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겉으로는 굉장히 밝고 발랄한 성격입니다. 하지만 제마음은 아닌것같아요. 자신감이 없고. 자주 위축이 되는 것 같아요. 자신감 얻는 법 좀 알려주세요 ㅠ!!!!!!!!!!
안녕하세요 저는 26살 취업준비생입니다. 제가 살고있는 지역은 식당가가 많은 아파트인데요 취업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많이 좋지않은 지형입니다. 제가 22살에 대학교 제과제빵과를 졸업하고 1년동안 일했는데요 그 공장이 망해서 23살부터 26살까지 제대로된 직업하나 가져보지못했습니다. 이외에 지원해본 알바는 엘지유플러스, 쿠팡물류센터, 마켓컬리, 식당가 10곳이상, 편의점, 피*** 등등 다양한 일거리가 있었지만 떨어지는 이유들이 유플러스는 상담직이라 많이 어려웠고, 쿠팡물류센터는 몸이 고생하는게 느껴져서 저혈압증세가 약간 동반되고 별의별 이유가 있겠지만 아직까지도 취업자리를 가지지 못했습니다. 제가 살고있는곳은 충청남도 아산시입니다. 물론 부모님이랑 같이살고있는데요. 부모님은 무조건 제 주변위치에서만 일을 할수있었으면 좋겠다 얘기해서 기숙사일자리도 포기하고 고민만 하기 마련입니다. 제가 모아둔 돈이라도 있다면 면허를 따거나, 창업이라도 할텐데 그돈마저 없고 막막합니다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살면서 뭘 한번도 후련하게 마무리해본 적이 정말 한번도 없어요. 계획을 하기 시작하면 점점 옆길로 새는 건 아닌 것 같은데 커다래지고 거창해지고 또 원래 하기로 했던 일을 그냥 할 뿐인데도 자꾸만 일이 커지네요. 근데 그게 또 필요한 일이에요... 그렇다고 생각해요. 지금 25살이고 아주 어렸을 적 부터였으니까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1학년 그 이전부터 아니 유치원때부터 그냥 뭔가 하루가 항상 불안했어요. 집안 분위기가 안좋은 탓도 있겠지만 늘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야 되는건지 모르겠어서 계획을 좀 강박적으로 세우고 수정하고 그러면서도 절대 못지키고 그러면서 또 불안하고 고등학교3학년때는 진짜 강박증? 같이 자꾸 좌우명을 정해놓고 제 입맛에 맞게 수정을 안하면 너무 불안해서 계속 수정하고 그랬었거든요. 불안할때마다. 지금도 약간 마음이 복잡할 때면 뭔가 생각을 정리해주는 몇마디 말같은 말장난들 노트에 써놔야지 좀 마음이 낫고 그러다보면 아무것도 못하고.. 심지어 공부나 어떤 활동을 하면서도 너무 불안해서 정말 단한번도 마음 편히 집중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가정사가 있었기 때문에 우울이나 불안때문에 좀 그런가 싶다가도 애초에 뭘 하려고 하면 머릿속에 여러가지 생각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들어오는 느낌때문에 정리를 하는 능력은 좋은 것 같은데도 정리를 할 엄두조차 안나요. 그래서 진짜 시간이 그냥 안정적으로 흘러서 오늘 하루를 내가 살았다. 이런 느낌을 받은 적이 정말 단 하루도 없구요. 이게 생각도 많고 욕심도 많고 완벽주의 때문에 그런가보다 하고 다 비우고 다시 1부터 어떤 활동을 시작해도 또 똑같이 그러고 있고 결국에는 결과가 없고 이게 무한반복이에요. 요즘 성인 adhd 가 막 얘기가 나오니까 그건가 싶다가도 주의 전환하는데 문제없고 충동조절도 되는 것 같고 물건도 밖에나가면 거의 30초에 한번씩 더듬더듬 하면서 계속 확인해서 없어져본적이 없는편인데 대화할 때 3~4명 이상 넘어가면 핑퐁대화를 좀 못따라간다던가 일상생활 대화에 관심이 좀 없는편이고 하고싶은 거 아니면 진짜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가 막판에 몰아서 하다가 항상 망하는스타일이라 그걸 수능까지도 그렇게 살았거든요. 고치려는 의지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앞서말한 이상한 불안감때문에 뭘해도 마음이 편하지가 않고.. 명상을 해도 그 때 뿐이고 제가 명상 수행 이런거 한지가 거의 10년이 다되가는데 그거도 그 때 뿐이지 뭔가 일을 시작하면 이게 전혀 진행이 안되고있고 결과물이 쓰레기같을거라는 불안때문에 뭘 할 의욕도 안나고 또 하다보면 일이 불어나있고 진짜 안끝나서 무기력증이 진짜 오래됐어요. 중요한건 초등학교 중학교 이때부터 스마트폰 중독이 좀 심해서 지금까지도 거의 10시간정도 보고있고 그렇거든요. 끊으려고 별짓을 다했는데도 불안하면 이유없이 보고있고 요즘은 좀 많이 나은건데 학생때는 내일이 오는게 무서워서 새벽 4시까지 보다가 잠들고 그랬거든요.. 그냥 저는 그냥.. 오늘 하루 할 일을 하고 쉬는 시간에는 남들 하는 여가도 하고 마음 다 비우고 친구들도 만나면서 그냥 그렇게 지내고 싶은데 진짜 진짜 한 개도 그렇게 안돼요. 진짜 영원히 안끝날거같아요......
안녕하세요 28살 청년입니다 아버지회사에서 일을하다가 가족들과 트러블이 난후 가족들과 연을 끊고 집밖으로 나와 독립한지 1년8개월째입니다 그후 취업을하고 다니던회사는 1년을 다니고 미래가 없어보여서 퇴사했구요 퇴사후 사업을 진행하다가 일이 잘풀리지않아서 잘안됐고 백수로 지내는중입니다 최근에 너무 우울하고 분통해서 감정이 왓다갓다 하더라구요 제 처지가 너무 힘들고 어려운상황이라 주변인 만나는것도 꺼려지고 제 자신이 정말 한심해집니다 점점 폐인처럼 되는것같아서 두려워지기도하고 미래에대한 압박감때문에 사람이 어두워지는것 같습니다 정신과에서 약처방을 받으면 좀괜찮아질까요?
이야기가 많이 깁니다.. 경찰이 꿈인 고2 여학생 입니다 현재 프로파일러쪽이나 형사과쪽으로 생각중인데요 처음 경찰을 꿈꾸게 됐을 땐 힘든 사람들을 도와주고 억울한 걸 풀어주는게 좋고 그 사람들이 행복하게 웃는게 좋아서 경찰을 희망했어요. 내가 더러워지더라도 이 사회가 안녕할 수 있다면 무슨 일이든 나서서 하려고 했어요 근데 올해 고2가 되고 나서 부터 반애들하고 사람들이 하는 짓 때문에 인류애가 너무 떨어져서 제가 경찰이 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어요 여고다니고 있는데 칠판에 일본어로 패드립을 적질않나.. 말만 험하게 한다면 그닥 신경쓰진 않겠죠... 제가 체육부장인데 체육대회를 준비해서 공강시간에 다 정해놨는데 자기들 포지션이 마음에 안든다고 자기들 맘대로 수정해서 제출하고 이건 아닌거 같다 해도 논리로 포장한 헛소리를 막하고.. 그거 아니여도 체육때 리그전을 한다고 체육 ㅈ1ㄴ 병1신새끼 죽어라 저주한다 이딴말이나 하고.. 진짜 너무 화가 납니다. 결정타를 먹인 사건이 하나 있는데요, 아침에 등교할 때 지적장애를 가진 학생을 봤어요. 바닥에 쓰러져 있길래 어디 아픈가 싶어서 선생님들이랑 같이 보건실까지 부축해주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제 교실인 4층까지 올라가려고 했는데 엘레베이터안에서 날라리애가 "앞에 쓰러져있던 애 아직도 그러고 있어?" 라길래 "속이 메스껍다고 해서 어디 아픈 것 같아서선생님들이랑 같이 부축해주고 왔어"라고 말했는데 그 애가 ㅋ"ㅋㅋㅋㅋㅋ 개병1신새끼" 이러면서 나가더니 자기 친구들한테 영상 찍은게 있다면서 서로 보여주면서 낄낄 거리고 있더라고요.. 진짜 그때 사람이 너무 미웠습니다 어떻게 그렇게까지 악할수 있나요? 저한테 그러는것도 스트레스인데 남한테까지 피해주는걸 보니 울화가 치밀어 오르더라고요 배려하는게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닌데 진짜 왜 그럴까요? 진짜 너무 빡쳐서 죽여버리고 싶다라는 생각까지 들고 나니 저같은게 경찰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길을 잃고 방황하는 것 같아요.. 저는 여기서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학교에 말해보는것도 생각안한건 아닌데 교장선생님이 피해자가 잘못이라는 듯이 말해서 학교에 말해봤자 해결되진않을것 같아서요. 저 좀 도와주세요..
두분께서 성향이 안 맞아서 이혼을 결정하시고 준비 중이세요. 저는 성인이니 한 쪽 부모님을 따라가는 것으로 결정은 했는데 어떤 걸 준비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사실 부모님께서 사이가 안 좋으신지 1년정도 되어서 부모님을 보면 곧 이혼하시겠구나 싶었는데 오늘 부모님 사이에서 이혼이라는 말이 나왔어요. 어느 정도 마음에 준비가 되어 있던 상태라 서로에게 맞는 선택이라면 저는 존중한다고 했지만, 지금 집을 처분하고 헤어지시는 것이니 이혼 후에는 집에서 나와야 한다고 하네요. 제가 따라가는 부모님께서 타지역으로 가시니 같이 가는데 따로 준비해야할 게 있을까요? 지금 직장을 그만두고 1개월정도 쉬는 중이여서 지금은 알바를 하고 부모님께서 이혼 후 타지역에 가면 본격적으로 직장을 알아볼 거에요. 막상 집을 나와야한다니 집은 어떻게 구해야하고 집 구할 때 필요한 것이나 짐은 어떻게 정리하고 뭘 들고 나와야하는지... 정말 하나도 모르겠더라고요 제가 자취를 하거나 타지역에서 일해본 경험이 없고 이제 사회 경력 2년정도 된 사람이라 어떤 것을 준비하고 있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커터칼로 그었는데 녹슬었는지 힘이 약한건지 피가 안나더라고요 피가 좀 철철 났으면 좋겠는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친오빠는 33세 직장인입니다 (저는 29세) 아버지가 올해 환갑이셔서 기념으로 1박2일 정도 가족 여행을 가시고 싶어하는데 예약을 못하고 있어요 친오빠한테 가자고 말을 못 꺼내셔서 제가 대신 물어봐야할 것 같은데 저도 말걸기가 싫어요 솔직히 저런 인간 안 데려가도 부모님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지만 안 되시니까 저라도 설득해볼까하는데 뭐라고 말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일단 현재 친오빠는 최근 몇년간 직업 고민이 많다며 공부도 해야하고 이직 준비를 해야 해서 가족 모임 시간이 너무 아깝다고 합니다. 게다가 지금 회사에서 무슨 트러블이 있다며 한두달 안에 이직을 하니 마니 고민이라네요. 하지만 몇년간 직업 고민한다면서 게임 및 축구 방송등은 꾸준히 많이 하고 있어서 제가 보기엔 1박2일도 못 갈 정도로 바빠보이진 않고 그냥 가족과 소통이 안 되는게 제일 큰 이유인 것 같습니다. 근데 왜 그러는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일단 친오빠는 스물 아홉인가에 처음 알바를 해볼 정도로 부모님에게 경제적으로 모든 지원을 다 받았습니다. 대학때 학점 말아먹고 계속 휴학하고 집에서 게임만 했던 시절도 있었구요. 그럼에도 부모님 생신을 군대 휴가 나와서 처음 저에게 물어봤을 정도로 가족에게 냉정합니다. 그래도 취직하고 월급의 반정도?씩을 2년정도 부모님 빚갚으시라고 매달 드렸다는 걸보면 감사하긴 한 것 같아요. 하지만 늘 가족에게 불만이 많아요. 친오빠 말로는 가족들이 자신을 너무 비난한대요. 얼마나 가족들이 본인을 무서워하는데 비난이라니... 어머니가 좀 기분파셔서 가끔 오빠랑 부딪히긴 하는데 그래도 가족들 대부분 오빠를 상전으로 보고 진짜 꼭 말해야겠다 하는 것만 말하는 편입니다. 어릴때처럼 장난이라도 치면 비아냥거리지 말라고 정색해서 가족들 다같이 명절 지내면 모두가 오빠 눈치를 봅니다. 그래도 평생 한번인 환갑 여행이니 같이 가야지 않겠냐 물어보고 싶은데 어떻게 물어보면 그나마 간다고 할지 모르겠어서 고민 올려봅니다.
제 성격이 좀 이상한것같아요 사람들 모였을 때 나한테 관심없으면 상처받거든요 좀 심하게 상처받아서 소심해지고 그러는데 말시키고 관심이 집중되면 아주 잠깐만 좋고 부담스럽고 부끄럽고 어색하고 이제 관심안가졌으면 싶어요^^; 근데 또 관심없고 자기들끼리 이야기하면 상처받고(?)ㅋㅋㅋㅋㅋㅋ 아니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뭘어쩌라는거냐 나 자신아.... 제 자신이 E인지 I인지 모르겠어요 실제 번갈아가며 나와요
안영하세요 22살 대학생이에요 제가 아직도 낯을 가리는데 점점 심해지는것 같아요 재가 정말 좋아하는 조교님이 있는데 좋아한다고 찬해지고싶다고 말을 못하겠어요 ㅜㅜ 부끄럽고 어색해서 마주치는것도 이제는 정말 힘들어요 마주치기만하면 숨고 회피해버려요 구리고 인사도 못하고 그냥 지나가는셩우가 있어요 그리고 친구랑 같이 과사갔는데 친구가 조교님한테 무슨 볼일있어서 찾아왔다고 잘 말하는데 저는 모쇘어요 아직도 어색해요 그리고 막상 다가가고싶어도 용기가 안나서 먼저 다가가거나 말을 못걸어요
같은 직장 동료의 무책임한 행동이나 기분에 따라서 말투가 달라지는 사람들을 보면 정이 떨어지고 회사에 가기 싫어 집니다. 누구나 완벽할 순 없지만 자꾸 그 사람들의 언행들을 볼때마다 저를 괴롭게 만드네요.. 그 사람들을 바꿀 수 없으니 제가 생각을 다르게 해야 될 거 같은 데요. 회사 사람들과 친하게 지낼 필요 까진 없고 그냥 원만하게 회사 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제가 사회초년생이라 그런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지친 걸까요? 사람들 때문에 저의 꿈을 포기하기도 그렇고 회사 가기 싫은 마음을 조금 없애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되는 걸까요?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제 미국에 고등학교 다니고 있는 19살 여자고 같은 학년이지만 연하인 미국계아시안인과 교제중인데요. 남친이 생각이 너무 많고 외모적으로 콤플렉스도 진짜 많고 자존감도 많이 떨어져요. 어렸을때 왕따도 당하고 트라우마 비슷한것도 갖고있어요. 그래서 처음에 이런 애가 용기내서 나한테 마음을 표현해준게 고맙기도 하고 외모도 나쁘지 않고 저도 점점 마음이 생겨서 사귀게 되었어요. 근데 가끔 남지친구가 혼자 생각이 너무 많은게 자꾸 말다툼으로 번지게 돼요. 최근에도 다툼이 있었는데 남자친구가 연예인 좋아하는걸 싫어하고 연인에게 무례한거라고 생각하대요. 제가 전에는 덕질한적이 있지만 지금은 열정이 다 식었고 인스타만 팔로우하고 있는거 뿐인데 남친이 저 보고 자기뿐이라면서 그런 사람들 좋아하는게 싫고 제일 싫은 부분이 그 사람들이랑 자기가 하나도 안 닮아서래요. 그래서 전 지금 내가 만나고 있는 사람이 너고 그 사람들이랑 아무 상관도 없는데 그런 생각? 걱정? 그만 버리고 그냥 나를 믿어줬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는데도 아무 소용이 없더라고요. 이게 다들 말 하는 가치관차이라는거겠죠? 그리고 저희가 말다툼 할때마다 이 관계를 계속 유지하는 맞을까? 그냥 포기하는게 나을까? 같은 얘기가 오고 가지만 헤어지잔 소리는 안해요. 저 진짜 걔 너무 사랑하고 맞춰갈 수 있길 바라는데 이 관계 어떻게 해야될까요?
직장에서 자주 마주치는 그 사람과 두번의 갈등이 있었습니다. 첫번째 갈등은 제 의도를 확대해석하여 기분나쁘게 받아들인 것에서 시작되었고,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며 잘 마무리했습니다. 첫번째 갈등에서는 누가 봐도 제 잘못이 하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두번재 갈등은 제가 가족을 건드렸다는 말 실수를 통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제가 부족했던 부분은 사과드릴 수 있지만.. 다른 분들에게 초반에 듣기로는 이것저것 다른 이유도 함께 갖다붙이신듯 합니다.. 그러다보니, 저를 싫어하기 위해 가족일로 상처받았다며 다른 사람들이 연민을 느낄만한 포인트를 과도하게 상처받았다고 말하며 모든 힘든 마음을 저에게 투사시키는 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까지 듭니다.. 두 갈등 모두 저에게 기분나쁘신 부분을 직접적으로 정확히 말하지 않으신 채로 무시하시다 보니 사과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저에게 기분이 나쁜 부분을 다른 사람에게만 이야기를 하고, 저와의 소통은 완전 차단한 상황입니다.. 이야기를 하자고 해도 다 거절하시고 저를 경멸하십니다.. 그 과정에서 계속 저에 대한 오해를 쌓아가시고 계시고, 주변에서 제 행동이 그렇지 않다고 이야기해도 믿지 않고 있습니다. 초반에 제가 부족한 부분에 대해 사과를 하려 했지만 사과를 받지 않으시겠다는 말에 저도 쌓인게 많아 오해라며 이것저것 말을 덧붙였더니 사과라고 생각을 안하시며 저를 더 싫어하게 되셨습니다. 그 이후 저를 더 격렬하게 싫어하시다보니 여기저기 편을 만들어 의도적으로 고립시키려 하셨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의 사소한 부족지점들을 과하게 말을 보태어 뒷말을 하시는 등 다양한 형태로 저를 향한 분노를 표출하시는 중입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모든 부분을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불안감과 두려움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잠도 잘 못자고 일을 할때도 극도의 긴장감 속에 일을 진행하곤 합니다… 일을 그만둘까 하루에 수십번도 더 고민하지만, 책임져야 할 부분들이 많아 쉽게 그만둘 수 없는 직업이라 너무 힘든 상황입니다.. 꿈에도 나오고 혹여 많이 자서 지각을 해 그 사람에게 또 빌미를 제공해주는건 아닐까 싶은 걱정 속에 두세시간마다 잠에서 벌떡벌떡 깨곤 합니다… 너무 힘드네요..
멀쩡하다가 3년전 어느순간부터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만히 있어도 달리기 전력 질주한거 처럼 심장이 뛰고 숨이차서 고민이에요 공진단이나 우황청심환을 먹으면좀 낫긴한데 심장쪽 문제인지 정신적인 문제인지 햇갈려요. 진정이되도 가끔씩 가슴이답답하고 심장이 두근거리는거 같은데 정신과를 가야할까요 심장쪽을 검사받아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자존감 문제 때문에 일상생활이 너무 고통이라 고민입니다 제가 생각해도 저는 저를 챙기지도 생각하지도 제 인생의 순위권에도 제가 들어가지 못합니다 잘난구석 하나 없다고 생각하고 항상 누군가와 말할때 눈치를 보고 자신감이 없습니다 주변 지인들도 제 그런 부분들을 알아서 항상 조언해주지만 다들 하나같이 말하는게 자기 자신을 용서하고 사랑하라는데 그게 너무 어렵습니다 저는 정말 크게 용서 못할짓들이 있고 당장에 불구덩이에 빠져도 할말없는 것들이 있는데 이런것들을 생각하면 절대 저는 제 자신을 용서하고 사랑할수가 없습니다 그냥 무시하고 저를 사랑하기엔 비위가 상해서 그럴수도 없습니다 이런 문제 때문인지 어렸을때부터 누군가 저를 막 부려먹고 그냥 장기말처럼 사용하다 버리고 잘 썼다 라고 생각해주면 좋겠다는 이상한 생각을 계속 하고있습니다 저를 용서하고 싶진 않는데 저를 사랑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뭔가 속에서부터 저를 아낀다거나 사랑이라는 행동들을 상상하면 뭔가 거부감이 드는데... 제가 저를 조금이라도 사랑하면 자존감이 높아지고 일상생활을 편하게 할수있을까 싶어서 적어봅니다
아침에 그냥 평소처럼 일어나서 약을 먹고 밥도 먹었어요. 어제까지 정말 많이 괜찮았어요. 그런데 오늘 아침 왠지 자꾸 계속 진정이 안되고 계속 불안했는데, 오늘 방금 전에 스트레스 사건을 하나 겪고 그 뒤부터 숨이 잘 안쉬어지고 계속 눈물나고 죽을 것 같고 가슴도 너무 아프고 너무 죽을 것 같아요... 제가 당장 병원에 갈 수는 없는 상황인데 지금 너무 불안해서 아무것도 못하겠고 이게 계속될 것 같아서 너무 두려워요. 자꾸 다 그만두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해야할 것도 많고 지금 이러고 있을 수 없는데 뭘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너무 고통스러워요..
돈도 없는데 마카앱 상담사분들과 대화하는 순간 안도감을 느끼니까 자꾸 찾게 돼요~ 좋은데 점점 의존하게 되어서 또 맘이 그래요 좀 편하지 못하네요.
학교 폭력을 꽤 오래 당한 기억 때문에 예민하고 내성적이고 사람간의 관계 속에서 자주 불안해합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변하는 것에 대해 극도로 공포감을 느끼고 잠도 잘 못 자는데 최근 친하게 지내던 친구와 연락도 끊고 그 이후로 조금 더 생각이 많아졌어요 우울증이라 생각하게 된 경위는 워낙 예민한 성격이라 생각이 정리되기 전까지는 작은 일도 크게 받아들이고 힘들어하는 탓에 자주 우울해집니다 99년생인데 아직도 알바 중이고 취업 준비도 해야 하고 친구 걱정 연애 걱정에 줄곧 우울함을 느낀 적은 있지만 근래에 우울증 같다 느낀 증세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첫 번째로 죽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 해요 죽는 방법까지 생각을 해 봤는데 다 너무 아플 것 같아서 슬프고...... 두 번째는 최근 7kg 가량 쪘습니다 스스로 폭식하는 것 인지하고 안 하려 하는데 배가 부르면서도 욱여넣게 돼요 세 번째는 갑자기 추위를 너무 많이 타고 두통과 변비가 심해졌어요 우울증 테스트 항목에 있던데 상담받고 싶어 자세하게 씁니다 동네 정신과 상담은 6월까지 예약이 가득 차 있어서 7월부터 가능하다고 하시고 당장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글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이성과 감정이 따로 존재하는것 같은 기분이에요. 1년전만 해도 새로운 사람 만나는것도 즐겁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것도 재밌고 남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인것 같이 느껴져서 뿌듯하기도 하고 좋았는데 요즘은 가까운 가족의 이야기도 즐겁지 않고 하루하루가 무채색의 날들 같네요 내 삶이 지루하고 싫어서 자꾸 유튜브나 드라마를 보게됩니다. 길을 걸을 때 음악이나 유튜브를 들으면서 걷지 않으면 고통스러워요. 남들이 나를 보는게 부담스럽고 마스크를 쓰지 않은 상태로 길을 걸으면 부끄럽습니다. 거울을 볼때마다 내 자신이 한심스러워요. 먹는걸 제어하지 못하는 내가 부끄럽습니다.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웠던것도 지키지 못하고 있어요. 그냥 죽으면 되는데 왜 이렇게 힘들게 살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디에다가도 말할 곳이 없어서 답답해요. 이상한 사람이 된 기분입니다.
뭘해도 의욕도 없고 불안하고,,특히 기억력이 많이 떨어져서 문제에요..간단한 단어도 머뭇거릴 때가 많고 기억도 잘 안나고 잠들기 전에 걱정이 파도처럼 몰려오는데 어떡할까요