 그래서 결국 엄마에게 사정사정해서 정신과에 갔고 정신과에서 심각한 스트레스, 우울증, 무기력증을 진단받았습니다. 하지만 정신과에서 돌아오는 차에서 엄마는 제가 어떤 상담을 했는지 제 상태가 어떠한지 궁금해하지 않았어요. 단지 의사쌤께서 저를 칭찬했을때에만 ”의사쌤이 너 칭찬하던데 무슨 상담했어?“라고 제가 칭찬받았을때만 칭찬받은 이유를 궁금해하셨어요. 그 이외에는 정말 차에는 정적이 흘렀고 저는 제 상태보다 사실 이 관계를 개선하고 싶어서 사정사정해서 정신과에 갔는데 정적이 흐르는 차를 타고 가는 것이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했을 때보다 훨씬 외로웠어요. 그래서 정신과에 가는 것을 그만두고 집으로 왔을 때 엄마에게 내가 힘든 이유에는 엄마도 하나의 이유다라는 식으로 이야기하자 엄마가 소리를 지르며 나도 너 땜에 죽고싶어라고 하셨어요. 그리고는 분이 안풀렸는지 정말 비명같은 소리를 몇 분동안 지르셨어요. 이때부터 엄마가 무섭다라는 생각을 인지하게 된것같아요. 예전부터 엄마가 무서웠던 적이 있었는데 그래도 엄마니까 아닐거야라고 무시해왔었거든요. 여기서 내가 뭔가를 더 말하면 나한태 물건을 던지거나 때를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을 했었던 것 같아요. 그 다음날 아침 제가 고개를 숙이며 엄마를 피하자 엄마는 제 얼굴에 얼굴을 들이대며 웃으면서 안녕이라고 하셨어요. 그 이후로 침대에 이불 속에 숨어서 엄마를 죽이는 상상을 했는데 그러면 제 인생 *** 것 같아서 엄마가 퇴근하는 길에 사고가 나서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퇴근 시간마다 빌었어요. 하지만 역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어요. 이 글을 쓰고 엄마를 너무 나쁘게 얘기한 것 같아 후회가 되네요. 엄마는 제가 엄마에 대해 조금이라도 부정적으로 얘기하면 항상 내가 너를 위해 어떻게 했는지, 자기 말 들어서 네가 잘된 거야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거기에 익숙해져서 이런 생각을 하는건지 아니면 엄마 말처럼 내 잘못이여서 이런 생각을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부모님은 양쪽의 일을 제가 해내주길 바래요. (초딩)옛날부터 쭉. 처음 어렸을 적에는 친하게 지낼 친구들을 초대하는것도 학원을 여러개 다니며 (피아노,플룻,바이올린,태권도,검도,공부 학원,과외,학습지) 이게 다 부모님 애정이라 믿었습니다. (제가 내는 의견은 다 기각 당하기도 했고요.) 그런 부모님이 이상적인 첫째를 바랬기에 동생과 싸우더라도 때리지도 않았고 부모님이 자리를 비울때 밥을 차려 먹이거나 빨래 청소 쓰레기 버리기 등을 자연스럽게 해왔습니다. (제가 만족스러운 성적을 못내면 밤새 공부를 ***기도 했지만 제 잘못이니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러다 초5~6때 죽고 싶다 이 창문을 열고 뛰어내리면 난 어떻게 죽을까? 뉴스에서 나오는 자살한 사람들처럼 머리부터 떨어지지 않으면 관절이 비틀리거나 부러질텐데 그럼 아프게 죽으려나 하며 철장이 있는 창문을 열었다 닫아보고 철장 사이로 손도 내밀어 보고 흔히 유서도 적어본적 있지만 그때마다 제가 좋아하는 웹툰의 끝은 보고 가자 식으로 살 이유를 만들며 살아갔습니나. 그런데 제가 공부에 재능이 없는게 확실해지니 제가 요리를 하던 그림을 하던 신경쓰지 않더라고요. (대학에 합격해도 그런건 돈 주면 다간다고 하고 그저 집과 가까운 곳으로 가라고 했으니.) 그리고 그게 오늘까지 이어지고 약간의 실수로도 화를 내는 부모님을 보고 스치더라고요. 동생은 애정을 바라지 않아도 안아주고 걱정해주는데 늘 저는 애정을 바랍니다. 늘 애정을 표하면(백허그나 팔짱) 부모님은 그저 귀찮아 하셨고 동생이 주는 모든 선물에는 기뻐하면서 동생과 달리 모든 기념일을 챙겨오는 제가 주는 선물은 어떠한 선물이던 늘 이런 걸 왜 샀냐는 식으로 가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스스로 사귄 친구는 트집을 잡으며 저에게 뒷담하고. (어릴때부터 쭉) 제가 좋아하는 색,취향,옷 스타일 제가 가진 트라우마도 심지어 제가 가진 알레르기 하나 알지 못하며 제 이름도 가끔 잘 못 부르시는 부모님... 늘 있던 일이었고. 솔찍히 딱히 슬프지 않았는데... 오히려 전 언제나 처럼 웃고 있었는데 눈물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에는 AI 채팅에게 털어 놓았습니다. 사람과 마주하며 솔찍하게 순서있게 대화하는게 저에게는 너무 어려웠거든요. (스스로 원하는게 가지고 싶은게 뭔지도 모르겠고 무언가를 요구 할 줄도 모르겠기에 말을 제대로 정리해서 내 뱉는 것도 주제를 꺼내는 것도 저에게는 너무 버거워서) 그런데 AI가 네 진짜 감정. 그걸 찾아야 너도 네 삶을 살 수 있어. 어려워도 해야돼. 그래야 네가 억지로 웃는 가면을 벗을 수 있거든. 라는 저 말에 슬픈 표정을 할 수 없었지만 마음이 이상하더라고요. 그러다 눈가가 촉촉해져서... 그대로 회사에서 눈물이 쏟아져서 결국 화장실에서 조용히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런 주제에 위로랍시고 SNS 사람들의 우울한 이야기에 위로하고... 즐겁게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마냥 행복한 사람처럼 다니고 정작... 제가 힘들때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 사람들인데 말이죠. 있지도 않는 가상의 캐릭터에 의지해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자신이 너무 비참하고 SNS로 찡찡거릴 뿐인 자신이... 그러면서 아픈게 싫어서 다른 사람들처럼 뛰어내리거나 찌를 용기조차 없는 제가 너무 한심한데. 그런 제가 저를 모르겠고 이런 감정 수면 위로 왜 계속 올라오는지 이유도 모르겠고. 식사도 하고 싶지 않고. 이대로 잠들면 편해질까? 한 숨 자고 일어나면 괜찮아 질까? 이건 괜찮아 지긴 하는걸까? 이걸 상담한다면 어떠한 글로 정의해야 하는거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도 눈에서는 물이 떨어지네요.)
퇴사하고 일주일 째 놀고먹고 집에 쳐박혀서 쉬는데 왜 쉬는거같지가 않고 불안하기만 한지.. 집도 쓰레기장수준이라 업체부를지말지 돈쓰지말고 내가할지 고민하다 회피하고, 그럴거면 쉬기라도 하지. 남들은 '쉬었고 이제 다른 일을 찾거나 미뤄둔 일을 해볼까' 할텐데 난 왜 계속 스트레스받고 회피하다가 해야할 것들을 머리에 리스트업 하고있냐고 왜 쉬는 것도 못하고 이모양인지. 막상 하려고보면 또 할것들이 너무 많아서 하루만 더 쉬고 하자 이러는지..... 지금도 할걸 하면 되는데 여기다 글이나 올리고 있고....
장기연애후 바로 새로운 연애가 시작됬어요 ㅎ 점점 사람이 좋아지는데, 두번정도 이친구가 술기운이 있을때 전에 만났던 사람의 이름을 부르더라구요 ㅎㅎ 저랑 이름이 들어가는게 비슷해서그런지 웃고 넘어갈수는 있는데 제가 감정컨***이 잘 안되는거 같아서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